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 운송 플랫폼 톺아보기

안녕하세요! 핫플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아주우..오랜만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현업과 병행하다보니 바쁜일이 많다는 핑계로..

이번엔 발행기간이 의도치 않게 길어지게 되었네요😥 앞으론 착실히 발행하도록 하겠읍니다..

(구독취소는 아니되어요..😭)

최근 정부에서 k사의 택시 플랫폼 수수료 문제를 두고 갑론을박을 펼쳤는데요

그래서..! 이번주 핫트랜스에서는 "공공 운송 플랫폼 톺아보기"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전반적인 육상운송 공공 플랫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어요!

"택시, 버스, 화물, 렌터카"의 경우 각 업계의 연합회 및 그에 속한 공제조합이 있는데요

연합회 및 공제조합에선 그들만의 "공공어플"이 있는지?

있다면 어떤 모습일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핫트랜스는 PC버전에 최적화 되어있으니 되도록 PC버전으로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트랜스 핫이슈

택시

⭐ HOT POINT

✅ 개인택시공제조합, 공제조합 업계 최초 어플 도입

✅ 추후 보상기능이 추가된 직원용 모바일 플랫폼도 검토 중

✅ 야간 업무 많은 택시기사들의 반응 호의적

"택시업계"가 가장 플랫폼 업계에 있어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택시 보험회사인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은 육운공제조합(택시,버스,화물,렌터카)중 유일하게 모바일 어플 사용이 가능한 곳인데요

사기업 손해보험사에서 가능했던 보상관련을 제외한 대부분의 "계약관련" 업무는 어플로 가능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주 기능을 살펴보면

· 계약사항에 대한 안내

· 갱신 및 분납, 만료, 실효, 최고 안내

· 각종 증명서 발급(분담금 납입증명서, 계약확인서, 분담금 납부 영수증)

· 공지사항 실시간 확인

· 약관 설명 등 조합원들이 스마트폰으로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는데요

동시에 지로용지 발송을 하는 행정부담과 이동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절감하여 ESG경영 및 비용절감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 출시로 조합원의 편의도 증가했지만 공제조합 직원들의 단순·반복적

업무가 감소해 업무 능률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에 조합원들의 반응도 호의적입니다
한 조합원은 “야간일이 많은 개인택시의 특성상, 전화량이 많은 오전과 주말에는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으나 모바일 앱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습니다

박권수 개인택시연합회장은 “계약업무 뿐 아니라 보상직원들이 현장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용 모바일 플랫폼도 검토 중”이라며 “신용카드 뿐만 아니라 오픈뱅킹 등 간편결제와의 협업으로 디지털 전환 흐름을 따라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http://www.gyotongn.com/news/articleView.html?idxno=348815

http://www.gyotongn.com/news/articleView.html?idxno=340348

🕵️‍♂️ 핫트랜스 VIEW

사기업 손해보험사의 경우, 어플로 보험 가입 및 보상 신청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요 야간,주말 근무의 비중이 큰 택시,버스,화물 기사분들에게야말로 가장 필요한 기능이

"공제조합 어플"이 아닐까 싶습니다. 야간, 주말에도 편리하게 어플로 사고 접수를 할 수 있으니 사고보상 초동 대처도 보다 발빠르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하는데요.

손해보험사 가입 자동차와 사고 발생 시, 이와 같은 문제로 상대적으로 보험 처리가 늦어짐에 따라 피해자들의 민원이 발생하는 것을 N사 지식IN에서 종종 보곤 했습니다.

개인택시공제조합의 선례로 다른 육운공제조합에서도 이와 같은 어플이 탄생된다면 빠르고 수월한 사고 보상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트랜스 핫이슈

버스

⭐ HOT POINT

✅ 전국버스연합회 - 로카모빌리티의 "버스타고"

✅ 콜버스랩의 전세버스 예약 플랫폼 "콜버스"

✅ 전세버스연합회 "온라인 플랫폼 검토중"

버스연합회-로카모빌리티의 "버스타고"

전국버스연합회의 경우 로카모빌리티가 운영을 담당해 "버스타고"라는 어플로 시외버스 예약이 가능합니다. 티머니에서도 버스 예약을 할 수 있던걸요?라는 질문을 하신다면..!

고속버스의 경우, 시외버스 예매전산망을 양분하고 있는데요. 터미널협회의 전산망의 운영은 티머니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양분화 된 상황에서 운영을 해서 인지, 상향은 '버스타GO', 하향은 '티머니GO' 식 노선이 약 100개 정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두 회사 간 예약시스템이 통합돼 있지 않은 노선에선 왕복 예매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경북 포항에서 안동으로 갈 때는 버스타고 앱을 이용하고, 안동에서 다시 포항으로 갈 때는 티머니고 앱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죠.

