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의 김준구 대표, 카카오엔터의 페이지컴퍼니 이진수 대표가 국정감사에 소환됐습니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저작권 문제, 그리고 플랫폼의 수수료 문제를 집중적으로 물어볼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대형 플랫폼 규제의 일환에서 부른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네요.

클립스튜디오는 1천만명 이상이 쓰는 대표적인 만화 크리에이터 도구죠. 네이버웹툰은 클립스튜디오로 만든 작품들이 가장 많이 소비되는 플랫폼일 겁니다.

두 기업이 기술제휴를 맺었습니다. 일단은 글로벌 번역과 유통이 키워드인것 같은데, 어떻게 시너지를 낼지 궁금하네요.

카카오가 CP사들에 '부적절한 발언 주의'를 권고하면서 가이드라인을 보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내용을 한번 살펴보니, 아니나 다를까 중국이 문제의 중심에 있네요. 

2010년대 최고의 스타를 꼽으라면 누구를 꼽으시겠습니까? e스포츠에서 꼽으라면, 이 사람 외에는 없습니다. 커리어로만 따져도, 이 사람보다 위대한 스포츠 스타는 드물죠.

바로 이상혁, 페이커 선수입니다. 

페이커 선수를 모티프로 한 등장인물이 나오는 웹툰이 나왔습니다. 바로 가상의 VR게임을 주제로 한 <더 챌린저>입니다. 여기서 페이커를 모티프로 만든 캐릭터는 '교수'라네요. 레드아이스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은 점도 눈에 띕니다.

별별 얘기를 다 하지만, 에디터는 사실 만화평론가기도 합니다. 웹툰을 읽다가 궁금해져서, 이런 걸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