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열사랑
제102호 2022년 6월 
7월 5일(화), 이한열 기일 추모식 진행합니다. 

다가오는 7월 5일 화요일, 광주 망월 묘역에서 제35주기 이한열 추모식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지난 두 해는 코로나로 인해,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묘역에서  참배객을 맞이했었는데요. 올해 오랜만에 함께 가시자고 안내해드립니다.

 

서울 신촌에서 버스를 이용해 함께 이동하려고 합니다.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첨부해드리는 링크를 통해 신청해 주시면, 개별적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지역에서 참석하시는 분들께 편의를 제공해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신촌에서 함께 출발하기 신청링크>

https://forms.gle/nRvEp2stdszzFHvs6

제35주기 이한열 추모주간 행사 잘 진행했습니다.   

(사)이한열기념사업회(이사장 한동건)와 연세대학교 ‘이한열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회장 서승환 총장)’가 이한열 추모기간(6월 1일~9일)을 공식 선포하고 2022년 제35주기 이한열 추모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한열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2018년 연세대학교, (사)이한열기념사업회, 연세민주동문회가 함께 구성한 공식기구입니다. 연세대학교에서는 언더우드 윤동주에 이어 세 번째로 구성한 공식 추모기구로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이한열의 뜻을 기리고자 하는 연세대의 의지가 담긴 기구입니다.

 

6월 9일(목) 오후 2시 연세대 한열동산에서 제35주기 이한열추모식을 진행했습니다.  행사 직전까지 비가 내렸지만, 행사 시작시간이 되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비구름이 걷히고 맑은 하늘이 나타났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과 함께 추모식 잘 진행했습니다. 이날 추모식에는 이한열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지만 경영대 학장, 사단법인 이한열기념사업회 한동건 이사장, 연세민주동문회 이인숙 회장)관계자와 연세대학교 재학생 및 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유경선 회장 등 내빈이 참석했습니다. 

 

이인숙 연세민주동문회장이 이한열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를 대표해 추모사를 하고, 내빈으로 참석하는 유경선 연세대학교 총동문회장, 강성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부이사장, 재학생을 대표해 함형진 연세대학교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추모사를 했습니다. 

 

추모공연에서는 배은심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평소 어머니가 자주 부르시던 ‘사노라면’을 트럼펫으로 연주하고, 이한열의 뜻을 기리고자 2019년 추모문화제에서 발표했던 이한열 헌정곡 ‘열의 걸음’을 연주해 주셨습니다. 

 

매해 추모제의 마지막 순서는 배은심 어머니의 말씀이었습니다. 올해는 배은심 어머니가 아들의 곁으로 떠나신 첫해입니다. 유가족을 대표해 이한열의 큰 누나인 이숙례(이한열기념사업회 이사)님이 유족을 대표해 인사하셨습니다. 

 

같은 날 저녁 7시에는 (사)이한열기념사업회와 연세민주동문회가 함께 준비한는 “35주기 추모의 밤, 다시 여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한열의 벗들이 그를 기억하고 배은심 어머니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로 박래군 4.16재단 상임이사가 행사 시작을 알리고, 사회자와 함께 다양한 세대의 참가자들이 이한열과 배은심 어머니에 대한 추억과 현재의 활동에 대한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제30주기 이한열 추모제를 준비하며 결성된 이한열의 동기와 후배들의 모임인 86합창단과 백양콰이어가 함께 해주셨습니다.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6월, 많은 분들이 기념관을 찾아주셨습니다. 
유월항쟁 35주년을 맞이한 6월 , 이한열기념관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가셨습니다. 우리기념관은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6월 매주 토요일 기념관을 개관했는데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대학 동아리, 지역 청소년센터, 고등학교 동아리, 모임 등에서 단체로 관람을 와 주셨고, 가족단위 방문객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한열의 뜻을 기리고자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청소년 관람객들은 역시나 이한열의 유품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87년 유월항쟁과 이한열의 피격으로부터 35년의 세월이 지나 이한열을 역사 속의 인물로 배우는 세대들의 반응입니다. 현재 이한열기념관은 특별기획전 "이한열, 쓰러져 일으킨 민주주의" 전시를 진행 중입니다.  

청소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매체와 언어로 이한열과 그의 뜻을 기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기념관을 개관하고 있습니다. 단체관람문의 및 예약은 전화 02-325-7216 혹은 이한열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한열기념사업회는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촉구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6월 9일 이한열 추모제 현장과, 기념관에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용지를 비치하고 행사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서명을 받았습니다. 유가협을 비롯한 여러단체에서 함께 진행한 서명을 모아, 6월 29일(수) 한겨레신문에 광고가 실립니다. 

또한 우리 사업회의 이한솔 이사가 지난 6월 20일,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촉구하는 칼럼을 "대한민국이 갚지 못하고 있는 빚"이라는 제목으로 경향신문에 투고했습니다. 칼럼 공유합니다. 한번 읽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신촌에 이정순 열사 추모비가 건립되었습니다. 
지난 25일(토) 신촌 연세대 앞 굴다리에서 이정순 님의 추모비 제막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한열기념관에서는 작년(2021년)에 91년 5월 투쟁 30주년을 기억하기 위해, 1991년 5월 투쟁에서 돌아가신 열 한 분을 모시고 《보고 싶은 얼굴》 전시를 진행했습니다. 이정순 님은 1991년 5월 18일 강경대 열사의 장례행렬이 지나가는 연세대 앞 굴다리에서 몸에 불을 붙인 후 투신하셨습니다. 당시 서른아홉이셨습니다. 

우리 사업회는 이정순 님의 평안을 기원하는 꽃바구니를 보내고, 작년 전시를 준비했던 문영미 전 학예실장님이 그 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5월 월말결산내역입니다.

*수입

- 회원 여러분들이 828만 원원의 후원회비 보내주셨습니다.

 

*지출

- 인건비, 퇴직연금, 퇴직금, 일반관리비로 620만 원의 경상비 지출했습니다.

-  열사 추모행사 준비로 12만 원, 기념관 관리운영비로 97만 원, 유월계승(연대사업비) 55만 원, 장학 45만 원, 조직홍보비용 35만 원 지출했습니다. 법인세 11만 원 납부했습니다. 4월 사업비 총액은 875만 원입니다.
- 임대계약이 만료된 기념관 건물 1층의 임대차계약을 종료하고 임대보증금 1,500만 원을 반환하였습니다. 

 

* 후원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이한열기념사업회 / 이사장 한동건
leehy19870609@hanmail.net / 02-325-7216 / 서울시 마포구 신촌로12나길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