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냉탕 온탕 맛집이네...
2022.11.07 (월)
✈️ 열다섯 번째 비행 ✈️
할리우드 목욕탕 신장개업합니다 ♨️
안녕하세요, 님!
씨네웨이 에디터 도나🍸, 해티🕶️입니다.

오늘 뉴스레터에는 특히나 에디터 페이🧤를 냉탕과 온탕에 담금질한 소식이 많은데요! 왜냐면… 최애 드라마 두 작품의 소식이 공개되었는데, 하나는 새로운 시즌 제작 소식, 하나는 제작 취소 소식이거든요😩 에디터 페이🧤의 생생한 셀카,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그럼, 열다섯 번째 비행 시작합니다🛫
1. 넷플릭스 드라마 <샌드맨> 시즌 2 제작 확정
2. HBO의 인기 드라마 <웨스트월드>, 시즌 5 제작 취소
3.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 스핀오프,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데이 원>에 루피타 뇽오 캐스팅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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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샌드맨> 시즌 2 제작 확정


꿈의 군주, '모르페우스'가 돌아옵니다! 넷플릭스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샌드맨>의 시즌 2 제작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이에요. <샌드맨>의 원작 작가인 닐 게이먼은 트위터를 통해 "(시즌 2가 제작된다는) 소문은 사실이다. 많은 분들이 넷플릭스를 통해 <샌드맨>을 시청해 주어 너무 기쁘며, 덕분에 우리 모두가 바라던 일이 실제로 일어나게 되었다."고 말하며 시즌 2 제작 소식을 전했는데요. 시즌 2의 자세한 줄거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게이먼은 "시즌 2에서는 '모르페우스'와 나머지 캐릭터들을 기다리는 놀라운 이야기들이 있으며, 또한 '영원 일족'의 다른 구성원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였어요. 한편, <샌드맨>은 1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동명의 DC 코믹스 작품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는데요. 이러한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8월에 공개된 <샌드맨> 시즌 1은 공개 직후 89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해요. (에디터 페이🧤도 <샌드맨>의 엄청난 팬이랍니다!) <샌드맨> 시즌 2에서는 어떤 환상적인 꿈의 여정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되네요!

ⓒ Netflix

마크 스트롱, 조엘 킨나만 주연 액션 스릴러 영화 <The Silent Hour> 합류


마크 스트롱이 조엘 킨나만 주연의 액션 스릴러 영화 <The Silent Hour>에 캐스팅되었습니다. 크리스찬 베일 주연 영화 <머시니스트>를 연출한 감독 브래드 앤더슨이 이번 작품의 메가폰을 잡았는데요. 극 중 킨나만이 사고로 인해 청각 장애를 갖게 된 형사를, 스트롱은 그의 친구이자 파트너를 연기하며, 두 사람이 청각 장애를 가진 살인 사건 목격자를 제거하려는 부패한 경찰들에 맞서 싸우는 스토리의 영화라고 해요. 촬영은 2023년 초에 시작될 예정이며, 현재 추가 캐스팅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액션 장르에 자주 모습을 보인 두 배우의 만남이다 보니 정말 기대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 Deadline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 스핀오프,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데이 원>에 루피타 뇽오 캐스팅

 

"소리내면 죽는다🤫!" 독특하고 강렬한 세계관의 이 초감각 서스펜스 영화, 기억하시나요?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의 스핀오프인 <콰이어트 플레이스: 데이 원>에 루피타 뇽오가 주연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입니다! (정확히는 현재 계약을 위한 마지막 협상 단계에 있다고 해요.) 이번 스핀오프 작품은 <피그>의 감독 마이클 사노스키가 연출을 맡게 돼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앞선 1편과 2편을 연출한 존 크래신스키 감독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세계관을 더욱 넓힐 이 작품은 2024년 3월 8일 개봉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해요. 한편, 스핀오프가 아닌 본 영화의 제작도 이미 일찌감치 확정되었답니다! 3편의 감독은 기존 연출자인 존 크래신스키가 맡으며, 스핀오프 개봉 1년 뒤인 2025년에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 거라고 하네요. 

