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레터 - '종합'이냐, '전문'이냐…이커머스社, 엇갈리는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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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주간 뉴스

1. '종합'이냐, '전문'이냐…이커머스社, 엇갈리는 행보

2. 고객만 바라보는 쿠팡 김범석, 고객이 보내는 경고에는 어떻게 할까?

3. 온라인에서 날개 단 日 '접객서비스'

4. 거리두기 진풍경…새벽에 온라인 쇼핑하고 편의점 치맥 매출 '쑥'

5. 코로나 보복소비 이 정도였어?… 30조·18조, 2분기 매출 터졌다

6. "뻔한 마케팅은 가라"…식품업계, 펀(fun) 마케팅 전개 '활발'

7. "5차 지원금 기대도 안해" 재난지원금 못받은 이 자영업자들

8. 은행 '적과의 동침'···빅테크와 손잡고 '개인사업자 모시기'

9.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제로 수수료'...e커머스 '쩐의 전쟁' 격화

10.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네이버멤버십' 쓴다..."추가 협력도 논의 중"

'종합'이냐, '전문'이냐…이커머스社, 엇갈리는 행보

이커머스 시장에 전략 설정 변화 감지, 취급 카테고리를 넓혀 종합몰로 변신하는 업체가 있는가 하면, 특정 분야에 집중하는 전문몰을 키우는 쪽으로 방향을 트는 기업도 눈에 띄어. 다만, 어떤 전략이든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확고한 킬러 콘텐츠가 깔려 있어야 한다는 분석 나와
마켓컬리, 최근 식품 중심의 카테고리에서 벗어나 숙박·렌탈·가전 등으로 취급 상품을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어
패션 플랫폼 무신사도 삼성전자와 LG의 에어컨·TV 등 대형가전뿐만 아니라 전자기기 관련 용품을 취급하고 있고, 이밖에 골프용품, 반려동물 용품도 판매 중
SSG닷컴 역시 오픈마켓으로 변신, 지난해부터 오픈마켓 서비스 도입을 다각도로 검토해왔고, 올해 상반기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달 초 정식 서비스를 시작
반면, 롯데온은 이와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 최근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신 뒤 롯데온은 주요 카테고리를 전문 온라인 쇼핑몰 수준으로 육성하려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져, 신선식품, 명품, 패션·뷰티, 가전 등이 전문몰 주요 대상

출처: 시사오늘시사ON (읽기)

고객만 바라보는 쿠팡 김범석, 고객이 보내는 경고에는 어떻게 할까?

김범석에게 고객은 가장 중요한 가치, 최근 그 고객들이 쿠팡에 경고 보내고 있어
김범석이 쿠팡의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미국 법인인 쿠팡 Inc 대표는 유지) 글로벌 경영에 전념한다는 소식이 덕평물류센터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한 날 알려지자 경영자로서 도덕성 논란이 일어
고객은 김범석과 쿠팡을 더는 '실수해도 이해해 줄 수 있는 스타트업'으로 인식하지 않아, 대기업 반열에 오른 혁신의 아이콘답게 최대한의 도덕성과 안전관리 능력, 사회공헌을 기대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출처: 녹색경제신문 (읽기)

온라인에서 날개 단 日 '접객서비스'

일본에서는 이런 전통적인 '접객 서비스'가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어, 고객이 온라인에서 판매원을 만나 화상으로 30분∼1시간 정도 일대일 설명을 들은 뒤 상품을 구입하는 문화가 생겨나고 있는 것
특히 코로나19를 계기로 오프라인 매출이 뚝 떨어진 백화점을 중심으로 온라인 접객이 빠르게 증가
'이 가게니까 산다'에서 '이 사람이 추천하니까 산다'로 구매 결정의 이유가 바뀌고 있어, 이 같은 흐름은 브랜드 자체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유산과 스토리를 전달하는 사람도 중요해지고 있다는 시사점 전해

출처: 동아닷컴 (읽기)

거리두기 진풍경…새벽에 온라인 쇼핑하고 편의점 치맥 매출 '쑥'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외출이 여의치 않은 가운데 무더위와 올림픽 등의 이슈도 이어져, 이에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도 이전에 이슈를 대하던 양상과는 다른 모습 보여
올림픽 한국 축구 대표팀 첫 경기가 열린 22일 GS25의 매출 분석 결과, 직전주 같은 요일 대비 주류 및 즉석 먹거리 등 주요 카테고리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 특히 치킨과 맥주의 매출이 각 130.1%, 125.1%로 급증, '치맥' 뿐 아니라 와인(105.4%), 안주류(48.1%), 아이스크림(41.7%), 간편 먹거리(40.1%)등도 이번 특수를 누렸고 편의점 배달도 높은 수요 보여
재택근무, 집콕족, 무더위로 인해 주요 쇼핑 시간도 바뀌어 -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자정부터 이른 아침까지 이른바 '비활동 시간대'의 매출이 늘고 있고, 특히 자정부터 오전 1시까지의 거래액이 84% 증가

