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진공, 카카오와 함께 지원 받을 온라인셀러 모집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카카오와 민관 협업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인 온라인 셀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8일 밝힘
•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에 입점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단계별 교육(기초→심화→실전)과 성장 바우처를 제공함
• 카카오톡 쇼핑하기에 입점한 120명을 선발하며 선정된 업체들은 각 플랫폼사에서 제공하는 우수한 e커머스 교육과 라이브커머스 기획·운영 등 연계 지원을 받게 됨
• 오는 24일부터 소상공인 온라인 정책지원 플랫폼 '소상공인24(sbiz.kr)'에서 '카카오쇼핑 더하는가치' 교육과정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된 소상공인은 대면·비대면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게 됨
• 기본 커리큘럼과 카카오톡 스토어 판매전략 코칭을 진행하는 ‘기초 공통 교육’ 후 기초 단계 교육생 중 우수성과자를 대상으로 상품전략 1대 1 코칭, 톡스토어 마케팅 실전 교육을 진행하는 '심화·실전교육'이 진행됨
• 교육생 전원은 기본과정으로 시작해 단계별 미션과 평가를 거치며, 최종 단계로 성장한 교육생들에게는 '카카오 파트너스 라이브 실습과정' 커리큘럼 제공, 심사를 통한 '카카오톡 선물하기·메이커스' 플랫폼 연계 입점 지원 등 차별적이고 풍부한 혜택을 부여함
• 특히 이번 카카오쇼핑 '더하는가치' 과정에는 스타 강사 MKYU의 김미경 대표가 커머스 특화 강연을 포함해 실전과정 전반의 코칭을 지원할 예정
• 추진 절차는 교육생 모집→평가·선정→단계별 교육·실습→교육생 시상 순

• 지마켓과 옥션이 6월 11일까지 국내 유일 중소 셀러 온라인 박람회인 'e-마케팅페어'에 참여할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힘
• 소상공인 동반성장을 위해 올해부터 행사 규모를 키우고 판매 지원책도 전년 대비 2배 규모로 확대함
• 'e-마케팅페어'는 중소상공인과 지역 생산자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판매 활성화를 돕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선보인 업계 최초 판매 지원 온라인 박람회로 전국 생산자, 중소기업, 마을기업 등 정보 소외계층 판매자의 우수 상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최우수 사례 판매자를 선별해 연말 시상식도 개최함
• 최다 정부 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 참여자 전원에게는 판매 촉진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각종 마케팅 홍보도 지원함
• 올해는 판매 지원 강화를 위해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해 기존 연 1회 진행했던 행사를 상하반기 2회로 늘려 제품 노출도를 높임
• 참여 요건으로 △마을기업 지정 기업 △국가기관 인증 농식품 판매 △수산물 이력제 상품 판매 △G마켓 수산 대전 참여 △전통시장 등에서 영업 중 △G마켓 스마일배송 판매 등이 있음
• 'e-마케팅페어' 상반기 행사는 6월 19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참가 신청은 지마켓과 옥션에 판매자로 등록된 셀러 중 모집 요건에 맞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함  

3. 패션 플랫폼도 '빠른 배송' 승부

• 50조 규모로 커진 온라인 패션시장을 두고 경쟁 중인 온라인 패션 플랫폼들이 시장 선점을 위한 차별화를 꾀하는 가운데 배송 전략으로 성공을 거머쥔 '쿠팡'에서 답을 찾고 있음
• 배송 속도뿐만 아니라 처리 기간이 지연됐던 반품·환불 절차도 빠르게 가능하도록 물류 관리 시스템을 바꾸면서 이커머스에 대응하는 모습
• 16일 온라인쇼핑 업계에 따르면 패션 플랫폼들이 효과적인 물류관리를 위해 풀필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음
• 풀필먼트 서비스는 물류 전문 업체가 물건을 판매하려는 업체들의 위탁을 받아 배송과 보관, 포장, 배송, 재고관리, 교환·환불 서비스 등의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를 말함
• 이에 따라 각 업체들은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속속 출시하고 있음
• 패션 플랫폼 1위 무신사는 지난 10일 배송·교환·환불 속도를 개선한 '플러스 배송' 서비스를 출시
•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패션 쇼핑앱 1위에 오른 에이블리는 2021년 7월 '샥출발'을 론칭하며 배송 서비스를 강화함
•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지그재그도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에 공을 들이고 있음
• 패션 플랫폼 업체들이 배송에 공을 들이는 것은 이커머스와 오픈마켓에 패션 수요를 뺏기지 않기 위해서라는 해석도 나오는 만큼 앞으로의 배송전략도 온라인 쇼핑업계에 맞춰질 것이라는 전망  

