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에디터 제이입니다.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잘 먹고 잘 쉬고 행복했던 4일이 벌써 났습니다. 그래도 정신 없이 일하다 보면 또 한글날, 개천절 연휴가 찾아오니 마냥 괴롭지는 않은 것 같아요.

이번 주에는 비소식이 있네요. 마지막 비(제발...)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외투를 꺼낼 때가 오나 봅니다. 주말에는 슬슬 여름 옷들 정리를 해야겠네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

• 음악 I Christopher - Stones(feat. Daniel Schulz)
• 아티클 I “전략적 무능을 택하세요”
• 영화 I 미 타임

한국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로 빠지지 않는 Christopher(이하 크리스토퍼)를 소개합니다. 2017년부터 매년 내한,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계속 미뤄지다가 지난 8월 성공! 10월에는 올해에만 2번째 내한을 앞두고 있어요. 

히트곡 Bad* 이외에도 좋은 곡들이 정말 많은데요, 오늘 소개하는 Stones은 낮고 잔잔한 크리스토퍼의 목소리와 정말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점점 가라앉는 모습을 바다에 던져진 돌로 비유했어요. 같은 덴마크 아티스트 Daniel Schulz와 함께 BAD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답니다.

베스트셀러 『일의 격』 저자 신수정 KT 부사장님의 인터뷰입니다. 인터뷰에서는 '전략적 무능'이란 단어로 한정된 시간, 선택과 집중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외에도 첫 리더가 된 이들을 위한 조언, 직무/산업 선택의 중요성 등 일을 통해 성장하고 싶은 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 가득하므로 원문을 꼭!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어린 시절부터 단짝 친구였던 '소니'와 '헉'. 익스트림한 생일파티(?)를 즐기는 헉과 달리,  소니는 건축가인 아내 '마야'와 두 아이들을 돌보며 전업주부로 조용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반가운 재회와 함께 도착한 파티 장소는 다름아닌 데스밸리 사막. 신호도 안터지는 그 곳에서는 파티 테마에 맞춰 모든 걸 원시적으로 해결해야 했어요. 그 와중에 퓨마에게 쫓기는 등 별의별 일을 다 겪는 소니지만, '전업주부 소니'가 아닌, 자신 그 자체로 살아있음을 느끼죠.

그러나 기쁨도 잠시, 헉을 찾아온 사채업자를 통해 그의 화려한 삶은 빚으로 만들어졌다는 걸 알게 돼요. 파티가 취소되며 침울해하는 헉에게 소니는 말 그대로 '미친 제안'을 합니다.

정말... 2시간 동안 정신없이 웃었어요. <화이트칙스>, <나쁜 녀석들> 같은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강력 추천하는 작품 <미 타임>입니다. 예술성, 작품성은 기대하지 마세요. 대신! 웃음 하나는 보장합니다.

소니 역의 배우 '케빈 하트'*는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도 유명한 배우인데요, <미 타임>에서도 코미디언으로서 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연휴도 지나 시무룩한 요즘, 퇴근 후 <미 타임>과 함께 신나게 웃어보는 건 어떨까요?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J의 편지에서 다루었으면 하는 콘텐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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