출처: 아시아투데이 (읽기)

코로나 보복소비 이 정도였어?… 30조·18조, 2분기 매출 터졌다

22일 현대차·기아, 포스코, LG생활건강, 네이버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역대급 2분기 실적을 잇따라 발표, 업종은 다르지만 지난해 코로나 기저 효과로 실적이 반등하는 수준을 넘어 사상 최고 수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 제조업의 경우 코로나 보복 소비가 폭발한 가운데, 원자재 품귀와 가격 상승이 이어지며 공급자 중심의 시장이 형성됐기 때문
네이버는 올해 주력 사업으로 밀고 있는 커머스와 핀테크 분야는 전년 동기 대비 40% 넘게 성장, 코로나로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쇼핑몰로 속속 입점하면서 그 덕을 톡톡히 본 것
LG생활건강은 올해 상반기 매출 4조581억원, 영업이익 7063억원을 기록해 역대 상반기 실적 기준 최대치를 기록, 중국 경기가 회복되면서 보복 소비가 늘어난 것이 주요 요인

출처: 조선일보 (읽기)

"뻔한 마케팅은 가라"…식품업계, 펀(fun) 마케팅 전개 '활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길어지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코로나블루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
식품업계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펀(fun)' 마케팅에 적극적인 모습, 펀 마케팅을 통해 MZ세대를 공략하는 것 뿐 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한다는 의도
제품을 소비하는 과정에서 재미와 가치 있는 경험까지 소비하기를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났고, 뻔한 마케팅이 아닌 웃음 코드를 삽입한 펀(fun)한 마케팅을 선보이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아

출처: 뉴시스 (읽기)

"5차 지원금 기대도 안해" 재난지원금 못받은 이 자영업자들

정부는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때마다 코로나로 큰 타격을 받는 자영업자에 더 큰 지원금을 주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선 증빙이 부족하거나 불합리한 선정 기준 때문에 지원금을 받지 못해 좌절한다는 목소리가 많이 나와
간이 사업자(연 매출 8000만원 이하, 2020년까지는 4800만원 이하)나 사업의 성격상 현금 거래가 많은 자영업자, 개업 시기가 지원 조건과 잘 맞지 않는 자영업 초기 진입자 등 자영업의 '약한 고리'에 있는 이들 중에 지원금을 탈락한 경우가 많아
20일 소상공인연합회는 "자영업자 지원금의 사각지대가 너무 크다. 소상공인들의 실정에 맞는 사려 깊은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는 성명 발표

출처: 조선일보 (읽기)

은행 '적과의 동침'···빅테크와 손잡고 '개인사업자 모시기'

은행들이 빅테크 기업과 손잡고 '개인사업자 모시기'에 나서고 있어, 은행과 빅테크는 디지털 금융시장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치지만, 선택적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네이버파이낸셜과 손잡고 네이버 온라인 판매채널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출상품을, 신한은행은 통신사 KT와 손잡고 상권분석 플랫폼 '잘나가게'에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한도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개인사업자가 새로운 고객군으로 떠오르면서 전용 신용평가모델 개발에 착수한 은행도 있어, 현재 카카오뱅크는 한국신용데이터와 '데이터기반중금리시장혁신준비법인(중금리혁신법인)' 설립을 준비

출처: 서울파이낸스 (읽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제로 수수료'...e커머스 '쩐의 전쟁' 격화

네이버, 중소상공인 대상 스마트스토어 수수료 더 낮춰 입점업체에 '제로 수수료' 등 파격 혜택 제공 - 다음달부터 국세청 가맹점 등급 '영세' '중소1'에 해당하는 사업 초기 중소상공인 대상 스마트스토어 입점사에 6개월 동안 매출연동수수료 부과하지 않는다 밝혀
온라인 이커머스 업계는 최근 경쟁적으로 수수료 낮추며 중소상공인 모시기 나서고 있어, 위메프 이달 말부터 '소호몰 성장 프로그램' 운영, 입점 소호몰 파트너사에 PG 수수료 포함 2.9% 정률 수수료 적용이 핵심
롯데온, 5월부터 신규 입점사에 광고 포인트 지급, 2달 동안 판매수수료 받지 않아

출처: 전자신문 (읽기)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네이버멤버십' 쓴다..."추가 협력도 논의 중"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네이버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추후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맞바꾸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
네이버는 대한항공과의 제휴를 통해 이날부터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이 보유한 마일리지를 네이버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권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혀, 마일리지 600포인트를 네이버플러스 월간 멤버십으로 교환하는 방식

출처: 블로터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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