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요레터 - 온오프 유통업계에도 'NFT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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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주간 뉴스

온오프 유통업계에도 'NFT 바람'
유통업체들은 왜 세계관 마케팅에 공을 들일까요?
삶이든 마케팅이든 '선을 잘 지킵시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컬러 마케팅'
보복소비? 진짜 VVIP는 60대…패션·카페·뷰티까지 카드 더 긁었다
이마트, 강남서 퀵커머스 '쓱고우' 서비스 개시
쇼피코리아, '쇼피 폴란드' 오픈하고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등 수주

온오프 유통업계에도 'NFT 바람'

유통가에 대체불가능토큰(NFT) 바람 불어, 희소한 소비를 즐기는 20~30세대를 겨냥해 편의점, 이커머스, 프랜차이즈 기업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NFT 마케팅에 뛰어드는 추세 - 젊은층 사이에 NFT 인기가 높은 점을 고려해 상품을 구매하거나 회원 가입 시 자체 NFT를 증정하는 식
GS25를 운영하는 지에스리테일은 블록체인 기업 메타콩즈와 손잡고 고릴라 캐릭터 모양의 NFT를 경품으로 지급하는 행사 준비 중, GS25 유니폼을 입은 고릴라 캐릭터가 그려진 소셜미디어 프로필 형태의 디지털 이미지로 젊은 세대 겨냥
BBQ와 bhc도 각각 자사 캐릭터 '치빡이'와 '뿌찌'를 활용한 NFT 증정 이벤트를 열었고, CU가 지난달 진행한 화이트데이 관련 NFT 증정 이벤트에는 4만5천여명이 몰려 14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다만, NFT가 마케팅과 보증 수단을 넘어 수익을 내는 성장 사업이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 희소성을 갖기 위해서는 작품에 세계관이나 스토리텔링이 구축돼야 하는데 단순한 마케팅 수단으로만 활용되고 있기 때문

출처: 한겨레 (읽기)

유통업체들은 왜 세계관 마케팅에 공을 들일까요?

'세계관'은 자연과 인간의 행위와 생활을 포함해 사회에 대한 통일적이고 조직적인 파악이라는 사전적 의미, 국내에선 게임이나 영화에서 주로 사용
유통업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신세계. 최근 이마트24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부캐(부 캐릭터) 제이릴라와 연관된 브랜드 캐릭터에 재미와 스토리텔링을 더한 세계관 구축으로 관심을 받고 있어
소비재 생산과 유통을 담당하는 유통업체들이 황당한 스토리를 만드는 배경은 결국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 때문. 경험과 공유를 중요시하는 세대의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는 것, 특히 이런 마케팅은 모델료를 낮출 수 있고, 제품 모델로 발탁된 연예인들의 일탈에 따른 제품 이미지 훼손 위험을 줄이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어

출처: 이투데이 (읽기)

삶이든 마케팅이든 '선을 잘 지킵시다'

실무자들로부터 흔히 워스트 광고주라 불리는 조직의 특징
1.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간섭이 심하다.
2. 돈/시간을 적게 주고 일은 많이 시킨다.
3. 파트너사 직원을 하대하는 태도를 보인다.
마케팅은 각 전문가가 자기 자리에서 전문성을 최대로 발휘해야 하는 오케스트라. 협업이 중요한 만큼 각자의 영역을 존중하고 선을 지킬 때 비로소 아름다운 선율과 같은 결과물로 고객의 마음도 움직일 수 있어
광고주는 정확한 콘셉트와 목표, 제작 예산 및 일정 등의 디렉션을 제공, 대행사는 디렉션에 맞는 창의적 크리에이티브와 적절한 섭외를 고민하고, 미디어 랩사와 매체사는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고객에게 전달될 수 있는 미디어 플랜을 짜면 되는 것

출처: 한경닷컴 (읽기)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컬러 마케팅'