ⓒ Deadline

가이 리치의 영화 <젠틀맨> 시퀄,

넷플릭스 시리즈 <젠틀맨> 주요 캐스트 발표


가이 리치 감독이 연출한 영화 <젠틀맨>의 시퀄 시리즈를 넷플릭스가 제작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젠틀맨>의 이야기를 이어갈 이 시리즈에는 원작 영화와 같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지만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할 예정이라고 알려졌었는데요. 최근, 주요 캐스트들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인공을 맡은 테오 제임스를 주축으로 카야 스코델라리오, 다니엘 잉스, 조엘리 리처드슨, 잔카를로 에스포지토, 피터 세러피너위치, 비니 존스가 멋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요! 원작자인 가이 리치 감독은 이 시리즈를 총괄 제작하며, 첫 두 에피소드를 연출할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넷플릭스가 새로이 선보일 <젠틀맨>은 11월 7일 영국에서 촬영이 시작된답니다!

ⓒ Variety, Deadline

<The Narrow Road to the Deep North>에 제이콥 엘로디 캐스팅

 

<유포리아>, <키싱부스>로 잘 알려진 제이콥 엘로디가 소니 픽쳐스 텔레비전 산하 Curio Pictures에서 제작하는 <The Narrow Road to the Deep North>에 출연합니다. 동명의 부커상 수상작을 각색한 리미티드 TV 시리즈로, 엘로디는 호주 군의관 '도리고 에반스'를 연기합니다. 작가 숀 그랜트와 감독 저스틴 커젤에 따르면 이 작품은 주인공을 가까이에서 깊이 있게 바라봄과 동시에 전쟁의 양면을 묘사하고, 잊을 수 없는 사랑에 관해 다룬다고 하는데요. Curio Pictures의 관계자는 "캐릭터의 강인함, 감수성, 카리스마 등 다양한 면모를 탁월하게 연기해낼 제이콥 엘로디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강조했습니다.

ⓒ Hollywoodreporter

아카데미 "Nicholl Fellowship" 수상작 <Into The Deep Blue>에 사브리나 카펜터 캐스팅


영화 <Into the Deep Blue>에 배우 겸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인 사브리나 카펜터가 주연으로 캐스팅되었습니다. 카펜터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부터 받기 시작한 테라피를 통해 만나게 된 친한 친구 '닉'과의 복잡한 관계에 놓인 젊은 여성 '피오나'를 연기합니다. 작가 제니퍼 아처는 이 작품을 통해 "2022 Nicholl Fellowships in Screenwriting"을 수상했는데요. "Nicholl Fellowship"은 재능 있는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1985년부터 시작된 아카데미의 국제 시나리오 공모전으로, 올해는 85개국에서 총 5,526개의 각본이 제출되었다고 해요. 결선을 포함해 총 4라운드 동안 아카데미 회원을 비롯한 업계의 많은 전문가들의 철저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다섯 작품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감독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데스틴 다니엘 크레튼과 <탑건: 매버릭>을 공동 집필한 에런 크러거도 과거에 이 상을 수상했다고 해요🤩) 쟁쟁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각본이니만큼 정말 어떤 내용일지 너무 궁금해지네요. 작품은 내년 영국에서 촬영이 시작되며, 카펜터는 작품의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Deadline

HBO의 인기 드라마 <웨스트월드>, 시즌 5 제작 취소


지난 5일, HBO의 인기 작품 중 하나인 <웨스트월드>의 시즌 5 제작이 돌연 취소되며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2016년 10월 첫 방영된 드라마 <웨스트월드>는 과학이 고도로 발달한 미래를 배경으로, AI로 가득 찬 테마파크 '웨스트월드'에서 벌어지는 일들로 시작해 점차 인근 테마파크, 그리고 현실 세계로 스케일을 넓혀나갔어요. 이 드라마는 2014년 HBO 드라마인 <트루 디텍티브> 이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죠. 더하여 에미상 54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2018년에는 '메이브' 역의 배우 탠디 뉴튼이 드라마 시리즈 여우조연상을 받기도 했어요. <웨스트월드>는 올해 8월 시즌 4의 마지막 화가 방영되었고, 지난 10월 제작자인 조나단 놀란과 리사 조이는 "다섯 번째 시즌을 마지막 시즌으로 계획하고 있고, 우리의 계획대로 쇼를 완벽하게 마무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HBO는 왜 <웨스트월드>의 다음 시즌 제작을 취소시킨 걸까요?

