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오늘도 나나가 멋진 소식 들고 왔어요!!
2022.05.03
70화 : 이 중에 당신 취향 하나 쯤은 있겠죠👻
👻나나 (사이버유령,잡식성)
매주 나나가 수집한 취향을 소개합니다. 
오늘도 광고는 없어요. 오로지 나나와 친구들의.

🙋 이번주 소식 미리보기
 
/난/
판지로 만든 빵 봉지 클립🍞
🥬사연 있는 채소 모여라
향기를 함께 포장한다고?🐽


/난나/
브랜드 스토리 EP. 7 : 아베크롬비 앤 피치
2000년대 초까지 미국을 흔들었던 A&F의
비하인드 스토리


/난나나/
정신 환기 특집(ft.직장인 화이팅)
- 타조 낮잠 베개
- 인왕산 초소책방


플랫폼 오류로 인해 링크가 간혹 파란색으로 걸려있어요🥲

짧.게 스크랩한 이야기들
(이미지 출처 : KLR SYSTEMS)

판지로 만든 빵 봉지 클립🍞


식빵을 먹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빵 봉지 클립을 잘 챙기는 것이죠. 이 클립은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제작되는데요. 캐나다의 제빵업체 빔보 캐나다는 퇴비화가 가능한 판지 클립을 도입하기로 했어요. 올해 6월까지 모두 판지 클립으로 변경하는 것이 목표라고. 빔보 캐나다 측은 "이 새로운 클립은 작지만, 1년에 2톤가량의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는 의미 있는 변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어요. 일상을 비튼 반가운 변화네요.😊

(이미지 출처 : 어글리어스)

🥬사연 있는 채소 모여라


버려지는 못난이 야채들을 구매할 수 있는 곳, 어글리어스를 소개해요. 맛이나 품질과 무관하게 모양이 예쁘지 않은 농산물은 매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죠. 이렇게 버려지는 농산물로 인해 소비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체의 약 8%에 이른다고. 어글리어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못난이 채소박스를 제공해요. 사연 있는 채소, 친환경 채소, 제철 채소 등이 들어있으니 관심 있는 눈누들은 한번 둘러봐요.🥕
(이미지 출처 : 롯데온)

달라지는 새벽배송 트렌드🚛


롯데온이 2년 만에 새벽배송 서비스를 중단해요. 새벽배송의 선발주자였던 헬로네이처 역시 영업 중단을 발표했고요. 새벽배송 서비스가 하나둘 사라지는 이유는 수익성 때문인데요. 기본적으로 심야 배송이다 보니 인건비가 많이 들고, 쿠팡과 마켓컬리처럼 자체 배송 업체를 갖고 있지 않았거든요.(👻: 물류비 상승!) 현재 유통 업계는 퀵커머스 (예: 올리브영의 오늘드림) 서비스 확대에 주력하는 듯한데요. 과연 1년 후의 배송 서비스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 슬로우커머스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알아두면 좋아요.

(이미지 출처 : 중국 오레오)
향기를 함께 포장한다고?🐽

중국 식품업계에서 ‘향기 라벨 포장’이 화제에요. 말그대로 라벨에 향을 첨가해 제품을 포장하는 건데요. 이 기술을 이용해 한 유제품 기업에서 라벨에 벚꽃 향을 넣은 우유를 출시하고, 중국 오레오에서 출시한 ‘꽃과 과일 맛 과자’ 포장에 제품 맛과 유사한 향을 넣었다고 해요. 인공감미료를 넣어 벚꽃 맛을 느끼게 하기보다 제품 겉에서 봄을 느낄 요소를 추가한 거죠. 작은 발상의 전환이 참신하게 느껴져요! (👻 : 빵 냄새 첨가된 포장재도 있었으면 좋겠다🍞)

(이미지 출처 : 라운즈)

궁금한데 안 어울리면 어떡하지?😲


요즘 가상피팅 서비스가 많아지고 있어요. 염색 후 모습을 미리 볼 수 있게 한 LG CHI 컬러 마스터, 오프라인 한계가 있던 안경테를 앱에서 착용해볼 수 있는 라운즈, 조금씩 다른 발 사이즈를 측정해 신발 사이즈를 추천하는 펄핏 외에도 주얼리, 네일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가 운영 중인데요. 직접 구매했는데 마음에 안 들어서 환불하거나 눈물을 머금고 애써 웃으며 ‘경험이지 뭐😂’라고 말하는 상황을 줄여주겠군요.


+) 최근엔 구찌, 샤넬 등 명품 브랜드들도 앱에서 제품을 먼저 경험하도록 하고 있음!

