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웹진 결

각자의 자리에서 말하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각자의 자리에서 일본군‘위안부’문제를 글과 영화, 행동으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연구자 이지은은 <일본군‘위안부’ 증언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증거/행위로서의 증언을 논합니다. 박문칠 감독은 김순악의 삶을 들여다본 다큐멘터리 〈보드랍게〉를 연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창원에서 활동하는 정갑숙 시민운동가가 이번 기림일 행사를 진행하며 느낀 소회를 전합니다.

🧶 일본군위안부증언의 과거와 미래(1): 증거로서의 증언과 행위로서의 증언
#살아있는_증거

1990년대에 이르러 여성구술사에 대한 인식이 진전되면서 증언 연구는 증언의 ‘증거’로서의 가치뿐 아니라, ‘구술 행위’ 그 자체에도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일본군‘위안부’ 증언 연구에 대한 다층적 변화를 이지은의 글로 만나봅니다.

🧶 김순악의 이름들을 부르다 - 영화 보드랍게박문칠 감독 인터뷰

#김순악 #삶_들여다보기 #이름_부르기


다큐멘터리 〈보드랍게〉(2022)를 연출한 박문칠 감독은 영화를 통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순악을 겹겹이 들여다봅니다.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지금의 문제로 이야기하기 위해 감독이 시도한 방법은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앞으로의 더 나은 시도를 기대하게 만드는데요. 다큐멘터리를 통해 늘 ‘나’와 사회 문제를 이야기해오고 있는 박문칠 감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 창원 사람들이 만든 2022년 일본군 위안부기림일

#지역에서의_기림일_행사


지역에서 일본군‘위안부’ 운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는 활동가가 겪는 어려움은 무엇일까요. 정갑숙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마창진시민모임 활동가가 경상도 지역에서 이번 기림일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며 느낀 소회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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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소 소식
  • <일본군'위안부'문제 연구 현황과 향후 과제(4)> 콜로키움 개최

  >> 지난 8월 30일, 2022년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가 기획·발주한 연구를 수행 중인 국민대학교 일본학연구소는 <일본군‘위안부’문제 연구 현황과 향후 과제(4)>를 주제로 네 번째 콜로키움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콜로키움은 최희식 국민대 교수와 박경민 고려대 연구교수의 발표로 2001∼2017년 사이에 여성가족부가 발주한 일본군‘위안부’문제 관련 연구 용역 사업 결과보고서 중에서 피해자 증언 외 일본군 ‘위안부’ 문제 조사연구와 관련한 내용을 검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였습니다.


올해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에서는 2001년 여성가족부 발족부터 2017년까지 추진되었던 일본군‘위안부’문제 관련 연구 사업 결과보고서에 대한 학제적 검토를 수행하는 연구를 기획해 발주했습니다. 이 연구 사업에 참여한 국민대학교 일본학 연구소는 관련 주제를 연속적으로 다루는 콜로키움을 2022년 10월까지 6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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