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뿐인 세월의 흔적
#빈티지가 작품이 되는 공간
#가구의 선순환을 위한 서비스
🛋️요즘 빈티지 가구가
대세라고 합니다.

그 매력이 궁금하시다면
'아파트먼트풀'로 가보시죠.✨

🤔여느 가구 편집숍과 달리
색다른 서비스를 선보이거든요.
빈티지 가구를 오래되고 낡은 것으로만 정의하면 섭섭합니다. 오랜 세월을 거쳐 자연히 색상과 질감이 변화하는 이른바 '에이징(aging)'이 진짜 매력이거든요. 수집욕을 자극해 시간이 갈수록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중고 가구와 구분되죠.

대부분 고가의 디자이너 작품인 만큼 주소비층은 3040대지만, 최근 20대도 유입되는 추세입니다. 제품마다 에이징이 제각각이라 개성을 중시하는 20대 니즈에 부합했던 거죠.
2022년 8월 성수동에 문을 연 '아파트먼트풀'이 젊은층 사이에서 핫플이 된 배경입니다. 7년간 빈티지 가구 편집숍 '원오디너리맨션'을 운영한 이아영 대표의 두 번째 공간이에요.

이곳의 존재 이유는 '가구의 선순환'을 실현하는 것. 천편일률적인 생산/소비/폐기 과정에서 벗어나 렌털 서비스까지 선보이며 빈티지 가구의 생명력을 늘리죠. 필요할 때 온전히 그 매력을 향유하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어떤 공간일까요?
  • 아파트먼트풀은 2층으로 이뤄진 120평 규모의 공간입니다. 1층에선 1950년대 은행, 학교에서 사용된 손때 묻은 책상이 맞이해요.

  • 2층으로 향하면 직원들의 사무공간이 그대로 보입니다. 전시물 바로 옆에서 업무에 집중하는 모습이 낯설면서도 이색적인데요. '일상의 공간(apartment)을 가치 있는 물건으로 채우겠다(full)'는 브랜드명처럼 실제 빈티지 가구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거죠.

💵구매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다?
  • 아파트먼트풀은 판매에만 주력하지 않습니다. 빈티지 매력을 강요하기 보단 필요할 때만 경험하도록 렌털 서비스까지 제공하죠. 판매가의 3~7% 수준의 렌털비로 최대 7일까지 대여해 주는 덕분에 팝업스토어, 브랜드 쇼룸, 화보 등에 활용된다고요.

  • 소비자간의 거래 장터로 활약하기도 합니다. 위탁된 제품을 온·오프라인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게끔 돕는 서비스죠.

아파트먼트풀은 가치 있는 빈티지 가구를 충분히 경험하고 다시 나누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오래된 가구만이 줄 수 있는 따뜻한 감성. 시간에 관계없이 이곳에서 언제든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 아닐까요? │사진출처: 아파트먼트풀

💬에디터's 코멘트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것보다
여기서만 볼 수 있는 건 어때요?
집에 입히는 옷✨

집에서도 도전할 수 있도록

영원을 얻은 마지막 빛

백색가전의 새로운 매력
이 소식 들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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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에서 맛보는 새하얀 만찬
출처: shakeshack
쉐이크쉑 버거가 미국 시장에서 초호화 식사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예약 손님들에게만 선보이는 이 코스의 명칭은 '더 트러플 테이블(The Truffle Table)'. 화이트 트러플 기반의 신메뉴를 맛볼 수 있대요. 식사 비용은 인당 20달러(약 2만 6천 원).

🍔대체 어떤 구성이길래?
  • 말 그대로 화이트 트러플 파티가 펼쳐집니다. 화이트 트러플 버거, 화이트 트러플을 곁들인 파마산 튀김, 무제한 와인 및 음료 등의 구성을 자랑하죠. 새하얗게 디자인된 2인용 식탁은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고요.

  • 뉴욕, 산타모니카, 시카고, 보스턴 등에 위치한 약 10개 매장에서 3월 2일(현지시간)까지 제공된다고 하네요.

