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창업] 여의도 사거리에서 서비스 홍보하기
2. [커리어] FIT 커퍼런스 행사 총정리
3. [실전] 신제품 출시 3개월 만에 5억원?

때는 2023년 3월 말, 내친소의 기본적인 기능 업뎃을 다 마쳤을 때쯤이었다. 드디어 유저를 본격적으로 모아야 할 때가 왔다는 게 느껴졌다.

당시에 "여의도역 5번 출구에 아침 8시 반에 가면 여의도에 있는 모든 직장인을 만날 수 있다"란 말을 들었다. 우리 서비스 페르소나인 직장인에게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바로 다음날 아침 여의도로 출근했다..!

스케치북에 내친소 서비스 소개까지 자세히 적어서 몸에 걸고 여의도 사거리로 나왔다.

- 내친소 개발자 : 서혜은 님

업계에 새로 진입한 심사역들은 다양한 이유로 퇴사와 이직을 고민합니다. 그 중에는 VC 창업을 꿈꾸는 야심가들도 있습니다. 저 또한 한창 시장이 얼어 붙었던 2022년 하반기, 잘 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VC를 만들겠다고 뛰쳐나왔습니다.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제 이야기를 정리해봅니다.

- 뉴스레터 '동상이몽회관'

글로벌 VC부터 터키, 칠레, 이스라엘 투자기관, 실리콘밸리 창업가까지. 도합 120명의 글로벌 인재가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28일 역삼 포스코타워에서 개최된 FIT 컨퍼런스는 한국 시장을 두드리는 해외 기업, 투자사나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국내외 기업가들이 만나는 행사였다.

성황리에 마무리된 컨퍼런스. 처음에는 고민도 컸다. 국내에서 (통역 없이) 영어로만 진행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에 몇 명이 올까. 뉴스를 통해 한국 시장의 글로벌화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도약 소식을 접하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FIT 컨퍼런스를 찾을지 가늠하기 쉽지 않았다.

Q.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비즈니스캔버스는 일을 효율적으로 쉽게 만들어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자는 미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창업한 지 이제 3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스타트업은 언제나 제한적인 리소스를 사용해서 결과를 이뤄내야 하는 곳입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작은 조직이 어떻게 올초 신규 서비스 출시 후 3달 안에 5억원의 ARR(연간반복매출)을 창출해냈는지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려 합니다.

- 비즈니스캔버스 글로벌 사업 총괄 : 유민승 님 

전쟁을 전반적으로 이끌어 가는 방법이나 책략을 전략(Strategy)이라고 하죠.

수많은 시도와 변화를 통해 시장의 혁신을 일으킨 토스는 분명 토스만의 전략을 가지고 있어요. 토스가 지금껏 발굴해낸 기회와 실현시킨 전략에는 토스팀 리더 승건님의 배움이 있었을 텐데요.

토스팀 구성원 분들 대상으로 승건님께서 직접 사내 세션을 주최해 주셨어요. 전략이 무엇인지, 전략적 스킬과 좋은 전략에 대해 소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