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LG전자 화장품 진출 2.여기어때 콘서트팩
 2023.08.23 23-033호   |   웹에서 보기   |   지난호 보기  

  01 여기어때가 놀라운 경험을 만드는 방법
  02 LG'전자'가 화장품 판매로 얻고자 하는 건
  03 뉴스 TOP5 - '우물 안 일잘러에서 벗어날 결심'

   

#광고, 여기어때가 놀라운 경험을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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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송만 있던 게 아닙니다

'놀라운 경험이 삶에 끊이지 않도록', 여행플랫폼 여기어때가 추구하는 비전입니다. 여기어때는 2020년을 기점으로, 숙박 중심의 플랫폼에서 '사람들에게 특별하고 놀라운 경험들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도와주자'라는 미션을 가진 브랜드로 리브랜딩에 나섰는데요. 그 이후 고객에게 놀라운 경험을 선사해 주겠다는 걸 전면에 내세우며 정말 다방면에서 변화를 시도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엄청난 성장 곡선을 그리며, 최근 3년간 가장 무섭게 성장한 기업 중 하나가 되었고요.

이와 같이 놀라웠던 여기어때의 반등을 이끈 1등 공신으로 우리는 보통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여기어때송을 꼽곤 합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고요. 2021년 여름 첫 등장 이후 매 계절마다 반복되며 올해 여름까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단지 이뿐만 이었다면, 여기어때의 질주는 금방 끝났을 겁니다. 전하는 메시지는 물론, 이를 실제로 실행에 옮겨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든 여기어때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들은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여기어때가 광고만큼이나 신경 썼던 건, 바로 '콘텐츠'입니다. 여기어때는 브랜드 방향성을 재설정하는 과정 속에서 경쟁사도 새롭게 정의했는데요. 여기어때는 같은 산업의 브랜드가 아닌, 넷플릭스 같은 OTT 서비스, 배달앱 등, '집에 오래 머무르게 하는 브랜드'를 가장 경계할 대상으로 뽑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행과 '밖에서 즐기는 여가'의 소중함을 고객에게 인식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봤고요. 이를 위해 여기어때가 만들고 싶은 '즐겁고 특별한 경험'이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하며, 오리지널 콘텐츠 만들기에 직접 나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더 많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게 만들려면, 즐거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한데, 막상 시장에 딱 맞는 것이 없었던 겁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투자를 하여 직접 여기어때팩이나 여기어때투어 같은 콘텐츠 개발에 나섰고요. 여기서 가장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바로 여기어때 콘서트팩이었습니다.


놀라운 경험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혹시 우리가 가장 오래도록 기억할 놀랍고도 특별한 경험이 어떤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여기어때 콘서트팩 TF팀이 얻은 답은 바로 음악이었습니다. 멋진 여행지에서 듣는 감미로운 음악이야말로, 그 어디서도 줄 수 없는 여기어때 만의 여행 콘텐츠가 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이때부터 '가장 가고 싶은 장소에서, 좋은 숙소와 그곳에 맞는 음악'을 제공하기 위한 여기어때의 치열한 노력이 시작되었습니다.

실제로 여기어때 콘서트팩은 대부분 5개월 이상의 준비 기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여행지 선정, 여행지 내 좋은 숙소 및 객실 확보, 아티스트 섭외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고 하고요. 이렇듯 여행과 음악을 결합시킨 상품은 기존에는 없던 형태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새롭게 기획하고 준비해야 해서 장기 프로젝트가 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콘서트팩 TF팀이 이에 필요한 대부분의 과정을 직접 전담하여 수행한다고 하고요.

그래서 여기어때에선 콘서트팩과 같은 콘텐츠를 '오리지널 콘텐츠'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그렇듯이 이들 오리지널 콘텐츠로 플랫폼의 차별성을 드러내는 건데요. 당연히 여행플랫폼이 공연까지 기획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직접 했기에, 가을 단풍이 만발할 평창 슬로프를 배경으로 하는 잔디광장에 공연장을 세우고요. 여기에 감성적인 적재의 노래까지 더한 특별한 경험을 고객들에게 줄 수 있었습니다. 이는 단지 외부 상품을 가져왔거나, 외주에 의존했다면 결코 만들지 못할 유니크한 콘텐츠였고요.

가장 개인적인 것이기에 특별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어때 콘서트팩은 공을 들인 만큼의 성과를 거두고 있을까요? 사실 효율이라는 관점에서 콘서트팩은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려울지 모릅니다. TF까지 만들면서 많은 인력이 투입되었지만, 외형적인 실적에 집중한 프로젝트는 아니었거든요. 하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고객의 경험을 극대화하는 데는 더욱 효과적이었습니다. 오직 좋은 경험을 어떻게 줄 것에만 집중할 수 있었으니까요.