난나

조금 더 길-게 스크랩한 이야기 

EP 7 사라진 아베크롬비 & 피치를 찾아서


10년 전, 학생들에게 한창 유행이던 아베크롬비 & 피치(이하 A&F). 2010년대 한국에선 학생들이 직구로 살 정도로 인기였는데 어느 순간 사라지고 지금은 그 흔적도 보이지 않아요. 잘 나가던 이들은 언제, 왜 사라진 걸까요?

1. 그때 그 시절 A&F

(출처 : A&F)

2010년대 학창 시절을 보냈던 눈누라면 한 번쯤 봤을 이 후드. 어디선가 갑자기 등장해 교복 위 후드집업 생태계를 혼란에 빠뜨렸죠. 그런데, A&F는 사실 오~래전인 1800년대에 만들어졌단 거, 알고 있나요?

2. ⚒️사냥 도구를 팔던 1800년대 A&F

(이미지 출처 : A&F)

1892년, 데이비드 T 아베크롬비가 맨해튼에 아웃도어 용품점을 팔면서 지금의 아베크롬비 브랜드가 만들어지게 됐어요. 그는 어렸을 적 사냥, 탄광업, 등 여러 경험이 있었고 관련 제품의 필요성과 이해도가 높았죠. 그래서 사냥, 낚시 도구를 파는 아웃도어 브랜드로 문을 연 거예요. 그러다 매장의 손님이었던 에즈라 피치를 만나 함께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고. 그때부터 아베크롬비 & 피치로 불리기 시작했죠. 그러나 얼마 가지 않아 서로의 사업 방향성이 다름을 확인하고 갈라서게 됩니다. 


🍑에즈라 피치 : 제품을 대중에게 확장하자!

👕아베크롬비 : 엘리트들을 위한 가게를 만들래!


그러던 1907년, 아베크롬비는 피치에게 회사를 넘겼고 피치는 1928년에 회사를 은퇴했어요.

3. A&F의 파산과 새로운 시작 
(이미지 출처 : A&F)
피치가 은퇴한 이후 여전히 모험가와 엘리트를 위한 스포츠 용품 판매로 인기를 얻어 온 A&F. 전성기 시절 고객 중에는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 어니스트 헤밍웨이 작가 등이 있었다고. 하지만 1970년대에 사냥으로 인한 동물 멸종위기 이슈와 맞물려 주요 고객층이 사라졌고, 결국 A&F는 파산신청을 해요. 

A&F는 이곳저곳에 인수됐지만 브랜드를 살리긴 역부족이었어요. 그러다 1988년, 님이 기억하는 A&F를 만든 마이크 제프리스라는 사람이 CEO로 영입됐고 ‘장년층을 위한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10대 후반-20대 초반을 위한 패션 브랜드’로 노선을 변경했죠. 그는 브랜드의 큰 방향을 변경했어요. 과거 A&F의 브랜드 이미지였던 ‘엘리트’와 ‘고급스러움’에 ‘성적인 매력’을 더해 A&F가 누구보다 쿨한 브랜드로 보이길 바랐어요.
  

(이미지 출처 : A&F)

이들은 타깃을 완전히 변경한 뒤, 대학교에서 인기 있는 학생을 화보 모델과 직원으로 적극 영입하고 자극적인 화보를 제작해요. 일명 ‘**프레피 룩’ 전략은 대성공했고 2000년대 초에 미국 10대에게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죠. (👻 : 나나도 상의를 탈의한 모델이 크게 인쇄된 쇼핑백을 처음 보고 깜짝 놀랐던 때가 생각이 나요.)


**프레피란 미국 동부 사립 고등학교(preparatory school)에서 배우는 양가의 자녀를 말한다. 그 출신에 대한 선망 및 동경, 질투가 복잡하게 종합된 말로 그들이 즐겨 입는 복장을 프레피 룩이라고 한다.

(이미지 출처 : LFO 앨범)

+) 난 아베크롬비 앤 피치를 입은 여자애가 좋아


1999년 미국의 팝 그룹 LFO의 Summer girls (썸머 걸스) 라는 곡엔 ‘❤️난 아베크롬비 앤 피치를 입은 여자애가 좋아’라는 가사가 등장해요. 대중 음악 안에 특정 브랜드가 들어간 걸 보면 그 영향력이 얼마나 컸는지, 어떤 이미지의 브랜드였는지 알 수 있어요. (👻 : 심지어 이 곡은 당시 빌보드 차트 3위권 안에 들어있었다고 함!