"손님들이 음식, 와인, 테이블 세팅, 음악 등 처음부터 끝까지 가장 고급스런 경험을 느끼시길 원합니다." (쉐이크쉑 버거)

🔍국내에서도 매장 내 프리미엄 경험을 구현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됩니다.
  • CJ푸드필이 운영하는 빕스(VIPS)의 경우, 최근 경기 남양주시에 250석 규모의 '빕스 프리미엄 다산점'을 론칭했습니다. 일반 매장과 달리 스테이크와 와인에 집중한 고급형 매장이죠.

  • 이랜드이츠의 애슐리는 2020년부터 일반 매장을 프리미엄 매장인 '애슐리 퀸즈'로 전환했어요. 일반 매장의 메뉴 수가 약 80가지라면 퀸즈는 200가지가 넘습니다.

더이상 F&B 프랜차이즈가 매장 수와 인프라로만 승부하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매장 한 곳에서라도 차별화된 식사 경험을 설계하려는 브랜드들의 변화가 이를 방증하죠. 다음에는 어떤 미식의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부산에 상륙한 NEW 스윗함
출처: 프로젝트 렌트
    2022년 성수동을 달콤하게 만든 가나 초콜릿의 팝업스토어 '가나 초콜릿 하우스'가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이번 무대는 부산이래요.

    🍫잠깐! 가나 초콜릿의 역사를 아시나요?
    • 1975년 롯데제과가 출시한 가나 초콜릿은 '국내 최장수 초콜릿 브랜드'라는 타이틀을 구가합니다. 가나 초콜릿 하우스는 브랜드의 새로운 매력을 어필하기 위한 시도라고 할 수 있죠.

    😎2023 ver.이 궁금해?
    • 올해 가나 초콜릿 하우스는 18세기 런던의 초콜릿 하우스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의 초콜릿 하우스가 엘리트들이 초콜릿을 음미하며 토론하는 사교 클럽이었다면, 가나 초콜릿 하우스는 누구나 디저트의 즐거움을 맛보도록 기획됐죠.

    • 시즌 1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위스키 페어링 코스가 눈에 띕니다. 매장 내 몰트 바(bar)에서 초콜릿과 어울리는 위스키 및 칵테일을 제공한대요. 초콜릿의 쌉싸름하고 단 맛을 더욱 새롭게 경험할 수 있겠네요.

    • 시즌 1과 동일하게 제품의 역사를 톺아볼 수 있는 헤리티지 존과 지우개, 에코백 등이 진열된 굿즈존 또한 볼거리입니다. 가나 디저트 카페에선 모모스 커피, 피켄드 등 부산의 로컬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한 디저트가 준비돼 있고요.

    2023 가나 초콜릿 하우스는 3월 14일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국내 최장수 초콜릿이 얼마나 달콤한 매력을 뽐낼지 궁금하네요.
    이니스프리와 노키아의 대변신
    출처: 이니스프리
    최근 이니스프리와 노키아가 리뉴얼된 로고를 공개했습니다.

    🍀알파벳에 담긴 의미
    • 이니스프리는 대·소문자를 섞었습니다. 대소문자가 혼합된 로고에는 다양한 아름다움을 존중하는 이니스프리의 가치가 투영됐다고 하네요.

    • 새롭게 개발한 '액티브 그린' 컬러도 이목을 끕니다. 자연의 에너지를 담은 이니스프리 고유의 그린으로 제품 단상자 및 매장에 적용될 예정이죠.
    출처: NOKIA

    📱휴대폰 기업이 아니에요!
    • 노키아 로고에선 'NOKIA' 알파벳 뒤로 여러 색의 그라데이션 조합이 인상적입니다. 휴대폰에 국한된 브랜드 이미지를 쇄신하는 것이 이번 리뉴얼의 목표인데요.

    • 노키아의 페카 룬드마트 CE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소비자들에게 우리는 여전히 휴대폰 기업이지만, 네트워크와 산업 디지털화에 맞춰진 브랜드로 나아가고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번 프로젝트는 60년 만에 이뤄진 로고 리뉴얼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가 됐습니다. 기존 로고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하되, 보다 현대적이고 디지털화된 느낌을 반영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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