이러한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이 콘서트팩은 매우 프라이빗한 규모를 지향한다는 점이니다. 제주 섭지코지에서 열렸던 1회 콘서트팩은 100명을 초대하는데 그쳤고요. 올해 봄 경주나 곧 열릴 콘서트팩 평창은 400명 정도 인원이 참여할 수 있지만, 이 또한 일반적인 콘서트와 비교해서는 매우 작은 규모입니다. 이렇게 과감하게 인원을 줄인 이유는, 소수일수록 무대와 더욱 깊은 교감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참여한 고객들은 더 가까이서 아티스트들과 만나고, 음악을 즐길 수 있었다는 부분에 많이 만족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특별한 경험'은 고객들만 느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참여하는 아티스트들도, 대규모 공연이나 페스티벌과 달리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이는 이들을 섭외할 때 좋은 소구 포인트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가수도, 관객도 즐겁다면 당연히 좋은 경험들이 쌓일 수밖에 없었고요.

그래서인지 회차가 거듭될수록 파트너 브랜드들의 참여도 활발해지고 있다는 것도 콘서트팩의 또 다른 특징입니다. 특히 이번 콘서트팩 평창에는 원소주, 티젠, 박카스 등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한다고 하는데요. 콜라보 대상을 까다롭게 고르기로 유명한 원소주가 콘서트팩을 택한 것만으로도, 이러한 콘텐츠가 가진 경험의 힘이 어느 정도는 증명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가입부터 구매까지, 완벽했던 고객여정

물론 아무리 특별한 경험을 만들더라도, 이것이 개인의 것에 그치고 바이럴 되지 않는다면 반쪽 자리 콘텐츠에 불과할 겁니다. 하지만 여기어때 콘서트팩은 새로운 신규 고객 확보부터, 특별한 경험 제공, 여기에 그 경험의 확산까지 모든 퍼널이 영리하게 설계하며 이러한 함정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우선 가장 인상적이었던 포인트는 1,000원이라는 금액을 지불하여 참여하는 래플 형태로 이를 설계했다는 점입니다. 래플 이벤트는 이미 다양한 커머스 플랫폼에서 활용 중인 마케팅 수단입니다. 특히 구매를 위해선 가입 및 개인 정보 입력이 병행되어야 하기에, 신규 고객 확보에 매우 효과적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단지 1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도록 설계된 부분도 상당히 돋보였습니다. 여기어때는 래플에 당첨되지 못한 고객들에게도 동일한 금액인 1,000포인트를 환급해 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여기어때는 참여하지 못한 고객이 포인트를 가지고 추가적으로 여기어때를 이용하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고요. 부가적으로는 소진 알림톡 등을 통해 고객과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당첨된 고객도, 그러지 못한 고객도 여기어때를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만든 겁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여기어때 서비스 소개나 홍보도 잊지 않았습니다. 여기어때 콘서트팩이 추구하는 건, 가장 가고 싶은 장소에서, '좋은 숙소'와 그곳에 맞는 음악인데요. 여기서 '좋은 숙소'를 여기어때 블랙에서 선정한 곳이라 정의하면서 자연스레 프리미엄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인 여기어때 블랙까지 자연스레 알리고 있었습니다. 결국 이는 여기어때 콘서트팩을 통해 고객들은 총체적으로 플랫폼의 차별성을 경험할 수 있게 만든 거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공연 콘텐츠는 다시 유튜브 등을 통해 여기어때의 특별함을 알리는 용도로 다시 활용될 수도 있습니다. 지난 콘서트팩 경주에 등장한 가수 헤이즈의 숏폼 영상이 조회 수 65만 회를 기록한 것이 대표적 사례인데요. 비록 현장에서 느끼는 것만큼은 아니겠지만, 이러한 2차 콘텐츠들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여기어때가 제공하고픈 놀랍고도 특별한 경험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결국 여기어때는 눈에 보이지 않는 브랜딩 효과마저 더 누릴 수 있고요.

조급하지 않기에 더욱 기대됩니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여기어때가 브랜딩으로 성장한 기업 성공 사례로 종종 언급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여기어때의 브랜드 프로젝트 하나하나의 씨를 뿌리는 작업은 단기간에 이뤄지지 않았다는 걸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이렇게 끊임 없이 효과를 검증받고 지속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왔던 그간의 과정들이 있었기에, 여기어때 콘서트팩 또한 꾸준히 발전해 올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번 여기어때 콘서트팩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최대 30% 이상 응모 수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고요. 특히 콘서트팩 평창은, 오픈 1주일 만에 지난 회차 수준의 응모 수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 가을 이후 1년 이상 묵묵히 3번의 콘서트팩을 해온 진정성이 이제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는 셈이죠.

그리고 특별한 경험을 위한 여기어때의 도전은 콘서트팩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여기어때팩뿐 아니라 여기어때투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여행 콘텐츠 개발에도 나서고 있고요. 어쩌면 콘서트팩 역시 이전부터 여기어때 라이브나 플레이리스트 콘텐츠를 만들던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그간의 노력이 쌓여 더 발전된 결과물이 나왔던 겁니다.

따라서 앞으로 더욱 오리지널 콘텐츠를 쌓아갈 여기어때의 앞날이 기대가 되는데요. 이러한 콘텐츠의 힘을 통해 사랑받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계속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여기어때 콘서트팩 평창은 9월 6일까지 참여 가능하다고 하니까요. 한번 응모해 보시고, 여기어때의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도 함께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이 글은 여기어때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고 작성되었습니다.