4. 우리 옷은 잘 나가는 백인들만 입으면 좋겠어 

여전히 ‘쿨한 브랜드’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던 A&F.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인기 속 가려져 있던 진실이 드러나요. 여러 매체에서 과거엔 ‘탈의한 모델이 있는 매장 콘셉트로 브랜드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칭찬을 받았으나, 이제는 ‘잘생기고 예쁜 백인만 내세우는 차별적인 브랜드’라는 인식이 강해진 거죠. (👻 : 그들을 성공 가도에 올렸던 마케팅 전략이 결국 그들의 발목을 잡은 거네요.) 2000년대 초, 점차 사람들이 A&F에 등을 돌린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었어요. 그중 세 개를 소개할게요. 

(이미지 출처 : A&F)
1. 동양인들이 더 좋아할 줄 알았는데요?😡

A&F에서 동양인을 비하하는 그래픽 티셔츠가 생산됐어요. 그중 하나는 이것. ‘웡 형제가 하얗게 만들어 드립니다’라고 쓰여있어요. 과거 동양인들이 미국에 건너가 세탁소를 운영했던 점을 비꼬는 내용이에요. (또는 동양인을 하얗게 만들어 주겠단 뜻이 담겨있을지도..!) 당시 티셔츠 이슈가 아시아권에 확산되며 아베크롬비 보이콧 시위가 일어나기도 했어요.


이런 와중에 A&F의 입장은 ‘동양인들이 더 좋아할 줄 알았는데요?’였다고. 

2. 외모가 기준에 맞지 않는 분은 탈락입니다

A&F엔 직원을 뽑을 때 ‘A&F 룩’이라는 외모 기준이 있었어요. 직원들의 외모가 고객에게 영감을 주어야 한다고 말하며 이 기준에 맞지 않던 유색인종은 불이익을 받았어요. A&F는 그들을 아예 고용하지 않거나 매장 앞에 세우지 않고 매장 창고에서 일을 시키거나 못생겼다는 이유로(사실상 인종이 달라서) 부당해고했죠. 그래서 참다못한 이들은 집단 소송을 제기했고 A&F는 직원 고용 방식과 마케팅 관행을 바꾸는 데 합의해요.🤬
(이미지 출처 : A&F 전 CEO 마이크 제프리스 프로필)
3. 뚱뚱한 사람은 입지 마세요

A&F는 직원들 외모 기준은 물론, 고객 외모 기준도 있었는데요.(충격😱) A&F 전 CEO 마이크 제프리스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뚱뚱한 여성이 들어오면 매장 물을 흐리므로 XL이상의 옷은 안 판다.’고 했으며 실제로 2013년까지 XL사이즈를 판매하지 않았어요.(남자는 운동선수를 고려해 큰 사이즈를 팖) 이후 플러스 사이즈를 위한 옷을 만들겠다 했으나 위 발언으로 이미 브랜드 이미지는 추락한 뒤였어요.


그는 한 인터뷰에서 ‘모든 학교엔 멋지고 인기 있는 애들이 있고, 멋지지 않은 애들이 있지. 우리는 멋진 애들을 쫓아’ 라 한 적도 있어요.

이 모든 이슈와 함께였던 A&F 전 CEO 마이크 제프리스는 결국 2014년에 회사를 떠나요. 이 소식이 전해지자 A&F의 주가가 반등하기도 했답니다.😂



+) 와중에 한국에 진출한 A&F 


논란이 절정이던 2013년, A&F는 국내 청담동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어요. (과거 이들은 백인을 위한 브랜드라며 미개한 아시아, 아프리카에는 절대 입점하지 않겠다 했었음🤭) 그러나 미국에서보다 50% 이상 비싼 가격과 인종 차별 등 문제로 약 3년 2개월 만에 매장 문을 닫게 돼요. 임대 기간도 다 못 채우고 떠났다고.

5. 완전히 바뀐 A&F

    (이미지 출처 : A&F 페이스북)

    2015년, A&F는 그동안 브랜드 상징이었던 ‘상의 탈의한 직원’을 없애기로 해요. 또 로고를 최대한 안 보이게 만들고 ‘쿨한’에서 ‘평등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택하는 등 모든 경영 전략을 변경하기 시작합니다.


    현재 A&F의 홈페이지엔 ‘이것이 아베크롬비의 오늘이다. 포용성을 옹호하고 소속감을 만든다’라는 문구가 제일 위에 있고 아래 ‘아베크롬비는 모든 사람이 소속된 브랜드이며 공평하고 포괄적인 정신으로 옷을 만든다’는 현 CEO의 말이 쓰여있어요.

    (이미지 출처 : 보그 프랑스/A&F홈페이지)

    사진으로만 봐도 지금 얼마나 달라졌는지 확연히 보이죠? 더불어 과거 한 자릿수였던 주가가 5월 2일 기준으로 35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걸 보면 인식의 변화가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는데요.🤔 과연 변경한 노선으로 다시 탄탄한 입지를 쌓을지 궁금하네요. 