• 지난해부터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짠테크' 트렌드가 굳어지며 편의점 할인 상품과 온라인 쇼핑몰 리퍼 상품 등 가성비 제품이 큰 인기
• 21일 GS25에 따르면 지난 2월 시작한 GS25의 '갓세일'(매달 20일부터 말일까지 진행하는 물가 안정 세일)은 매달 2.5~3배에 가까운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음
• CU는 매달 상반기에 할인 행사인 '쓔퍼세일'을 진행하며 해당 기간 할인 상품 매출이 행사를 하지 않는 기간보다 420%나 급증함
• 반품된 새 상품이나 제조 과정에서 작은 흠집이 있는 리퍼 상품도 반응이 좋음
• 11번가는 지난달 리퍼 제품 전문관 '리퍼블리'를 오픈. 품질 검수와 사후관리를 위해 재고 전문몰 리씽크 등 리퍼 업체와 협업함
• 티몬도 지난해 11월 한시적으로 선보였던 '리퍼 임박 마켓'을 지난달 상시 운영 체제로 전환함
• 이커머스 기업의 대규모 할인 행사도 반응이 뜨거움
• G마켓과 옥션에 따르면 지난 8~19일 G마켓·옥션이 진행한 상반기 최대 규모 행사인 '빅스마일데이' 기간 2,135만 개의 상품이 팔림
• G마켓과 옥션은 할인 폭을 키우고 중소 판매자 상품을 발굴해 가성비 소비 트렌드를 겨냥함

• 당근마켓,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 앱을 이용한 중고거래는 이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음. 하지만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가 처벌받을 수 있는 중고거래 금지 품목이 존재함
• 1. 개봉한 식품: 포장을 개봉한 식품을 거래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음. 개봉하지 않은 온전한 상태는 거래 가능
• 2. 직접 만든 식품: 식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영업 신고 등 별도 허가 절차가 필요하며 이를 어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됨
• 3. 영양제,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영양제나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도 중고거래 금지 품목.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판매업으로 신고를 한 사람만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할 수 있음. 위반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무료 나눔 행위도 영업 행위로 간주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함 
• 4. 연고·크림 등 의약품: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연고와 크림류는 의약품 범위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음. 여행에서 선물용으로도 많이 구입하는 호랑이 연고, 엄마들의 필수템인 비판텐, 파스, 안약, 해열제 등도 모두 의약품으로 중고거래가 금지되어 있어 어길 경우 약사법 위반으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구매한 사람에게도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됨
• 5. 화장품 샘플: 판매가 목적이 아닌 홍보, 테스트용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중고로 판매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음
• 6. 수제 향초·디퓨저 (+비누): 개인이 향초나 디퓨저 등을 제작해 판매하는 것은 물론, 무료로 나눔 하는 것도 불법이다.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안전기준 시험 기관의 승인을 받아야만 판매와 증여(선물·나눔)가 가능함. 다만 설거지 비누, 세탁비누, 반려동물 비누는 이에 해당하지 않음
• 7. 종량제 봉투: '폐기물 관리법'에 따르면 종량제 봉투는 지자체와 대행 계약을 한 사람만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음
• 8. 도수 있는 안경, 선글라스, 렌즈: 도수가 있는 경우 의료기기로 분류되어 중고거래가 금지됨  

• CMO와 마케팅 전문가가 전하는 소셜 전략 6가지 팁
• 1. 틱톡에는 '이상하고', '소름 끼치고', '불편한' 콘텐츠를 갈망하는 소비자가 있다 : 과거에는 세련되고 멋진 이미지, 콘텐츠가 마케팅에서 효과가 있었으나 이제는 이상하고, 오글거리고, 불편한 것이 필요함.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진정성을 전달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며 빠른 동영상, 시선을 사로잡는 후크,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이 최고의 틱톡 접근 방식이라고 밝힘 
• 2.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인스타 셀럽을 이길 수 있다: 소규모 인플루언서는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양질의 리드를 제공할 수 있는 보다 타기팅된 접근 방식을 제공할 수 있음
• 3. 소셜에서는 반응성 마케팅이 효과적이다: 소셜 미디어 마케팅은 특히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사람들이 게시하는 글을 빠르게 활용하며 반응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수 있음
• 4. 브랜드는 캐릭터다: 예로 브랜드 듀오링고는 마스코트인 듀오를 자신의 친구들을 따라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진 크리에이터로 활용하고 있음. 세일을 하지 않고 브랜드를 재미있게 만들어 존재감을 키운 것
• 5. AI를 부조종사로 활용하기: 브레인스토밍 도구이자 협업자로 ChatGPT와 같은 제너레이티브 AI를 활용함. AI를 사용하여 콘텐츠를 개념화하면, 담당자는 해당 마케팅의 실행과 전달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음
• 6. 퍼포먼스 마케팅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없음: 퍼포먼스 마케팅에만 집중하는 것은 단기적으로만 효과가 있으며 소비자에게 존재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