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혼자 보는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씁니다”
믿는 순간, 거짓도 진실이 된다!
수지·정은채·김준한·박예영 출연
📽️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 원작 소설!
📖 정한아 장편소설 『친밀한 이방인』

여행준비란 곧 선택의 연속이며, 

선택이란 포기의 다른 이름!

여행준비를 하다보면 내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어떤 순간에 가장 큰 행복을 느끼고 좌절하는지, 결국 내 가치관은 무엇인지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 박재영 『여행준비의 기술』

진실은 발명하는 것이 아닌 발견하는 것!
“사람도 한 권의 책이란 말이 맞는 것 같아.

남들은 모르는 이야기를 하나씩 가지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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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운명과 대면하는 인간의 자리에서

글을 써온 작가, 김훈 편

휴가철이면 김훈의 책을 꺼내듭니다. 자이언티의 노랫말처럼 '집에 있는데도 집에 가고 싶을 때' 말이죠. 그의 글을 좋아합니다. 그 중에서도 단연 '강산무진'을 최고로 칩니다. '남한산성'이나 '칼의 노래'도 좋았지만, 저는 일상 속 밥벌이를 위해 살아가는 시정잡배(우리)를 그린 '강산무진'이 더 와닿았습니다.
무엇보다 그가 삶의 고단함을 말해 좋습니다. '난 잘 지내. 겨우 견디지. 다들 견디니까'(배웅, 24쪽) 이런 글귀가 소설 곳곳에 박혀 있습니다. (중략)
김훈의 글은 마치 '아버지의 등' 같습니다. 김훈은 소설이나 에세이를 통해 반복해서 밥벌이의 지겨움과 그로 인한 고통을 말합니다. 그는 철저한 현실주의자, 유물론자입니다. 가장으로서 밥벌이보다 중요한 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런 그가 애처롭기도 합니다. 제 아버지의 모습입니다. 우리 모두의 아버지들의 초상(肖像)입니다. 어쩌면, 아마도 제 미래의 모습일 수도 있겠습니다.

서울국제도서전에 오지 못한 분들을 위해
링크로 재오픈합니다.
도서전 기간동안 함께하지 못한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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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당신을 위한, 책과 문장을 처방해 드립니다🔖

풍덩, 우리가 빠져버릴 초여름의 책 8종으로
7월 두번째 챌린지를 모집합니다!

• 모집 :  7월 1일~7월 15일까지
• 시작 :  7월 16일부터 시작⠀⠀⠀⠀

• 『마음에 없는 소리』 with 김지연 작가
  
• 『대불호텔의 유령』 with 오직서점 조중재 점장
  
• 『위대한 개츠비』 with 박민재 마케터
  
• 『무한한 밤 홀로 미러볼 켜네』 with 서윤후 시인
  
• 『법관의 일』 with 송민경 전 부장판사
  
• 『5번 레인』 with 은소홀 작가
  
• 『여행준비의 기술』 with 박재영 작가
  
• 『비와 별이 내리는 밤』 with 윤정민 편집자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그림책 작가 김효은의 신작 '우리가 케이크를 먹는 방법'(문학동네)이 출간됐다. '우리는 다섯입니다'로 시작하는 이 책은 다섯 남매 중 둘째였던 작가의 자전적인 경험에서 출발한 이야기다. (중략) 자녀가 하나 또는 둘인 가정이 많은 요즘 시대엔 온전히 내 것인 게 많아졌지만, 여럿 중 하나로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나눌수록 커지는 사랑의 셈법을 일깨워준다.

9788954681292ㅣ16,000원 

집에만 있으니 우울하다, 산책 가자!
골똘히 여행하는 작가 윤예지의 창작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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