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다룰만한 작품을 찾는다는 게 은근 어렵더라고. 😥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기준을 세웠어. ① 콘텐츠 계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 수 있고, ② 제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며, ③ 더 나은 콘텐츠를 위한 정보. 이렇게 말이야!

처음부터 이렇게 하자고 땅땅땅 정해둔 건 아니었어. 계속 뉴스레터를 발행하면서 “우리 대원들에게는 어떤 정보가 도움이 될까?”라는 고민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정해지더라고. 외에도 플루토의 탐사는 콘텐츠계 트렌드와 다양성, 영감을 향해 가고 있어. 그리고 그 탐사에는 우리 대원들과 함께하지.

플루토가 각 코너별로 어떤 콘텐츠를 선정하는지 궁금하다면, 여기를 확인해 봐.

각자 한 주간 본 콘텐츠 중에 가장 추천하고 싶은 작품을 다뤄. 좋았던 콘텐츠를 싹싹 모아 와서 토의하는 형식이지. 웬만하면 서로 다른 장르를 택하고, 새로운 인사이트가 될만한 주제를 선정해. 에디터들의 성향이 정반대라서 그런지 장르가 겹친 적은 별로 없었어! 

그리고 우리는 맨 아래에 있는 코너인 ‘New issue’, ‘Youtube’ 부분을 꽤 중요하게 여겨! 메인으로 다루지 못한 내용을 주로 여기서 다루거든. 특히 Youtube 코너는 발송 전까지 고민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

카드뉴스 디자인을 알아주다니 고마워! 사실.. 카드뉴스도 많은 시도가 있었어. 처음에는 좀 키치하고 힙한 스타일로 만들었는데 계속 만들다 보니까 우리의 색과 조금 안 맞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지금처럼 깔끔 흑백st로 변경하게 된 거야. 호옥시 궁금한 대원을 위해 예전 카드뉴스 링크도 두고 갈게. 구경은 여기로!

그간 플루토가 보냈던 뉴스레터 중에 ‘좋아요’가 많이 찍힌 뉴스레터를 모아봤어. 총 4편을 선별했고 ‘좋아요’가 가장 많은 호는 🔥 표시를 넣었으니 참고해줘.  플루토 대원들이 어떤 콘텐츠를 좋아했는지 궁금하다면 이번 코너에 주목해봐도 좋아. 

이때는 대선 직전 발행된 뉴스레터였어. 대선을 맞이하며 <위기의 민주주의> 라는 다큐멘터리도 함께 다뤘지. 영상미와 공간연출이 돋보이는 일본의 호로요이 광고, 위에서도 소개했던 <Sleep Exhibitation>, 콘텐츠 큐레이션 사이트 FIGK까지. 어느 것 하나 모자람 없이, 정말 찐추천만 한가득이었던 뉴스레터야. 특히 단편영화의 경우, 발송 직전 공개되었음에도 꼭 추천하겠다는 일념하에 기존 예약까지 취소하며 새롭게 추가한 콘텐츠이기도 해. 뉴스레터 보러 가기

소설의 SF 장르가 지난 10년 전보다 두배 이상 판매량이 많아진 거 알아? <듄>부터 <매트릭스>, <아바타 2>에 이르기까지 영화계에서도 반가운 소식이 참 많아진 것 같아. 사실 머큐리 에디터가 아바타의 엄청난 광팬이거든. 아바타 2의 소식을 다루며, SF계의 고전들과 함께 최근 SF중 추천 콘텐츠를 소개하는 코너를 담았어. 거기에 기발한 내용의 웹툰들도 담았지. 플루토의 특집호는 믿고 봐도 좋아. 뉴스레터 보러 가기

파친코, 브리저튼 시즌2 그리고 장애인 배우 캐스팅에 대해 다뤘어. 매번 고민하며 글을 썼지만, 장애인 배우 캐스팅에 대해서는 고민을 정말 많이 하면서 썼어. 내용도 내용이지만 플루토의 글이 누구에게도 상처가 되지 않았으면 했거든. 많은 생각과 함께한 글인 만큼 진짜 아끼는 뉴스레터야. 아참, 여기에는 오스카 시상식과 관련된 특별 퀴즈도 준비되어 있어. 참고로 시리우스 에디터는 4점이 나왔다고 해... 뉴스레터 보러 가기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콘텐츠들이 있잖아. <나 홀로 집에>라던가 <로맨틱 홀리데이>처럼! 그렇다면,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콘텐츠는 그게 전부일까? 이것이 우리가 특집호를 만든 이유야. 뻔하지 않은 내용의 크리스마스 콘텐츠를 소개하고 싶었거든. 회의록을 뒤져보니 나왔던 소재만 무려 34개더라고! 소재가 많았던 만큼 광고나 숏필름처럼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다양한 작품을 다뤘어. 뉴스레터 보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