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8호 / 2024년 3월 8일 발행
One Pick

GTX-B 착공식 참석한 尹, "인천 교통혁명 시작...여의도까지 23분"


인천대입구-용산-상봉-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2030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다.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철도 GTX'를 슬로건으로 GTX-B 착공 기념식이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은 인천 교통의 혁명이 시작되는 날"이라며 "1899년 경인선이 개통된 후, 125년 만에 인천 철도의 새역사를 쓰게 됐다"고 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임기 내에 GTX-D노선과 E노선에 대한 법적 절차를 마무리해서 착공 기반을 확실히 다져 놓겠다"며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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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단독] 서울 2호선 "자동운전 바꾼지 3년...'1인 승무' 추진"


서울 2호선에 자동운전이 가능한 열차운행시스템으로 개량하는 공사가 완료되면서, 기존에 기관사와 차장이 탑승했던 2인 승무방식을 '1인 승무'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ATS시스템을 설치한지 약 20년이 지나 노후화되면서, 공사는 서울 2호선 신호설비를 자동운전 시스템(ATO, Automatic Train Opreation)으로 개량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2020년 전동차 교체사업이 마무리됐고, 2021년부터 2호선 본선 구간은 ATO시스템으로 운행하고 있다. 서울 2호선은 전국 도시철도 노선 중 기존에 설치했던 수동운전 신호시스템을 철거하고 자동운전으로 개량한 '첫' 사례다. 서울 2호선을 ATO시스템으로 운행한지 약 3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2인 승무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기획

[기획] 용산역 '철도교통허브化' ② 여객ㆍ물류 모이는 최적 입지...과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이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2004년 KTX 개통 이후 서울역과 함께 철도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용산역의 미래가 주목된다. 용산역을 중심으로 GTX-B노선, 신분당선 북부연장사업(용산-신사)도 추진되고 있다. 지난달 5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용산역발 공항철도 신설 계획까지 내놨다. 향후 국제업무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용산역은 수도권 곳곳을 빠르게 이어주는 네트워크이자, 글로벌 관문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 최고의 허브역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지난주에 이어 용산역의 철도교통허브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짚어본다.

인사동정
영상

SR이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열차 정위치 정차 안내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정차 위치 150m 전부터 열차와의 거리 및 속도를 감지하며, 5cm 오차 범위 내에서 열차가 정위치에 정차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50m 전부터는 진입 속도가 시속 5km를 넘을 경우 전광판이 1초 간격으로 바뀌면서, 경고 문구와 경고음을 통해 알려 줍니다.
ReN사진관
Opinion

[소통열차] 열차지연 방지 위한 '여객운송약관'..."승객이 지켜야할 의무" ⑤


김성호
  / 동양대학교 초빙교수


"당시의 긴박한 상황이 촬영된 영상 속에는 한 외국인이 출발한 열차 객차와 객차 사이 연결부분에 발을 딛고 위태롭게 매달려 있었다."

"'철도ㆍ지하철'을 부각시키고 있다. 수도권의 출퇴근 시간을 30분대로 할 수 있는 'GTX' 건설이 그 중심에 있었다. 철도 지하화 또한 뜨거운 소식이다."

(한국 고속철도 개통 20주년 특집 ①) "파리 리옹역에서 리옹역까지 2시간 20분 정도 걸려서 도착했는데, 프랑스는 대부분 평지라서 시속 260km의 속도에도 속도감을 크게 느끼지는 못했다."
주간뉴스

대전 트램 사업비 1조 4782억 확정..."이번엔 삽뜬다"


대전 트램(도시철도 2호선) 사업비가 최종 확정됐다. 차량은 이달 중에, 토목ㆍ건축 분야 공사는 6월에 발주할 예정이다. 2020년 기본계획 승인 당시 총 사업비는 7492억 원. 약 2배 수준인 7290억 원이 증액됐다. 사업비는 국비 60%, 시비 40%로 분담한다. 이달에 2950억 원 규모의 수소트램 차량을 발주해 제작사를 선정한 후, 상반기 내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다. 토목ㆍ건축 등 건설공사는 실시설계 완료 시점과 기본계획 변경 일정 등을 고려해, 계약 관련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6월 내에 발주할 예정이다.

