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님을 위해 엄선한 서울의 문구 편집숍 4곳

시원하게 비가 쏟아졌던 지난 한 주도 무탈하게 보내셨는지요. 오늘은 질문을 하나 드려볼까 합니다. 님이 생각하는 '문화예술'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저는 단 하나의 답을 알려주기보다, 무한한 질문을 품게 한다는 점에서 문화예술을 좋아해요. 이번 시간에 소개할 아티클 3가지도 그런 점에서 참 즐겁게 읽었습니다. 각 에디터가 초대하는 사진, 기록, 책의 세계를 마음껏 유영하며 사유를 확장할 수 있었거든요. 님은 어떨까요? 오늘 레터로 무엇을 느끼고 경험하실지 궁금합니다. ANTIEGG는 늘 귀 기울이고 있으니, 언제든 편하게 말 걸어주세요.

이번 주 준비한 소식은요

Curation

남성성을 해체하는 사진가 마이클 올리버 러브
아날로그를 사랑하는 기록광의 비밀 아지트

Gray

서울국제도서전은 누구를 위한 축제인가

남성성을 해체하는 사진가 마이클 올리버 러브

남성 패션을 재정의하는

케이프타운 사진가의 시선

강인함, 투박함은 '남성다움'을 이야기할 때 사회가 보편적으로 기대하는 심상입니다. 그런데 여기 그 통념을 깨부수는 사진가가 있습니다. 케이프타운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마이클 올리버 러브. 그의 작품 속 남성은 부드럽고, 유연하며, 때로는 연약합니다. 러브의 시선을 따라 하나로 정의될 수 없는 젠더의 다채로움을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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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를 사랑하는 기록광의 비밀 아지트

슬기로운 기록생활을 돕는

아기자기한 문구 편집숍 4곳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어진 24시간 365일. 하지만 같은 일상을 더 선명하게 향유하고,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기록가’들이지요. 그 중에서도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서울의 문구 편집숍 4곳을 엄선했습니다. 다채로운 취향과 감각이 물씬 담긴 공간들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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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은 누구를 위한 축제인가

출판계 현업자 3인의 시선으로 본

서울국제도서전 속 책의 미래

70년 가까이 이어져 온 우리나라의 가장 큰 책 축제 ‘서울국제도서전’에 ANTIEGG도 다녀왔습니다. 이의성 에디터가 대표로 참석하여 현장을 돌아봤는데요. 행사가 끝난 후 출판계 현업자들과 함께 나눈 대담을 아티클로도 옮겼습니다. 과연 그들이 본 도서전의 현재와 미래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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