   

LG'전자'가 화장품 판매로 얻고자 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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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건이 아니라 전자라고요?!

LG'전자'가 내년 상반기부터 자체 화장품 사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LG생활건강, 즉 '생건'이 아니라 '전자'가 맞습니다. 아니 왜 가전제품 만들던 회사가 뷰티 시장에 진출한다는 건지 의아해하실 분들이 많겠지만요. 알고 보면 LG전자는 오래전부터 해당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습니다. 이미 지난 2017년에 홈뷰티 브랜드 프라엘을 론칭하여 시장에 진출하였으니까요. 이번에 출시한다는 상품 역시 프라엘 전용 화장품입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LG전자의 행보를 2030년에 무려 230조 원에 달할 거라는 홈뷰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러한 LG전자의 도전을 보다 더 큰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이 화장품 사업 진출로 단지 홈뷰티 시장 하나 만을 노렸다기 보다는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LG전자의 전략적인 선택에 가깝다는 겁니다. 지난 7월 LG전자는 앞으로 이와 같은 새로운 비전을 위해 무형(Non-HW), 기업 간거래(B2B), 신사업 등 3대 신성장 동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중 무형이라는 키워드는, 판매 시점에 매출이 발생하던 제품(HW) 중심 사업에서 콘텐츠, 서비스, 구독 등 무형의 사업을 더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로 거듭나겠다는 걸 뜻하는데요. 뷰티기기 프라엘 전용 화장품 출시 계획은, 제품과 연계하여 반복적인 판매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이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LG전자는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는 걸까요?

돈을 버는 방식이 달라졌습니다

사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전자제품 제조회사들이 돈을 버는 방식은 단순했습니다.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여 마진에 따라 이익을 얻는 형태였는데요. 신기능을 붙여 교체 욕구를 자극하거나, 때론 아예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를 만들어 시장을 키워 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접근법은 한계를 지니고 있었는데요. 어떤 제품이든 어느 순간에는 성장 한계에 직면하고, 성능이 상향 표준화되면 교체주기는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시장 성장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심지어 아이폰마저 출하량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플은 제조에서 서비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합니다. 위에 언급한 아이폰 판매 부진으로 인해, 올해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애플은 2개 분기 연속 매출 감소라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내놓긴 했지만요. 동시에 서비스 부문 매출이 급성장하면서, 전체 중 비중이 26%를 돌파하는 긍정적인 실적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제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이 없이도 애플은 계속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한 셈이고요.


LG전자는 이러한 애플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본인들도 사업의 본질을 바꿀 필요가 있다는 것을 절감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차례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해 오고 있기도 한데요. 우리는 독특하고 새로운 면모에만 집중했지만, 사실 수제 맥주 제조기 홈브루나 식물재배 가전 틔운은 모두 정기적인 관리와 추가 구매가 필요한 상품이기도 했습니다. 렌털 사업 매출도 2016년 1,131억 원에서 2022년 기준으로 7,340억 원까지 성장하며, 연평균 성장률 36.6%를 기록하기도 했고요.

그리고 아마 앞으로 LG전자는 무형 중에서도 제품 렌털과 구독, 그리고 정기구매를 본격적으로 키우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서 공유드린 프라엘 전용 화장품 출시 소식은 그 기점이 될 가능성이 크고요. 저는 이는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우선 LG전자가 애플처럼 콘텐츠나 클라우드 사업을 키우기엔 현재 가진 역량으로는 경쟁력을 가지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다만 적어도 렌털과 구독은 LG전자가 가진 신가전 제품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어 보입니다.

명확한 가치가 중요합니다

물론 LG전자가 앞으로 가야 할 길은 아직은 멀고도 험난합니다. 특히 목표로 하는 매출 규모와 이익률을 달성하려면, 무엇보다 매력적인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사실 애플의 서비스 기업 전략 역시 완전히 새로운 건 아닙니다. 하지만 애플의 서비스는 기존의 것과는 본질적인 차이점 하나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다른 기업들은 구독을 유도하기 위해 하드웨어를 무료로 제공했다면, 애플은 반대로 사용자가 서비스에 매력을 느끼고 제품을 구매하도록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결국 애플의 제품이 가진 탁월함이 서비스 사업의 성공을 이끌었던 겁니다.

그리고 이러한 애플 만의 특별함은 바로 그들이 지향하는 가치에서 나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능보다는 인간의 창의적인 활동을 돕고, 단순함을 추구한다는 철학에 집중했기에, 애플이 내놓는 제품들마다 사랑을 받을 수 있었고요. 이렇게 고객들을 팬으로 만든 덕분에, 이들은 서비스 기업으로 변모해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LG전자가 이번에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며, 본인들의 목적을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라고 명확히 정의한 것이 무엇보다 인상 깊었는데요. 정말로 가치 기반으로 이들이 신가전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나아간다면, 충분히 좋은 성과를 거두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LG전자가 단순한 신기함을 넘어 삶의 변화까지 만들어 내는 제품을 만들며, 서비스 기업으로 전환해 나가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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