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design travel 제주> 10월 이야기
<d design travel 제주>
편집부 노트 13
<d design travel 済州>
編集部のノート 13
2023.10.27
한라산 백록담의 가을 
2023.10.25 by 인선
안녕하세요! 
<d design travel>
첫 해외 특집호를 제작 중인,
제주 편집부 이지나입니다.

지난 4월 22일
<공개 편집회의>를 하고
꼬박 6개월이 흘렀네요. 

그 시간 동안, 편집부 두 사람은 물론 
이 메일링을 구독하는 분들도 
<제주다움>, <제주 만이 가진 것>을 
조금씩 더 살펴보고,
느끼실 수 있으셨을까요? 

지난 메일에 답장으로 
탐라 문화제 사진도, 
한라산의 가을 등반 사진과 백록담 풍경을 
받기도 했습니다. 
(허락받고 며칠 전의 사진을 공유합니다.)

5월에 본 귤나무 꽃이 지고, 
이제 그 자리에 <귤>이 주렁주렁
달린 사진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제주에선 흔한 <귤> 나무의 풍경이 
서울과 다른 도시에서는
영영 볼 수 없는 장면이네요. 

그렇게 지역성과 차이를 잘 관찰하고, 
발견해 나가며 
마무리 작업까지 잘 정리하겠습니다. 
그럼, 10월의 이야기를 보냅니다. by지나
    <편집장 신도입니다 /
編集長, 神藤です>
2023.06.06
제주시민속오일장 앞 벤치에서 <d design travel>
신도 편집장 photo by 지나
후쿠이 취재를 마치고, 
현재는 도쿄입니다.
'제주호' 원고를 집필 및 편집 중입니다.
첫 해외 특집호.

일본어의 원고를 한국어로도 정리해
취재처 확인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저는 후쿠이의 취재를 마치고 도쿄에서,
편집부 지나 씨는 서울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일본 문화 중 일부는 한국 문화에서
전해진 것이 있습니다.
한국 시리즈를 만드는 것은
<d design travel>에게
필연적 종착점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꼭 '서울호'도 만듭시다!
제가 살아있을 때... 잘 부탁드립니다.
😄
더불어 d 서울점 10주년 축하드립니다.
제주 스테프 분들의 인사와 안부도
지나 씨를 통해 들었습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d 제주점도 10년 목표로 힘내세요!
다들 응원하고 있어요. by 신도
<이번 달 편집부는...
今週の編集部は···>
지난 9월의 메일링을 보내고, 
한 구독자분에게 <탐라문화제>를 
덕분에 놓치지 않았다는
 답장을 받았습니다. 
😊
이 메일링을 꾸준히 보내며,
<제주>로 이어지는 커뮤니티를 느낍니다.
 지난달 마무리한 뒤 교정, 교열을 마친
일본어 원고와 한국어 원고를 함께 두고, 
취재처에 (사실) 확인을 위한
메일을 쓰고 있습니다.
봄과 여름에 만나 인터뷰한 분들에게
가을날, 그간의 안부를 여쭤보며
사실 확인 등을 체크 부탁드리고 있어요. 
<d 서울점이 10주년을 맞았습니다!>
<d design travel> 은 디앤디파트먼트
(이하 디앤디)에서 발행하는
'롱 라이프 디자인' 관점의
디자인 지역 여행서 입니다.
이 책 이전에, 디앤디가 있었지요.

디앤디파트먼트의 첫 해외 지점,
한국 서울의 디자인 회사,
밀리미터 밀리그램이 파트너가 되어 만든 이곳이
다음 달 9일, 10주년을 맞이합니다. 

그 10년 사이- 제주점도 생겼고,
 <d design travel>의
해외 특집호 작업도, 
또 <d design travel>
한국어 번역본 출간까지도 이어졌네요.

10주년을 기념하여
디앤디파트먼트의 디렉터인 
나가오카 겐메이와
마쓰조에 이사장이 서울점에 옵니다.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토크 이벤트와 축하 파티, 
<d school 알기 쉬운 김장 김치>
워크숍도 있다고 하니,
아래를 살펴보시고 관심이 있다면
신청해 주세요.
🎈
제주 편집부 두 사람도, 
서울점의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d design travel> 서울호
제작까지도 함께 해요! 
<d 제주점 전시 소식>
포커스 제주 셀렉션 
FOCUS JEJU SELECTION 
제주의 목공예 
‘아름낭’ 
2023.10.26~2023.12.26 
  '아름낭'은
한 아름이라는 둘레를 일컫는 단어와
제주어로 나무를 뜻하는 낭을 조합한 이름으로
1980년 이종길 씨가 목공방으로 시작해서,
현재 아들 이정일 씨가 제주의 삼나무를 사용하여
그릇, 도마, 화병 등의 생활 도구를
제작하고 있는 목공방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재고로 쌓여있거나
유행이 지나서 가치가 없다고 생각되는
데드스톡(DEAD STOCK)을 창고로부터
꺼내 살아있는 상품으로 만드는
'FROM LIFE STOCK'
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하네요! (d제주점 소개 정리)