이유는 바로 드라마의 높은 제작비와 시청률 하락, 그리고 HBO의 새 모기업인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래밍 평가 때문이에요. 데이비드 자슬라프가 운영하는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지난 4월 합병 이후 3년간 35억 달러의 비용 절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지출을 줄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또한 지난 3분기 수익결산 회의에서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무언가를 창조하자'는 식의 위대한 실험은 이제 끝났다."고 말하며 낮은 시청률의 드라마에는 수백만 달러의 제작비를 지원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해요. <웨스트월드>는 초반에는 매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매 시즌이 지날수록 시청률이 점차 낮아졌고 가장 최근 방영된 시즌 4는 기대보다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 같네요. 

그런데, 한 가지 아이러니한 소식도 함께 공개되었어요. 바로 <웨스트월드>의 시즌 5 제작은 취소되었으나, 주연 배우인 에반 레이첼 우드를 포함한 메인 출연자들은 시즌 5의 출연료를 그대로 받는다는 소식인데요. 바로 메인 출연자들이 시즌 5를 위해 '페이 오어 플레이' 계약을 맺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페이 오어 플레이'는 할리우드의 유명 스타들이 맺는 출연료 계약 방식으로, 영화의 제작 여부나 재캐스팅으로 인한 하차 및 출연 불발의 경우에도 출연료를 무조건 전액으로 지급받는다는 내용의 계약이에요. 출연자들의 출연료가 낮은 편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출연료를 모두 합친 것보다 제작비가 더 비싸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여요.

'돌로레스'와의 여정은 아쉽게 여기서 끝나지만, 팬들의 기억 속에는 영원히 센세이션한 작품으로 남을 것입니다. "Free will is not free"

ⓒ Variety, Deadline

13년 만에 돌아온 속편! 🌳

영화 <아바타: 물의 길> 메인 예고편 공개


1편 개봉 이후 13년 만에 돌아온 <아바타>의 속편, <아바타: 물의 길>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1편 이후 10여 년이 지난 '판도라' 행성을 배경으로, 부모가 된 '설리'와 '네이티리'가 겪는 곤경, 서로를 지키기 위한 여정, 살아남기 위한 싸움, 그리고 그들이 겪는 비극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해요. 1편과 마찬가지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등의 주요 배우들도 함께 복귀하였는데요. 더하여 케이트 윈슬렛, 양자경 등의 쟁쟁한 배우들도 합류하여 큰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은 북미에서 12월 16일에 개봉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12월 내에 개봉된다고 해요!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러닝타임이 190분(3시간 10분)이나 된다고 하네요🙄)

ⓒ Avatar

'채털리' 부인의 금지된 사랑 이야기 💔

넷플릭스 영화 <채털리 부인의 연인> 예고편 공개


유명 영국 소설을 바탕으로 한 넷플릭스 영화 <채털리 부인의 연인>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교양있는 중산층 가정에서 자란 '콘스탄스(코니)'는 '클리포드 채털리'라는 젊은 귀족과 결혼하지만, '클리포드'가 1차 세계대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인해 하반신 불구가 되면서 외롭고 불행한 결혼 생활이 이어지게 되는데요. 이때 우연히 남편의 시골 영지에서 일하는 사냥터지기 '올리버'를 만나게 되고, 열렬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정교한 심리 묘사와 적나라한 성애 묘사로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킴과 동시에 큰 인기를 끌었던 소설을 원작으로 하기에 제작 소식이 공개되었을 때부터 엄청난 화제가 되기도 했죠. 더하여 <야생마와 죄수>의 로르 드 클레르몽-토네르 감독이 제작하고 배우 엠마 코린과 잭 오코넬이 캐스팅되며 많은 기대를 모으기도 했어요. 영화 <채털리 부인의 연인>은 12월 2일 넷플릭스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 Netflix