철도연, 터널 피난안내 로봇 개발..."5분 내 달려온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터널이나 지하철도 구간에서 발생하는 화재, 침수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피난안내 로봇을 개발했다. '고속주행 영상 관제 로봇'은 터널 측벽에 부설된 간이 궤도를 시속 20km 이상으로 주행해 5분 이내에 사고 현장에 도착할 수 있다. 고해상 광학ㆍ열화상 카메라로 취득한 사고현장의 영상과 음향정보를 철도운영 관제실에 제공해,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철도공단, '철도지하화 추진단' 신설..."사업 속도낸다"


국가철도공단이 철도지하화 사업을 이행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 공단은 기존 철도시설 지하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철도지하화 추진단'을 신설, 국토부와 공동으로 종합계획 수립 등 개발업무를 전담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철도지하화 추진단은 단장과 2개 팀으로 구성된다.

경기도,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12개 노선 건의


경기도가 내년에 확정하게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12개 신규 철도사업을 반영해줄 것을 제안했다. KTX 파주연장과 SRT 의정부연장은 경기서북부와 북부 중민들의 고속철도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경강선 연장선은 경기광주역에서 수도권내륙선 용인 남사까지 연결, 안성까지 열차를 운행하는 사업으로, 이동ㆍ남사읍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지난다.

강원도, 7개 노선 '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건의


강원도가 원주-춘천-철원 내륙종단철도와 제천-삼척 간 태백ㆍ영동선 고속화 등 7개 철도사업을 정부에 건의했다. 도는 지난달 29일 정부에서 수립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신규 일반철도 7개 노선을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도가 이번에 건의한 7개 철도사업은 약 12조 5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열차 내 폭행, 처벌수위 높인다"...3년 이하 징역


열차 안에서 다른 승객에게 폭언하는 등 소란을 일으키거나 폭행을 할 경우, 철도안전법에 따라 처벌을 강화한다. 또 철도경찰이 강력범죄를 진압하도록 테이저건(전자충격기)이나 가스분사기뿐만 아니라, 고무탄 발사 겸용 가스발사총을 소지할 수 있게 된다.

교통안전공단, GTX-A 적기 개통 현안 점검회의


한국교통안전공단이 GTX-A 수서-동탄 구간 적기 개통을 위한 전문가 초청 점검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GTX-A 개통 전, 공단이 진행하는 '종합시험운행 결과검토'와 '안전관리체계 승인' 과정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점검을 위해,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부산교통公, 승객 증대 마케팅..."日평균 100만명 목표"


부산교통공사가 하루 승객 1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공격적 마케팅에 나선다. 공사는 6일 오전 서면ㆍ연산ㆍ동래ㆍ덕천ㆍ수영ㆍ올림픽교차로 등 시내 주요 6개 혼잡 교차로에서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철도 이용 홍보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부산 도시철도 수송분담률은 2021년 16.4%, 2022년 17.5%, 지난해에는 18.7%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인천교통公 "성과공유제로 국산품 연구개발"


인천교통공사가 중소기업과 협업해 부품을 국산화하고, 신기술을 적용한 보수품을 개발하는 등 연구개발과제 발굴에 나선다. 올해에는 전사적으로 신규과제 개발 필요성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성과공유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호선 자동개집표기용 GCU보드 국산화' 등 5건을 성과공유제로 최종 선정했다.

광주교통公-에티오피아 철도청 협력체계 구축


에티오피아 철도청 임원단이 광주 도시철도를 찾아 전동차를 시승하고, 운영 시스템ㆍ승객 편의시설 등을 견학했다. 광주교통공사는 해외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해, 신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겠단 구상이다. 공사는 서울 신림선 관제 운영과 이집트 카이로 1호선 전동차 중정비 컨설팅 등을 수행하며 쌓은 노하우를 가지고, 사업 영역을 확대시키고 있다.

국토부 '관제자격증명시험 표준교재' 발간...무상 공개


국토부가 '관제자격증명시험 표준교재' 를 발간했다. 이 교재는 국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국토부는 7일 철도 관제사가 되고자 하는 예비 관제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ㆍ시험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관제자격시험 표준교재'를 발간, 전자파일을 국민들에게 무료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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