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토요일, 그날이 왔습니다. 두둥! 코드아일랜드의 첫 공식 오프라인 행사, 주민총회!

저는 행사장으로 이동하면서 SES의 ‘Dreams come true’를 들었는데요. 우연히 들은 게 아니고 일부러 찾아 들었어요. 여러분이 주민총회에서 상상하는 코드아일랜드가 실제로 일어나길 바라면서요. 첫 소절부터 대.박. ‘내가 원하는 대로, 자신 있는 모습 그대로 아하 🎶🎵’ 주민총회에 참석하는 주민 한 분 한 분이 각자 원하는 모습으로, 자신 있게 드러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죠.

탁 트인 전경이 멋진 헤이그라운드에서 진행된 주민총회! 행사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분은 라임님, 이어 반가운 얼굴들이 계속해서 등장했어요. 노바의 책 교환소, 운명의 직업 찾기 돌림판 등 다양한 체험 부스부터 수키님의 코드아일랜드 소개, 코아발전위원회(w 레고 워크숍), 디너파티 등 풍성한 놀거리와 먹거리로 가득했는데요.

특히 레고 워크숍에서 주민들이 팀을 이뤄 타운을 상상하고, 이를 레고로 표현하고, 다른 팀과 공유하면서 '주민들이 생각하는 타운의 모습’을 알게 되었습니다. 빌더에게 얼마나 유의미한 시간이었는지 몰라요.

이번에 함께 한 분도, 아쉽게 함께 하지 못한 분도, 다음 오프라인 행사에서 꼭 만나면 좋겠습니다. 실망시켜 드리지 않을 자신 있거든요! 그때까지 코드아일랜드에서 즐거운 경험 계속 이어가시기 바라요 💙.

2022.10.25.

코아 공식 웃음박사 빌더 시온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