컨트리 음악계의 전설적인 커플 🎹

SHOWTIME 드라마 <조지 & 태미> 예고편 공개


제시카 차스테인 x 마이클 섀넌의 드라마 <조지 & 태미>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조지 & 태미>는 컨트리 음악계의 파워 커플이었던 '조지 존스'와 '태미 와이넷'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둘의 복잡하지만 끈질긴 관계를 보여준다고 해요. '태미 와이넷'은 "컨트리 음악계의 영부인"으로 불리며 여러 전설적인 컨트리 음악들을 남겼는데요. 특히 예고편의 초반부와 후반부에 삽입된 노래 "Stand By Your Man"는 들어보면 '아! 이 노래!' 할 정도로 우리에게도 굉장히 익숙한 노래이기도 하죠. 이 노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많이 판매된 컨트리 음악 중 하나라고 해요. 드라마 <조지 & 태미>는 북미 기준 12월 4일에 SHOWTIME과 파라마운트 네트워크에서 공개된다고 합니다.

ⓒ Showtime

출구는 언제나 있다 🚘

넷플릭스 드라마 <데드 투 미> 시즌 3 예고편 공개


넷플릭스 드라마 <데드 투 미>의 마지막 시즌인 시즌 3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데드 투 미>는 다크 코미디 드라마로, 남편을 잃고 슬픔에 빠진 '젠'이 슬픔 치유 모임에서 다정하지만 비밀 많은 친구 '주디'를 만나며 벌어지는 우여곡절을 담고 있어요. 드라마 <데드 투 미>는 시즌 1과 2 각각 로튼토마토 지수 86%, 92%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어요. 한편, 지난 2021년 '젠' 역을 맡은 배우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가 다발성 경화증 진단을 받으며 시즌 3 촬영이 약 5개월 동안 중단되기도 했죠. 애플게이트는 시즌 3 촬영이 "그동안 한 일 중 가장 어려웠던 일이었지만, 드라마를 완전히 마무리 지으며 마땅히 받아야 할 엔딩을 확실히 받기를 원했다."고 밝혔어요. 그녀의 용감한 선택을 응원하며, 얼른 건강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드라마 <데드 투 미> 시즌 3은 11월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에요!

ⓒ Netflix

드라마 <노멀 피플> 📖

도나🍸 PICK

데일 듯이 뜨겁게 불타는 사랑이 아닌, 서로를 안정시켜주는 따뜻한 온도의 사랑 이야기. 

이번 주 에디터 도나🍸의 추천작은 웰메이드 로맨스 성장 드라마(이자 도나🍸의 인생 드라마인) <노멀 피플>입니다. <노멀 피플>은 부유한 변호사 집안이지만 폭력 속에서 자라온 '메리앤'과 미혼모 가정에서 자랐지만 성적, 성격, 인물을 갖춘 '코널'이 서로의 비틀어진 마음을 토닥여주며 사랑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인데요. 배경은 다르지만 너무나 닮은 '코널'과 '메리앤'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하며 자기혐오를 딛고 성장하는 모습이 섬세하게 잘 표현되어 있어요. 불안하고 불완전하지만, 서로를 믿고 이해하며 결국 그들만의 '노멀'한 삶을 꾸려나가는 '코널'과 '메리앤'의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가슴을 북북 찢으면서… 엉엉 울게 될 거예요. (저도 그랬답니다😭) <노멀 피플>은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하는데요. 이 소설은 무려 세계 3대 문학상에 꼽히는 맨부커상 후보에 오를 정도로 아름답고 강력한 소설이에요. 더해서 드라마는 방영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고, '코널' 역을 맡은 배우 폴 메스칼은 이 드라마로 BAFTA 남우주연상을 받기도 했죠. 그만큼 연출, 연기, 음악, 스토리, 엔딩까지 모두 만족스러운 수작이에요. 8부작으로 짧은 편이지만, 그만큼 감정 소모가 매우 심한 작품이기 때문에 천천히, 느린 호흡으로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드라마 <노멀 피플>은 웨이브에서 시청하실 수 있어요!

