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요레터 - 유통업계 '가성비' PB제품 늘린다…"기업·소비자 모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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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주간 뉴스

유통업계 '가성비' PB제품 늘린다…"기업·소비자 모두 만족"
비싼 제품들은 다 계획이 있구나
브랜드 마케팅의 핵심은 '전시회' 마케팅 전략의 첨병이 되다
창업∙부업 눈뜬 청년들, 멘토 노하우 전수 콘텐츠에 눈길
"골프 속옷까지 등장?"…한해 골프장 이용객 5000만명 시대
어차피 섞여…'발란' 가품 논란에 명품 플랫폼 위기론 확산

유통업계 '가성비' PB제품 늘린다…"기업·소비자 모두 만족"

최근 경기불황으로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성능은 뛰어난 PB상품이 인기, 마켓컬리는 PB 상품 브랜드 'KF365(컬리프레시365)'와 '컬리스(Kurly’s)' 운영 중, 쿠팡은 2017년부터 PB 상품 '탐사'를 론칭하고 '곰곰', '코멧', '홈플래닛' 등 14개의 PB 브랜드 운영
쿠팡 PB 협력사의 90%는 전국 중소 제조사로, 이들 기업의 매출은 2019년 대비 2021년 500% 가까이 증가, 업체 인력도 늘어 쿠팡과 협력해 온 중소 제조사 수백 곳의 직원은 총 1만6천명으로 2천명 가량 늘어
GS리테일은 노티드와 협업해 지난달부터 노티드 아이스크림 2종 출시,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노티드 아이스크림은 출시 첫달 PB 아이스크림 1위 기록. CU의 초저가 상품 '득템 시리즈'는 올해 5월 기준 지난해 12월 대비 44.5% 매출 성장
유통업체가 PB 상품 출시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소비자들이 비슷한 상품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높은 PB 제품을 선택하고, 이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되기 때문. PB 제품은 일반 브랜드 제품 대비 마진율이 5~10% 높고 소비자들도 비슷한 제품이라면 가격이 저렴하면서 품질이 확인된 PB 상품을 선택하는 횟수가 증가하고 있어

출처: 아이뉴스24 (읽기)

비싼 제품들은 다 계획이 있구나

LG 시그니처, 프리미엄을 표방하는 고가의 가전. 지난해 LG전자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가전 1위에 올라. 북미, 유럽 등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프리미엄 가전시장에 집중했던 것이 실적 달성에 영향을 미쳤고 최근에는 체험관을 운영하며 고객이 공감각적으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케팅 펼치고 있어
우수한 품질과 독창적인 가치, 이를 바탕으로 축적된 명성은 다른 경쟁 제품이나 대체재보다 높은 가격을 설정할 수 있는 기반. 고품질이나 기술혁신, 가치 창출 등의 뒷받침 없이 단순히 브랜드 가격을 고가로 책정할 경우 고객 외면 받아
필터 및 마스크 제조기업 씨앤투스성진의 ‘아에르’는 프리미엄 보건용 마스크 브랜드로 유명. 다소 비싼 가격대임에도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고성능 멜트브로운(MB) 원단을 앞세운 기술력과 품질로 국내 고객에게 인기를 끌어 지난해 2분기 4800만 장의 마스크 팔려
일본 가전 브랜드 ‘발뮤다’는 가전 업계의 애플로 통해. 발뮤다의 유명 제품 라인인 토스터와 선풍기는 수십만원의 고가임에도 인기 많아. 데라오 겐 사장은 한 국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발뮤다의 차별점은 물건을 팔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수단으로 가전을 택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기업은 고객이 더 높은 품질과 효용가치를 기대하고 지불하는 돈이 정당하다고 확신할 수 있도록 브랜드를 가치 있게 만드는 가치 창출에 노력을 기울여야 진짜 프리미엄 얻을 수 있어

출처: 시사저널 (읽기)

