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폐막

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9월 29일, 8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마무리되었습니다. 코로나19 상황 이후 전면 대면 행사로 전환, 많은 관객분을 현장에서 만나 뵙고 인사드릴 수 있었습니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함께해 주신 다큐멘터리 창작자, 영화 관계자, 그리고 무엇보다 다큐멘터리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관객분들의 응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오프라인 행사는 종료되지만, 10월 2일까지 다큐멘터리 전문 OTT, VoDA(보다)를 통해 온라인 상영이 이어집니다. 영화제 기간 중 놓치셨던 작품이 있다면 VoDA를 통해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제1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2023년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열립니다. 내년 가을, 즐거운 다큐멘터리 축제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 DMZ Docs 인더스트리 드림.

DMZDocs 수상🏆

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수상 결과를 전합니다. 수상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제14회 DMZ Docs 현장📸

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7일 차 현장 사진과 영상을 만나보고 싶다면 하단 링크를 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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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즈가 다녀오다! _ ep. 8. 다큐즈, 눈물의 마지막 TMI 대방출 🔊💦 8일 차 블루레터]

제14회 DMZ다큐멘터리영화제가 오늘 폐막식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끝까지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 오늘은 다큐즈가 작성하는 마지막 블루레터입니다. 구독자분들께 마지막으로 인사를 드린다고 생각을 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여러분도 그렇죠?
결국 .. 떠나는 발걸음을 옮길 수 없었던 저희는.. 여러분들에게 질척거리기로 하였습니다..궁금하지 않으셨다고요..? 어쩔 수 없어요.. 다큐즈들이 부릅니다.🎤 티-엠아이.
1. 🐹 수민’s TMI : 가장 기억에 남았던 활동 [Docs on STAGE - Blooming] 

저는 이번 영화제가 첫 자원봉사 활동이었는데요. 영화제 행사를 더 많이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활동은 9월 24일(토)에 진행한 ‘Docs on STAGE - Blooming’였습니다.(4일차 블루레터를 참고해주세요!) 영화제에서 영화만 상영하는 것이 아닌 공연도 진행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고, 상영 후 이어지는 공연이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 <다정한 마음>이라는 영화 상영 후, 가수 카더가든이 사랑과 관련된 노래들을 들려주셨는데요. 영화의 내용과 이어지는 노래 공연 관람을 한 후 노래를 들을때 마다 영화 <다정한 마음>의 주인공들이 떠오랐던 경험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좋아하는 영화가 있다면 그 영화와 관련된 노래를 찾아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
2. 🐻 은지’s TMI: 다큐즈가 추천하는 다큐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저는 평소 다큐멘터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다큐즈에 지원하게 되었는데요. 구독자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가장 좋아하는 다큐멘터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누벨바그의 선구자로 불리는 아녜스 바르다와 설치 예술가이자 사진가인 JR 감독의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입니다. 두 사람은 55살 나이 차가 무색할 만큼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며 프랑스 곳곳을 여행하는데요. 포토트럭을 타고 마주한 시민들의 얼굴과 삶의 터전을 카메라에 담아내고, 초상화를 건물 외벽이나 담벼락에 초대형 벽화로 남기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 이 다큐멘터리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평범한 사람들의 얼굴도 예술 작품으로 변모할 수 있다는 점, 그들이 ‘거인’이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점이었어요! 시각적 즐거움뿐만 아니라 삶의 터전을 지켜온 주민들의 사연, 두 아티스트의 만남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까지 들려주는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볼거리도, 들을 거리도 많은 작품이니 강력 추천합니다! ❤️‍🔥
(궁금하지 않으셔도 어쩔 수 없어요. 행복 그 잡채 홍보팀 입니다!)
3. 🐹 수민’s TMI 밸런스 게임 🕹

O1. 영화 보고 난 후!  GV(관객과의 대화) VS 마스터 클래스 ✍️
👩🏻: 저는 마스터 클래스요! 신입생 다큐즈으로서  DMZ 대학에서 첫 마스터 클래스 강의를 수강했는데요. (5일 차 블루레터를 참고해주세요!) 마스터 클래스는 유명 영화감독님의 강연 프로그램으로, 감독님이 생각하는 영화의 의미와 가치를 듣고 관객분들과의 대화를 들으며 다양한 시각에서의 영화를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GV도 좋지만, 감독님의 생각을 좀 더 자세히 들을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를 선택합니다!

O2. 다시 태어나도 다큐즈 하기 VS 다큐즈 하기 👉👈
👩🏻: 답장너 아닌가요? 🧐 저는 당연히 다시 태.어.나.도 다큐즈의 일원으로 활동을 할 거예요! 블루레터를 통해 구독자분들에게 영화제의 소식을 전하는 것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며 활동하고, 그 과정에서 얻는 뿌듯함은 다큐즈만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영화제의 모든 행사와 다큐멘터리 영화를 누구보다 잘 즐길 수 있었다는 점이 새로운 경험이었답니다. ✌️ 
🏷️번외  : 길을 잃었다, 어딜 가야 할까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홍보팀 다큐즈는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 4층에 위치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사무국에서 주로 활동하게 되는데요. 생각보다 숨겨진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길을 잃을 수도 있다는 점! 저희도 첫날 길을 잃어서 4층부터 5층까지 여러 곳을 돌아다녔답니다. 🤯그런데 여러분……😱 사무국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길을 잃는, 직진 본능 충만한 다큐즈 대표 길치가 있어요. 제가 항상 옆에서 내비게이션 역할을 했던, 또 혼자 사무국을 찾아오는 날이면 물가에 내놓은 아이처럼 불안했던 수민 다큐즈! 🚸 앞만 보고 걸어가는 다큐즈의 앞날을 응원하며, 한 장의 사진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홍보팀 다큐즈였습니다! ❤️‍🔥
10월 11일 화요일 116호 블루레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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