로고(logo)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쉽게 대중들에 전달하고 각인하는 핵심 역할. 백 마디 말보다 한 장의 그림이 담아낸 의미가 단시간에 보다 효과적으로 설득력 발휘
미국의 디자인 업체 사인즈닷컴(Signs.com)이 진행한 실험은 소비자가 브랜드를 인지하는 과정에서 형태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다는 것을 발견. 무작위로 선정한 150여 명을 대상으로 유명 로고 10개를 직접 그려보도록 했는데, 오히려 '색상'이 중요하게 작용, 실제로 잡코리아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브랜드와 컬러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94.4%가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컬러가 중요한가?"에, 86.4%가 "특정 컬러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는가?"에 동의
마켓컬리는 '보라색'을 브랜딩에 적극 활용해 경쟁력을 확보. 유기농 식재료를 취급하면서도 초록색을 피해 뻔함을 탈피했고, 기존 식품 업계가 식욕을 돋운다 하여 빨간색을 내세운 것과 달리 다른 길을 선택. 오히려 보라색과 자사의 정체성을 설득력 있게 연결 짓고 고급스러운 이미지 얻어
하지만 본질에서 벗어난 시도는 도리어 역효과가 난다는 점을 주의해야. 미국의 케첩 제조업체 하인즈가 2000년 출시했던 '녹색 케첩'이나 해태 음료가 기획했던 2001년의 '옐로 콜라'는 소비자의 공감 사지 못해 실패의 역사로 남아
컬러 마케팅은 최소한 브랜드와 색상 사이의 연결고리를 만들고,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조화를 이룰 때 성공

출처: 소비자평가 (읽기)

보복소비? 진짜 VVIP는 60대…패션·카페·뷰티까지 카드 더 긁었다

코로나19 보복소비의 중심은 60대. 20~50대가 식자재나 카페 등 일부 카테고리에서 소비 증가가 나타난 반면, 60대는 거의 전 영역에서 코로나 발생 전보다 카드를 더 많이 긁어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저서 '트렌드 코리아'에서 5060 신노년층은, 활기찬 인생을 살아가는 오팔(OPAL·Old People with Active Lives)세대라고 소개. 인구가 가장 많은 1958년 개띠생을 중심으로, 자신의 나이보다 체감나이를 30% 정도 젊게 생각. 58년 개띠는 올해 실제 나이가 65세이지만, 스스로를 40대 중후반 정도로 생각한다는 것. 쇼핑, 패션, 뷰티를 비롯해 전 영역에서 소비가 증가한 이유기도 해

출처: 헤럴드경제 (읽기)

이마트, 강남서 퀵커머스 '쓱고우' 서비스 개시

이마트가 서울 강남에서 퀵커머스 서비스 개시. 강남대로 한복판에 자체 물류센터 조성하고 신선식품과 식료품, 생필품을 1시간 내 배송
쓱고우에서 판매하는 상품수(SKU)는 2000~3000여개. 과일과 정육·수산 등 신선식품과 생필품, 베이커리 등 9개 대표 카테고리로 구성. 스타벅스 커피 배달과 와인 픽업 서비스는 경쟁 플랫폼과의 차별화
오픈 기념 이벤트로 배달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리유저블 텀블러와 무료음료 쿠폰을, 픽업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우산을 증정. 또 오픈 한 달간 일부 인기 상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
다만 시장 선두업체인 배민 B마트 등과 비교하면 아직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평. 쓱고우 배달 최소 주문금액은 2만원이며, 기본 배달비는 3000원. 반면 B마트는 최소 주문금액은 1만원이며 3만원 이상 주문시 무료배송. 또 쓱고우 주문 가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서비스를 운영하는 B마트보다 짧아
이마트는 대형 유통 사업자로 쌓아온 상품 소싱 노하우와 피코크, 스타벅스, 노브랜드, 와인앤모어 등 신세계 브랜드 경쟁력을 앞세워 후발주자로서 차별화를 꾀한다는 계산

출처: 전자신문 (읽기)

쇼피코리아, '쇼피 폴란드' 오픈하고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등 수주

쇼피코리아, 한국 셀러들을 대상으로 '쇼피 폴란드' 오픈, 폴란드 이커머스 시장 규모가 2025년까지 약 227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폴란드에서 인기 있는 한국 제품은 화장품과 소형 가전, K팝 기획상품 등
쇼피코리아는 이번 '쇼피 폴란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상품 등록 기준을 충족한 셀러들에게 90일 간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혜택 제공, 반품 상품에 대해 보상 지원뿐만 아니라 현지 언어 번역과 마케팅, CS 등 쇼피만의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

출처: 물류신문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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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도 흥미로운 기사들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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