ⓒ Hulu

영화 <어디갔어, 버나뎃> 👷

해티🕶️ PICK


"사는 건 갈수록 지루해질 거고 인생을 재밌게 만들 사람은 자신뿐이라는 걸."

이번 주 에디터 해티🕶️의 추천작은 영화 <어디갔어, 버나뎃>입니다. 벌써 11월 둘째 주를 맞이하게 되었네요! 조금은 이른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연말이 다가오며 점점 바빠지는 요즈음. 혹시 "위험 신호"에만 온 신경을 집중하느라 삶의 아름다움은 다 잊어버리지는 않으셨나요? (혹시 눈치채신 분 있으신가요? 맞아요! 작품에 나오는 대사 중 하나랍니다🤤) <어디갔어, 버나뎃>은 번아웃도 올 것 같고, 인생의 여러 가지로 마음이 조금 지쳐갈 때쯤 보면 너무나도 큰 힘이 되어주는 영화인데요. 새로운 한 주를 여는 월요일에 전해드리는 뉴스레터다 보니, 어떤 영화를 추천해드릴까 고민하다가 문득 생각이 났답니다.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에 만나게 된 영화인데, 처음 봤을 때 정말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마음을 위로해주는 이 영화 덕분에 긍정 에너지까지 얻었던 것 같아요. 물론! 케이트 블란쳇의 연기도 너무 좋았답니다. 삶에서 잠시 뒤로 제쳐둔 '나'를 다시 찾고, '나'와 '나'의 삶을 믿고 사랑할 수 있도록 힘을 북돋아 주는 따뜻한 영화 <어디갔어, 버나뎃>는 왓챠넷플릭스를 비롯한 각종 VOD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Annapurna 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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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헤어 스프레이> 정말 좋아하는데 덕분에 <마법에 걸린 사랑 2> 소식도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로잘린>도 오늘 저녁에 보려구요!!!!! 신나요!!!!"

구독자님! <로잘린>은 재밌게 보셨나요? <헤어 스프레이>를 좋아하신다니, 취향이 저희 에디터들과 잘 맞을 것 같아. '씨네웨이는 사랑을 싣고✈️'에 구독자님의 최애작도 공유해주세요👀


💌 오늘 내용은 매우 빠른 소식을 담고 있어서 놀랐어요..! 마음 아픈 킷코너의 소식과 더불어 멋있는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까지 재밌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씨네웨이를 통해 보고 싶은 작품 리스트 목록에 하나,둘 늘어나고 있답니다...!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기대해주신다니 정말 감사드려요🤍 구독자님의 작품 리스트에는 어떤 영화를 넣으셨을지 궁금한데요? 저희가 소개해드린 작품 중에 재밌게 보신 게 있다면 언제나 피드백으로 알려주세요!

지난 뉴스레터에서 배우 킷 코너의 가슴 아픈 커밍 아웃 소식과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저격(?) 소식을 전달해드렸는데요. 구독자님들이 적어주신 솔직한 감상평을 피드백 코너를 통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의도치 않게 씨네웨이가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호감도를 올려놨네요... 😵)


🙋 "킷 코너🥺 아무도 킷 코너 괴롭히지마…"
🙋 "킷 코너의 소식을 듣고 참 안타까웠습니다. 사실 아직 <하트스토퍼>를 안 봤는데 덕분에 의미있는 작품을 알게 되었어요! 그동안 미뤄둔 <하트스토퍼> 시청으로 킷 코너와 연대하고 싶어졌습니다. 감사해요 씨네웨이!!"

🙋 "다니엘 래드클리프 소식이 제일 인상적이네요. <해리 포터> 외에는 잘 모르는 배우였는데 호감이 수직상승했어요. ㅎㅎ"

🙋 "씨네웨이 읽고 다니엘 래드클리프 호감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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