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울숲 여러분, 에디터 모리예요! 😎

너울숲들 안녕! 바우야! 🐶

제스트의 이야기 너무 흥미롭지?! 비록 난 갱얼쥐라서 술은 못 마시지만... 제스트에서 활용하는 다채롭고 지속 가능한 식재료들을 생각하면 군침이 싹 돈다구! 🤤

제스트의 바텐더분들은 여러 방면으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는데, 바우는 그중에서도 특히 재료에 눈길이 갔어. 🥗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가 저탄소 식단을 운영하는 거래. 탄소 배출량이 적은 저탄소 인증 농축산물이나 국내산 식재료로 메뉴를 구성하는 거지!

제스트의 대표님과 직접 대화를 나눠보면서, 제스트가 지속 가능한 식재료를 활용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걸 알 수 있었어. 그 비법은 뭘까?!

1. 국내 꿀벌 생태계 활용하기 🍯

제스트는 도시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도시 양봉꿀을 사용하기 위해서, 서울의 양봉가들과 협업하여 직거래로 꿀을 공급받는대. 기후위기로 인해 지구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꿀벌이 위협받는 요즘 시기에, 정말 멋지고 고마운 방식이지! 🐝

제스트는 해외에서 구매해야 하는 재료는 지양한다고 해. 실제로 외곽에 있는 농장에서 수확물을 직접 공급받기도 하고, 제스트에서 사용하는 허브, 식용 꽃, 제철 채소들은 직접 농장에서 수확한 재료들이래. 유통 과정을 대폭 줄이고 신선한 재료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포장지 배출까지 줄일 수 있겠지?

또, 칵테일을 만들 때 불가피하게 버려지는 재료들을 업사이클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한대. 한라봉 껍질은 증류에 활용하고, 과육은 주스로 착즙해 칵테일에 활용하는 등, 과일의 껍질과 과육을 전부 활용하는 거지. 음료뿐만 아니라 안주에도 활용하면서 귀중한 재료의 낭비를 최소화 하고 있대.

코로나19 이후로 여러 나라에서 국내산 친환경 식재료를 선호하는 비율이 4배 높아진 반면,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을 잠식해오던 외국산 식재료의 선호도가 낮아졌대. 특히 그 변화를 뚜렷하게 보인 나라가 한국이라는 점이 신기했어!

물론 그 변화의 이유는 면역과 건강을 위한 게 대부분이었지만, 국내산 식재료가 더 많이 사랑받고 활용되어서 저탄소 식단이 더 확대되면 좋겠어. 건강하고 맛있는 국내산 식재료로 탄소중립을 이뤄보자구! 바우도 열심히 실천할게! Bowowow!! 🌏

참고:

서울경제, "캔부터 음쓰까지 '제로'…친환경 칵테일을 만드는 바가 있다?", 2022.04.17

대한급식신문, "코로나19, 친환경 식재료 선호도 높였다", 2020.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