이에 국토부는 2022년 시외버스 시간표 데이터를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했습니다만, 아직까지 이를 활용해 상용화한 시외버스 예매 플랫폼은 없는 실정인데요. 국토부 관계자는 “모든 노선에 대한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조회하고 예매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DB)를 100% 통합해나가겠다”면서도 “터미널 운영 사업자가 예매 정보를 양 플랫폼에 올리는 데 동의를 해줘야 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304160543i

콜버스랩의 "콜버스"

전세버스도 플랫폼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전세버스 O2O(Online to Offline) 스타트업 기업인 ‘콜버스랩'이 전세버스 대절 비교견적 서비스 ‘콜버스’를 출시했습니다. 콜버스는 버스대절 최저가를 비교해 매칭해주는 시스템인데요

특히나 "결혼식 대절 버스"가 인기라고 합니다.

🔸 전국전세버스연합회

이에 반해, 전세버스연합회에서도 플랫폼 사업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전세버스연합회 오성문 회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부는 대중교통을 1순위, 화물을 2순위로 생각하고 우리(전세버스)는 소비성 향락 사업으로 분류하는데, 통계는 그렇지 않다. 전세버스는 봄·가을에 주로 관광 목적으로 사용되는데, 전체 운송 포지션의 20%에 불과하다. 80% 이상은 근로자, 학생, 공무원, 어린이 셔틀용이다. 한국교통연구원 데이터를 보면 전세버스의 수송객 수는 대중교통이라고 불리는 노선버스를 앞질렀다. 상당한 공공성을 담보하고 있지만 다른 교통수단처럼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형평에 맞는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 며 규모 대비 정책이 미비한 점을 들어 정부의 관심을 요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세버스는 계속 발전하고 있다. 이 발전이 우리의 키워드가 돼야 한다. ▲전세버스 가격비교 서비스 ▲스마트폰 앱을 통한 전세버스 신청 ▲택시처럼 사용하는 전세버스 등 전세버스는 새로운 물결을 맞이하고 있다"며 연합회 차원에서 전세버스 온라인 플랫폼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https://www.meconom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8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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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 규모가 생각보다 크다는 사실을 이번 조사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콜버스와 같은 전세버스 플랫폼을 비롯해, 어린이 셔틀버스 관련 플랫폼도 새로운 블루오션 영역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트랜스 핫이슈

화물

⭐ HOT POINT

✅ 화물복지재단의 "화물나누리" 화물운송 플랫폼

✅ 신임 최광식 화물복지재단 이사장, "공익형 화물정보 플랫폼 직접 운영"할 것

✅ 경기화물협회, 디지털 전환 가속화 대응전략 모색이라는 포럼 개최

화물복지재단의 "화물나누리"

경기화물협회의 "KTA 경기포럼"

최근 화물업계의 경우, 통신사들의 미들마일 플랫폼 진출로 인해 다가오는 2024년의 미들마일 시장의 지각 변동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화물주선사의 경우, 전국화물주선연합회가 만든 "화물마당"이라는 플랫폼이 있으나 얼마전 카카오 트럭커가 화물마당 49%의 지분을 차지하며 카카오 트럭커의 초석이 되었는데요

운송사의 경우, 화물운송업계의 유일한 복지전문기관인 화물복지재단의 "화물나누리" 가 공익차원에서 무료 화물운송 플랫폼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9월 새로 취임한 최광식 이사장(現, 전국화물자동차운송연합회 회장)은 "공익형 화물정보 플랫폼을 직접 운영"하여 무료로 일거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화물나누리를 새롭게 리뉴얼 할 지의 여부는 아직 확정 되지 않았지만, 빠른 시일내에 "화물연합회 및 복지재단의 화물정보 플랫폼"이 출범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뿐만 아니라, 얼마전 경기화물협회의 경우 디지털 전환 가속화 대응전략 모색이라는 내용의 "KTA 경기포럼"을 개최했는데요.

경기포럼에 연설자로 참여한 이태형 KOTI 물류연구본부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화물운송시장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전환 시대의 운송시장 대응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전재범 경기화물협회 이사장은 “물류산업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과 더불어 성장했지만,

세상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면서 또다시 위기를 맞아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며 “업계가 대동단결해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회원 모두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다리를 놓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s://www.cvinfo.com/news/articleView.html?idxno=26227

http://www.gyotongn.com/news/articleView.html?idxno=34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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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의 미들마일 플랫폼에 이어, 조합원사들이 모인 화물운송연합회 차원에서의 자체 플랫폼이 운영된다면 어떤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궁금해집니다

대부분 지입제로 운영되는 화물업계 구조상, 조합원사들이 힘을 합쳐 자체 플랫폼을 만든다면.?

유명 택시 플랫폼 업체에 대항해 만든 지역 택시 플랫폼의 전철을 밟을 것인지

아님 업계 자체 플랫폼 운영의 새로운 성공사례를 쓸 것인지

이에 대한 차주들의 선택은 어떤 플랫폼일지? 무척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