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5G 장비 만드는 기업은?
2023년 5월 24일 수요일
NASDAQ 12.560.25 ▼1.26%
S&P 500 4,145.58 ▼1.12%
Dow Jones 33,055.51 0.6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177.44 ▼1.77%
미국 USD 1,320.00 ▲0.15%
유럽연합 EUR 1,424.61 ▲0.01%
오늘의 미국장
 🎥 넷플릭스, 미국에서도 계정 공유 금지

 🍏 애플의 5G 장비 만드는 기업은?

 🚗 테슬라의 첫 광고?


지난밤 미국 시황

 🇺🇸 여전히 뜨거운 서비스업, 금리에 영향 줄까


마켓 프리뷰

🌳 무늬만 친환경인 알루미늄, 알코아는 진짜


오늘의 머슬TUBE
 🎥 엔비디아 주가는 어디까지 오를까? AI 전쟁 속 최고의 수혜자
🤖 심두보 에디터
🎥 넷플릭스, 미국에서도 계정 공유 금지

넷플릭스가 중요한 한 걸음을 옮겼어요 🐾

23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미국 내 한 가정에서만 계정을 함께 쓸 수 있다”며 “만약 계정을 가정 외 사람과 공유하고 싶다면,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전했어요. 한 달에 7.99달러를 더 내면 계정 공유를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이 같은 옵션은 월 15.50달러의 표준 요금제와 월 20달러의 프리미엄 요금제를 사용하는 구독자만이 활용할 수 있고요.


😕 줄어드는 구독자, 수익성은 나아질까?

구독자 증가 추세가 줄고 있는 넷플릭스인데요. 이 기업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계정 공유를 막기 시작했어요. 캐나다와 뉴질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등에서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을 시작한 바 있고, 이번에 해당 정책을 미국에도 적용한 겁니다. 미국과 캐나다의 3000가구를 포함, 전 세계 1억 가구 이상이 비용을 지불하지 않은 채 계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넷플릭스는 집계하고 있습니다. 그렉 피터스 넷플릭스 CEO는 지난달 실적 발표에서 “계정 공유 금지는 고객 반응 측면에서 가격 인상과 매우 유사하다”며 “처음엔 취소하는 구독자가 있지만, 궁극적으로 구독과 수익은 증가한다”고 설명한 바 있어요.


주가는 어때? 📉

넷플릭스의 주가는 23일(현지시간) 1.93% 하락한 355.99달러에 정규 장을 마감했어요. 이 기업의 주가는 올해 들어 약 20% 상승했고요. 지난 4월 18일(현지시간) 크레디트스위스가 제시한 목표주가는 331달러입니다.

🌊 우세현 에디터

🍏 애플의 5G 장비 만드는 기업은?

애플과 손 잡는 브로드컴 🤝

애플이 5G 통신망 부품 개발을 위해 브로드컴과 손을 잡습니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수십억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브로드컴이 생산할 5G 장비 목록에는 FBAR 필터를 비롯한 기타 무선 연결 부품이 포함되는데요. 퀄컴이 생산하는 5G 모뎀을 대체하는 부품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의 팀 쿡 CEO는 “미국 제조업의 독창성, 창의성, 혁신 정신을 함양하는 일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습니다.


더욱 단단해지는 둘의 사이~🇺🇸

애플은 2021년 미국 경제에 43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는데요. 이번 협업 또한 그 일환이라 밝혔습니다. 브로드컴은 2020년에 150억 달러 규모의 아이폰 부품 계약을 맺은 이후 애플과 협업해왔어요. 그리고 이번 계약을 통해 양측의 파트너십 관계가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은 이미 콜로라도 주 포트 콜린스에 있는 브로드컴의 제조 시설에서 11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애플은 브로드컴과의 이번 계약을 통해 “핵심 자동화 프로젝트와 엔지니어 및 기술자들의 숙련도 향상에도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애플과의 협업 소식에 📈

23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의 부채한도 협상이 또 한 번 난항을 겪으며 증시 전반이 압박을 받았는데요. 이에 애플의 주가는 1.52% 하락한 171.56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반면 브로드컴의 주가는 1.20% 상승한 686.50달러를 나타냈어요. 브로드컴 투자자들에겐 증시 전반에 드리운 우려보다 애플과의 협업 소식이 더 중요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GOOGLE FINANCE
⚡️노우진 에디터

🇺🇸 여전히 뜨거운 서비스업, 금리에 영향 줄까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이 6월 금리동결에 의견을 모은 가운데 매파를 자극할 만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어제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FRB) 총재가 우려한 대로 서비스업 부문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강하다는 게 드러난 겁니다.


우선 S&P 글로벌이 발표한 5월 구매관리자지수(PMI)에 대한 소식입니다. 시장 안팎의 이목이 쏠렸던 5월 서비스업 PMI는 55.1로 집계됐습니다. 13개월 만에 기록한 최고치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블룸버그 등이 집계한 기대치가 52.5에서 52.6 정도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예상을 큰 폭으로 웃돈 셈입니다. PMI는 통상적으로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수축을 나누는데, 경기가 서서히 둔화되는 상황에서 55가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는 것은 그만큼 서비스업이 활황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호재로도, 악재로도 해석할 수 있는데요. 우선 경기침체를 우려하던 사람들에게는 한숨 돌릴 수 있는 소식입니다. 서비스업에서 채용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경제의 버팀목인 노동시장을 계속 뜨겁게 유지해 주는 요소이니까요. 그러나 이는 동시에 물가 문제 해결을 어렵게 만듭니다. 연준의 잇따른 금리인상에도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예상보다 느린 것은 뜨거운 노동시장 영향이 커요. 따라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노동시장이 어느 정도 무너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서비스업이 활황이라면 이 전제는 달성되기 어렵습니다. 크리스 윌리엄슨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 그림이 바뀌고 있다”며 “서비스 분야가 가격 인상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노우진 에디터
🌳 무늬만 친환경인 알루미늄, 알코아는 진짜

원자재 시장에서도 '친환경'이 대세 🌳

알루미늄은 탄소중립 흐름 속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알루미늄 그 자체로 완전한 친환경 소재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알루미늄을 만들기 위해서 탄소를 과하게 배출해야 하기 때문이죠. 이 지점을 공략하는 기업이 있는데요. 알코아입니다. 이 기업은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제련 공정을 친환경 에너지로 운영하고, 탄소 배출이 적은 제련 기술을 개발하는 등이죠.


알코아의 이러한 노력은 투자은행 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간 체이스의 빌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알코아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습니다. 그는 “향후 알루미늄 생산 공정에서 탄소 저감, 궁극적으로는 탄소 제거가 ‘결정적인 주제’가 될 것”이라며 “알코아는 이미 유리한 입지를 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알코아의 친환경 노력 중 특히 엘리시스 공정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이는 알코아와 리오틴토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된 생산 공정인데요. 알코아에 따르면, 이 기술은 부산물로 순수한 산소를 배출하고 제련 과정에서 나오는 모든 온실가스를 제거한다고 합니다. 엘리시스 공정은 오는 2024년부터 도입될 예정이며, 이는 알코아를 탄소 효율성 측면에서 더욱 차별화된 기업으로 만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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