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터입니다.

아직 날은 많이 뜨겁지만 어느덧 23SS가 마무리되고, 슬슬 여름 옷을 사기보단 가을 준비를 하고싶어지는 나날들인 것 같아요. 

먼저, 지난 23SS 한 시즌 동안에도 많은 사랑을 주신 고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샌티 나일론 자켓부터 로턴 셋업, 가봉 버뮤다 데님과 다양한 그래픽 티셔츠까지! 여러분들께 사랑받았던 제품들이 많네요 :) 한 시즌 한 시즌 넘어갈 때마다 저희가 예상하는 것 보다도 많은 사랑을 받아 고객님들께 늘 감사하게 새 시즌을 맞이하게 됩니다.

지금부터 소개해드릴 올 해 세터의 FW 컬렉션도 여러분들의 옷장에 깊게 스며들 컬렉션이기를 바라며, 이번 세터업도 재밌게 봐주세요!

'Classic to Holiday'

이번 세터의 23FW 시즌 슬로건은 ‘Classic to Holiday’ 입니다. 

세터의 고급스러움에 클래식함을 더한 클래식 투 홀리데이 컬렉션은 캐주얼과 컨템포러리, 그리고 스포티부터 클래식까지 복합적인 키워드들을 믹스해 다채로운 모습이 보여지는 컬렉션입니다.

어떤 제품을 보면 스포티하면서도, 다른 제품을 보면 또 세터스럽게 여유로운 클래식함이 가득합니다. 또 어떤 제품을 보면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게 새로움을 느끼실 수 있고, 하지만 여러분의 옷장에서 여러분과 오래 함께할 수 있을 세터만의 감성이 담긴 옷들로 준비했답니다. 

#OUTER

FW 1차에서 보여드리는 세터의 아우터 라인업은 캐주얼하게 착용하기 좋은 스웨트 제품들부터 시작됩니다 :) 주로 개강 후 또는 가을 출퇴근 시, 슬슬 쌀쌀해지기 시작할 날씨에 걸치기 좋을 후드집업 종류를 다양하게 소개드려요. 또한 한 제품만으로 상의 코디가 완성될 수 있는 파로 가디건의 저지 버전, 풀 집업 라인이 준비된답니다.

올 가을 겨울, 여러분만의 스타일로 캐주얼하고 클래식하게 즐겨주세요. 특히 간절기에는 후드집업이나 가디건 하나만으로도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거 아시죠? 가디건은 착용하고 싶지만 니트 소재관리가 어려우셨다면, 캐주얼한 파로 저지 가디건을 꼭! 눈여겨보시기를 바랍니다 👀

#TOP

이번 Top 라인업은 세터에서 많이 사랑해주셨던 제품들을 이번 시즌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제품들이 등장한답니다. 첫번째로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세터의 아플리케 후드의 뉴컬러부터, 더블린 니트의 스웨트셔츠 버전이 준비됩니다. 

전반적으로 세터만의 여유로운 감성은 유지한채로, 고급스러운 캐주얼 코어가 더해진 이번 FW top 라인업이랍니다.

가벼운 스웨트 제품이지만 클래식하게 해석했기 때문에 다양하게 레이어링 해주시면 완전히 갖춰진 스타일링으로 즐기시기에도 무리없고, 단품으로 이지하게 착용하시면 편안하지만 풀어지지 않은 느낌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 

#BOTTOM & ACC

마지막으로, Bottom 과 Acc 라인업에서 눈여겨보셔야 할 부분은 트랙 셋업입니다. 로턴 트랙셋업의 벨루아 소재 버전이 준비되어 기존 로턴 올데이 트랙 셋업과는 또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답니다!

로턴 셋업의 벨루아 버전에 이어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을 들려드릴게요. 오프라인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세터의 리유저블백, 고객님들께서 온라인 판매는 진행하지 않는지 문의가 많았었는데요, 이번 시즌에 빅 사이즈로 제작되어 튼튼하게 착용할 수 있는 ‘로고 올 데이 캔버스백’ 이 출시됩니다!

자칭타칭 '보부상, 바리바리스타' 이셨던 분들이라면 분명 만족스러워하실 제품이랍니다. 일단 사이즈 자체가 매우 박시해서, 저희가 촬영하며 두터운 니트를 넣어보니 4개 이상 들어가더라구요. 노트북부터 다양한 전공책까지 듬직하게 버텨줄 캔버스 백입니다.

또한 기존 세터의 빅백인 누오로 백 같은 경우에는 고급스러운 무드가 짙어 막 착용하기에는 조심스러우셨다면, 이번 세터의 올 데이 캔버스 백은 말 그대로 캔버스 소재이기 때문에 일상 속에서 관리하시기에도 비교적 수월해 추천드린답니다.

세터의 23FW 첫 컬렉션 소개, 흥미롭게 보셨나요?

마지막으로 세터 공식 발매소식 이어서 전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