제주의 삼나무를 이용한 그릇과 도마, 화병까지. 
올해가 가기 전, 제주에 가실 일이 있는 분은 
d 제주점에 들러 전시를 살펴봐 주세요. by지나
  <d design travel
편집부 노트> 구독 안내 

구독자 모집을 받습니다.
<d design travel> 편집부
두 사람이, 내년 책 출간 전까지
월 1회 이상을 목표로 발송합니다. 

기본적으로는 무료이지만,
저희 편집부는
이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분명 배운 것, 즉시 감동을 나누는 것 등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자율 구독료> 
보내주신다면 취재하며,
또 글을 정리하는 저희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신한은행 110-529-391637
이지나 (d design travel 제주)
감사합니다. 
    <d design travel JEJU Photo Journal>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점을
운영하는 디자인 회사인 MMMG. 
d 서울점에 들렀다 MMMG도 둘러보다, 
<JEJU GREETING>이라는
카드를 발견했습니다. 
작가 사이이다와 함께 제주의 아름다움을
제주어로 담아 만든 카드들이요. 
그중, 축하할 일이 있던 편집장님에게  
이 카드로 인사를 전했어요. 

<지역다움>을 생각할 때, 
그 지역의 언어가 있다는 것-
그것이 기초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제주도 작업을 통해서 발견하고
만날 수 있었습니다.

첫 해외 특집호-
긴 호흡으로 이 작업을 하면서 한국인인 저도, 
제주를 더욱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가지고 있던 것의 특별함을 발견하는 일, 
그래서 다시 눈여겨보는 시간.
저에게도 이 작업의 시간은
그렇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by 지나
<담화헌 마르쉐> 안내

제주호 제작을 위해 많은 곳을 둘러보고, 때로는 인터뷰하면서, 편집부도 팬이 되고,
좋아하게 되는 곳이 있었습니다. 
제주의 옹기를 소개하고, 전시하는
<담화헌> 또한 그런 곳이었는데요. d 제주점에서 현재 판매 중인 <닭고기 냉채국수 정식>의
메인 그릇이기도 한, 담화헌의 옹기! 
매년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 <담화헌 마르쉐>를 열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번주 일요일이네요!
편집부 대신 들러주세요~!
<d design travel
제주 편집부를 소개합니다!>
<済州 編集部を
ご紹介します!>
  2023년 1월 26일.
도쿄 시부야 히카리에 d 47 식당에서 
<d design travel>
발행인 나가오카 겐메이, 이지나, 신도 히데토 

신도 히데토 Shindo Hideto 神藤 秀人
d design travel 편집장 /

d47 design travel store 디렉터

1980년 출생. 2012년부터 D&DEPARTMENT PROJECT에 참가.

2009년에 나가오카 겐메이가 창간한

‘롱 라이프 디자인적 관점’으로 편집하여

일본 47개 도도부현을 한 권씩 정리하여

발간하는 여행 가이드북

‘d design travel’의 편집, 집필, 사진 촬영 등의 제작 전반을 담당하며

시부야 히카리에 d47뮤지엄에서

개최하는 ‘d design travel’과

연동한 전람회 구성을 담당.

매 호 취재하는 현을 자동차로 돌아다니며

전시품을 픽업하는 여행도 하고 있다.


이지나 Jina Lee イジナ
Calling Books 디렉터 /
<d design travel> Writing Partner 

1984년 출생.
2012년  디자이너 나가오카 겐메이의 책 
<디자이너 생각 위를 걷다> 를 통해
D&DEPARTMENT PROJECT 를
알게 되고,
서울점 파트너가 된 MMMG와
D 공부회 멤버였다. 

여행작가로 활동하며 
 <서울 재발견>, <엄마 딸 여행> 등의 
저서를 출간,
2021년 큐레이션 서점이자
책과 관련된 일, 책이 되는 일을  
'콜링 북스' 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d design travel 의 첫 해외 특집호
<제주>의 한국 담당자로 신도 편집장과
함께 취재와 편집 전반을 담당한다. 
문의: d.travel.jeju@gmail.com 
기획, 글, 사진: <d design travel 제주>
편집부
이지나 (콜링 북스)/ 신도 히데토
🚙
all rights reserved
@d design travel JEJU editorial team
디앤디파트먼트 제주점은 아라리오가 파트너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stibee

좋은 뉴스레터를 만들고 전하는 일,
스티비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