    👻그래서 요약하자면,

    1. A&F는 원래 사냥용품을 팔던 아웃도어 브랜드였어요
    2. 2000년대 초까지 승승장구하다가 인종 차별 등 여러 이슈로 내리막길을 걸어요
    3. 현재는 평등, 포용 등의 키워드를 내세우며 모든 경영 전략을 바꿨어요
    난나나
    사심 가득💕 스크랩한 이야기

    #개미는 #뚠뚠 #오늘도 #뚠뚠


    💪정신 환기 특집(ft.직장인 화이팅)


    이번 근로자의 날은 아쉽게도 일요일이었죠.🥲 이 세상 모든 직장인들에게 파이팅을 외치며, 정신 환기를 도와줄만한 아이템들을 소개합니다. 

    (이미지 출처 : 초소책방)
    1. 인왕산 초소책방


    님은 인왕산 중턱에 책방이 있단 사실을 아셨나요? 2020년 가을에 문을 연 초소책방은 청와대 방호 목적으로 건축되어 50년 넘게 경찰 초소로 이용되어온 건물을 리모델링한 곳이에요. 현재는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한적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곳으로 바뀌었죠. 잠시 속세와 이별한 채 나만의 휴식 시간을 즐기고 싶은 눈누들에게 추천해요.
    (이미지 출처 : 롯데ON)
    2. 타조 낮잠 베개😴


    졸릴 땐 깔끔하게 조금 자고 정신을 차리는 게 일의 능률을 높이는 방법이기도 해요. 점심 먹고 꾸벅꾸벅 눈이 감길 때, 타조 베개와 함께해보세요. 얼굴을 쏙 넣고 책상에 엎드리면 나만의 세상을 가질 수 있을지도요? (👻: 단, 사무실에서 사용 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음!)

    (이미지 출처 : 광화시대)
    3. 도심 속 미디어 정원, 광화원


    광화문 부근에서 일하는 눈누들 주목. 경복궁 역사 내에서 볼 수 있는 미디어 전시, 광화원을 소개해요. 시원한 바다, 대나무 숲, 서울의 경복궁까지. 도심 속 힐링과 명상을 테마로 하고 있어요.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 전시로, 사전 예약 없이 즐길 수 있으니 경복궁역에 들릴 일이 있는 눈누라면 가볍게 둘러봐도 좋겠어요.

    4. 나 지금 세계여행 중
    (1) Radio Garden

    지금 이 시간, 세계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라디오 방송이 나오는 사이트예요. 방법은 간단해요. 지도의 아무 곳이나 클릭하면 그 위치에서 진행되는 라디오를 들을 수 있어요. 사무실에서 정신이 혼미해질 때쯤 둘러보면 딱이겠어요.
    (2) Drive & Listen

    사무실에만 있기 답답할 때 보면 좋을 사이트, drive and listen이에요. 바르셀로나, 베를린, 아바나 등등 50개국 도시 풍경이 제공되고, 나는 이곳의 드라이버가 돼요. (👻: 현지 라디오도 제공됨!) 자동차 속도도 조정이 가능해 정말로 여행지에서 드라이브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나나는 바르셀로나의 거리를 달리며.. 오늘도 해외여행을 꿈꿉니다✈️
    😊소소한 공유🥰
    지난 레터의 오류를 짚어준 눈누가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피드백을 공유합니다🙏

    ❤️멋쟁이 눈누1: EBS 오디오 어학당 구독료는 4900원이지만, EBS 내 모든 콘텐츠를 이용하는 구독료는 9900원이에요.
    🥰멋쟁이 눈누2: 핫하다는 소리를 들었던 을지로를 방문했어요.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시위를 하고 있더라고요. 정말 당황스러웠고 경찰 및 방송국에서도 나와 취재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어요. 어떤 상황인지는 제대로 알 수 없었고 그저 즐기지 못해 아쉬운 마음뿐이었는데 이렇게 구독하고 있던 레터로 받아보게 되니 신기했고 이해가 쏙쏙 잘 됐어요.
    나나👻(캐릭터) : 사이버 세상을 유랑하는 유령 나나. 취향 떠돌이예요. 오늘도 수집하러 간당!
    페퍼😺 : 매일 생각하고 기록해요. 세상에 휩쓸리지 않도록 노력 중입니다 (진지) (민초파)
    주디🐥 : 4개국어를 하는 만큼, 만물에 관심이 많아요. KPOP, 웹툰, 문화 콘텐츠의 덕후랍니다. 잡식성 오타쿠가 엄선한, 비밀스런 취향들을 구독자님들에게만 공개할게요. (반민초파)
    👻인스타그램, 블로그, 브런치도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