브랜드 마케팅의 핵심은 '전시회' 마케팅 전략의 첨병이 되다

전시라는 미명 하에 수많은 이벤트들이 펼쳐져, 모두 성공하는 건 아니지만 럭셔리 브랜드들이 펼치는 대부분의 전시는 꽤 입소문을 타고 이제 전시는 마케팅 전략의 주요 수단
큰 자본을 투입하고 무료 관람 기회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함에 있어서 내재된 목적 의식이 분명히 존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 폭넓은 소비자 군에게 확산시킨다는 것, 또 기존의 고객이라면 그 기회를 통해 자신이 구매하고 사용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일종의 자부심을 고취하게 만들기 위한 목적
'팝업 스토어'는 오래도록 주목받던 트렌드 아이템, 의외의 공간에서 뜻밖의 이벤트로서 열리는 꽤 근사한 팝업 스토어는 판매보다는 브랜딩 자체에 더 큰 목적
최근 전시 트렌드는 조금 더 미시적으로 전개되는 경향. 과거에는 브랜드 명 자체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면, 현대에 들어 실행되는 양상은 조금 달라. 브랜드는 알 만큼 알 테니, '우리가 만들어냈던 하나의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래?'라는 폭을 좁힌 미시적 접근이 바로 그것

출처: 매일경제 (읽기)

창업∙부업 눈뜬 청년들, 멘토 노하우 전수 콘텐츠에 눈길

최근 MZ세대가 갓생살기, 제2의 파이프라인 창출 등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며 창업∙부업에 도전하는 이들 많아져, 실제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조사에 따르면 2021년 전체 창업 141만 7973개 중 부동산업을 제외하고 실질 창업이 2020년 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취업 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2929명을 대상 '창업 의향'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60.2%가 창업에 의향이 있다고 밝혀
창업∙부업에 대한 관심이 일고 있는 가운데 먼저 시작해 성공했거나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는 멘토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콘텐츠 혹은 함께 소통하고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이 눈길 끌어. ‘클래스101’은 수익창출 카테고리에서도 창업∙부업을 별도로 세분화해 국내외 쇼핑몰, 소셜미디어 운영, 전자책 등 디지털 파일 판매부터 숙박업, 요식업, 제조업과 그 외 새로운 카테고리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클래스를 제공, 첫 시작을 앞둔 초보 창업가들의 길라잡이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어

출처: 테크월드 (읽기)

"골프 속옷까지 등장?"…한해 골프장 이용객 5000만명 시대

최근 골프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이색 골프 전용 용품이 등장하고, 온라인 쇼핑몰 주력 판매 상품으로 꼽히는 것으로 나타나, 골프족을 겨냥한 이색 제품으로 ‘골프 전용 속옷’도 출시
골프 인구가 늘면서 관련 상품에 대한 온라인 쇼핑몰 매출도 급상승세. 지난 한 달간 매출 성장세가 가장 높은 품목은 골프 잡화로 전년 대비 446%의 성장률 기록. 골프 의류와 골프화도 각각 148%, 59% 증가, 골프 잡화 중에서는 모자 매출 증가율이 888%로 가장 컸고, 벨트가 236%로 뒤 이어
골프 의류 카테고리에서는 여성용 골프의류 매출 증가가 두드러져. 남성 골프 의류는 전년 동기 대비 130% 성장한 데 반해 여성 골프 의류는 324%의 폭발적인 매출 증가 이뤄

출처: 이코노미스트 (읽기)

어차피 섞여…'발란' 가품 논란에 명품 플랫폼 위기론 확산

명품 판매 플랫폼 '발란'이 가품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나, 이번엔 나이키 한정판 운동화가 문제. 무신사에 이어 발란도 가품 논란에 휩싸이면서 명품 플랫폼 위기론이 확산되는 모양새
해당 제품은 발란이 부티크와 계약을 맺고 직거래로 들여온 것은 아냐, 파트너사가 취급한 물건이라는 설명이지만 애초에 파트너사에 대해서도 정품 인증을 보장한 만큼 자신만만한 설명과는 달리 유통 구조상 허점이 드러났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게 돼
발란을 비롯한 주요 명품 플랫폼은 지난해 거래액이 3000억원대를 넘어서는 등 몸집이 커졌지만 일제히 영업 손실 기록,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오프라인 쇼핑 수요가 늘어나고, 해외여행이 점차 일반화되면서 면세점 쇼핑과 해외 직영 매장 구입도 소비자 선택지에 다시금 합류하면서 경쟁은 점차 심해질 것으로 보여

출처: SBS Biz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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