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차세대 에너지 통합형 인력양성사업단” 단장 심형진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마무리하고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며, 모든 분들께 만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전세계는 3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COVID-19 전염병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글로벌 경기침체와 함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상승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인류는 이러한 눈앞의 위기 외에도, 장기적으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에 성공해야 합니다.
기회는 위기 속에 있다는 말을 지침으로 삼아 차근히 대비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 준비의 핵심에는 최고급 인력양성이 있다고 믿습니다. 에너지 안보의 중심에는 에너지자원공학이, 탈탄소 발전의 중심에는 원자핵공학이 위치하고, 이 두 공학 분야가 융합한 서울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부의 차세대 에너지 통합형 인력양성사업단에게는 인류와 국가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 줄 차세대 에너지 리더 양성이라는 사명이 주어졌다고 생각합니다..... |
|
|
1. 에너지환경지구과학 연구실 (지도교수: 정은혜) |
|
|
중점연구주제: 흡착법을 이용한 선택적 리튬 회수 연구 외 |
|
|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정은혜 교수의 에너지환경지구화학 연구실에서는 응용지구화학 및 환경지구화학 분야의 연구를 위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흡착법, 용매추출법, 전기화학적 방법을 이용한 선택적 리튬 이온 회수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전기차의 상용화로 인해 리튬 원자재의 수요가 매년 크게 상승함에 따라 리튬 회수와 재활용이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에너지환경지구화학 연구실에서는 염수, 생산수, 폐배터리 침출수 등 다양한 수용액 및 폐수에서 여러 방법을 이용한 리튬 회수 방법을 개발 중이다.
[흡착법을 이용한 선택적 리튬 회수 연구]
리튬에 선택성을 가진 흡착제 물질을 제조해 셰일가스 생산수에서 리튬을 회수하는 방법을 개발했으며, 생산수에 존재하는 여러 종류의 유기물 및 그 농도가 리튬 흡착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
|
|
2. 핵주기 및 핵비확산 연구실 (지도교수: 최성열) |
|
|
중점연구주제: 용융염 파이로프로세싱, 사용후핵연료 처분 외 |
|
|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최성열 교수의 핵주기 및 핵비확산 연구실에서는 핵연료주기 전반에 걸친 폭 넓은 연구를 통해 사용후핵연료등 현재 원자력 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들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핵연료주기에서 파생되는 원자력 미래 기술 분야 및 핵안보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용융염 파이로프로세싱]
새로운 원자로 모형인 용융염원자로 등 선진원자로 모형에 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이에 관한 다양한 연구가 국내외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고온 용융염 환경에서 원자로 구조재의 부식과 같은 건전성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상태이며 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기술은 더욱 미비한 상태이다. 따라서 저희 연구실에선 원자로 구조재의 건전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중에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구조재 부식의 실시간 감시 및 진단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내부검사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 |
|
|
3. 전기화학에너지공학 연구실 (지도교수: 강진수) |
|
|
중점연구주제: 그린수소 생산 및 연료전지에서의 활용을 위한 저가촉매 개발 외 |
|
|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강진수 교수의 전기화학에너지공학연구실에서는 수소에너지, 배터리 및 배터리 재활용, 이산화탄소 저감기술 등을 위한 전기화학 시스템 및 소재 개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린수소 생산과 연료전지에서의 활용을 위한 저가 촉매 개발]
수전해를 통한 그린수소의 생산과 이를 연료전지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귀금속 촉매의 사용이 불가피한 경우가 많다. 본 연구실에서는 귀금속과 유사한 전자구조를 가지는 화합물이나, 표면에만 귀금속을 입힌 저가의 촉매를 개발하여 수소에너지의 경제성을 높이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
|
|
4. 핵연료재료 및 안전 연구실 (지도교수: 이유호) |
|
|
중점연구주제: 극한 환경에서의 핵연료 피복관 거동 및 안전 연구 외 |
|
|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이유호 교수의 핵연료재료 및 안전연구실에서는 핵연료 피복관의 정상상태운전 및 극한환경, 그리고 사용후핵연료와 관련된 현상들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진행하고 있는 연구는 다음과 같다.
[극한 환경에서의 핵연료 피복관 거동 및 안전 연구]
사고시의 고온 상황에서의 핵연료 재료 열화거동 모사 실험, 모델 개발 및 해석, 핵연료 안전규제 제한치 제안 등을 다루며 핵연료 설계와 안전성을 폭넓게 연구한다. 최근 EU 및 K 녹색분류체계의 원자력 가동 조건으로 포함된 사고저항성 핵연료의 성능과 안전 관련한 폭넓은 연구가 진행중이다. 이밖에도, SMR 핵연료, 고연소도 핵연료, 차세대 원자로의 핵연료 재료거동 현상과 안전 현안에 대한 연구가 진행중에 있다...
|
|
|
-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나용수 교수,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소 공동연구팀, '인공태양의 꿈' 앞당길 새로운 핵융합로 운전 방식 개발... 네이처 게재 [자세히 보기]
|
|
|
- 원자핵공학과 나용수 교수 연구실 김상균, 유민구 박사, 아시아태평양물리학협회 신진연구자상 수상 [자세히 보기]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