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ol.62🍟 2022 국제개발 트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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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62 - 2022년 1월 둘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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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칩은 2주간 설 연휴를 보내고 2월8일에 돌아올게요. 편안한 설 명절 보내시고 연휴 후에 다시 만나요😀

💬오늘의 주요 소식

이슈 모아봤.ZIP
(세계) #2022국제개발트렌드 #2022주목할만한원조정책 #코로나19와성평등 #영국의ODA예산삭감 #2021년지구촌사진들
(국내) #대선과개발협력 #리투아니아 #녹색분류체계와원전 #순환경제 #아동인권

거기 어때?/ VISIT RWANDA(by 네팔소녀)
좋은 글 함께 읽어요
국제개발협력 ON-AIR
나의 문화 답사기/ [만화] 만화로 보는 세계경제 2021

지금 주목해야 할 세계 이슈

by 러에포

2022년 국제개발 트렌드 5가지

DEVEX는 2022년 국제개발 트렌드 5가지를 선정했어요. ▲시장을 활용한 지역화(Localization) ▲기후변화와 불평등, 부정의를 결합한 개발협력 내러티브 ▲팬데믹 기간 동안 늘어난 억만장자들의 부가 기부로 연결되게 하기 ▲IT 기술의 활용과 개인 정보 보호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보건 의료 시스템의 강화 등이 그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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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주목해볼 원조 정책 4가지

The New Humanitarian는 2022년 주목해야 할 원조 정책 4가지를 제시했어요. ▲심각해지는 인도적 위기에 못미치는 개발 재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 ▲기후 위기 중심적 의사 결정 ▲지역에는 더욱 많은 권한을, 직장 내에서는 인종 차별을 근절하는 등 탈식민지 의제의 진전 ▲에티오피아, 미얀마, 아프간과 같은 분쟁지역 내에서의 인도적 지원으로 요약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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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무너뜨린 수십년 간 쌓은 성평등을 향한 성과들

케냐의 10대 소녀 루시와 퓨리티. 이들은 할례와 강제 결혼으로부터 도피하고자 고향을 떠나 한 보호소에 살게 되었어요. 그러나 수십 명이 살던 보호소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막고자 두 소녀의 가족들과 소녀들을 잘 돌봐주기로 약속하고 집으로 돌려보냈죠. 그러나 아버지는 소녀들을 때리고 집 밖으로 쫓아냈고, 두 10대 소녀는 거의 1년이 지나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어요. 엄마가 되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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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ODA 예산 삭감의 영향을 추적하다

2020년, 영국 정부는 앞으로 GNI 대비 0.7% 만큼의 ODA 예산을 편성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이후 2021년 원조 예산을 2019년 대비 45억 파운드(약 7조4천억 원) 삭감했어요. 이후 의회에서는 ODA 예산을 GNI 대비 0.7%에서 0.5%로 하향 조정하는 법을 통과시켰죠. 영국의 원조 자금 삭감은 세계 도처에서 이루어지던 프로젝트들을 취소, 중단시켰고 영국 NGO들은 10억 파운드(약 1조 5천억 원) 가량의 개발 재원 손실 위기에 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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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을 딛고 살 맛 나는 2022년이 되길 바라며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 각지에서 발생한 분쟁과 살육의 참극, 기후 위기와 불평등의 심화로 점철된 다사다난했던 한 해로 기억될 것 같아요. The Guardian과 UNDP는 인권과 분쟁 등을 주제로 2021년을 설명하는 사진들을 엮어냈어요. 작년에 발생했던 지구촌의 비극들이 올해는 보다 적어지길 기원하며 사진들을 돌아보면 어떨까요.

인권의 현장들👆

지구촌 곳곳의 상처👆

희망을 찾아서👆

우리가 귀 기울여야 할 국내 이슈

by 러에포

뜨거운 대선의 열기. 개발협력은 안 곁들인

뜨거운 대선의 열기. 그러나 국제개발협력과 ODA에 대한 대선 후보들의 공약은 찾기 어려운 상황이죠. 발전대안 피다는 대선 후보들이 한국 국제개발협력을 위한 공약을 요구하며 한국 ODA의 철학, 국익을 뛰어넘는 공공을 위한 목적, 원조 수행 체계의 통합과 개혁 그리고 기후위기와 불평등 등의 전 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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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는 권위주의를 찢어

국토가 147배 넓고 인구는 519배 많으며 GDP는 무려 263배 차이가 나는 G2 국가인 중국에게 정면으로 맞서는 발트해의 리투아니아. 소련의 탄압으로부터 고유의 언어와 민족성을 지켜낸 역사를 지닌 리투아니아는 권위주의에 대한 반감이 큰데요, 지난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던 리투아니아 시민들은 자국에 여행 온 한 중국인 관광객이 남긴 '낙서'가 알려지며 반중국 정서가 거세졌어요. 이후 리투아니아 주재 '대만 대표부'가 출범하며 리투아니아와 중국의 관계는 급속도로 나빠졌죠. 리투아니아가 중국에 대응하는 자세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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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선 맞고, 저기선 틀리다

지난달 환경부는 무엇이 녹색인지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어요.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중심으로 개발된 이 가이드라인은 올해부터 K-택소노미를 활용한 시범 사업들이 운영되고 202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적용될 예정인데요, 내용 중 원자력 발전을 녹색산업으로 분류하지 않은 것이 화두에 올랐어요. 최근 발표된 EU 택소노미 초안에는 원자력 발전이 녹색산업으로 포함되었기 때문이죠. 안전과 탄소중립의 교환이 성립될 수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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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로 지었다고 쓰레기가 아니니까

매년 우리가 지구에서 추출하는 원자재의 양은 에베레스트산의 2/3 만큼이며 이 중 절반이 건설에 사용되는데요, 건설 산업은 전 세계 쓰레기의 1/3을 차지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40% 이상을 담당한다고 해요. 이에 활용가치가 남은 버려진 원자재를 재사용한 건설법으로 탄소배출량과 폐기물 발생을 감소시키는 순환 경제 모델이 세계 곳곳에서 구현되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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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먼저다

미등록 이주민들은 자녀가 아파도 병원 치료를 받기 어려운데요,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치료비가 10~20배 더 들기 때문이에요. 경기도가 18세 이하 미등록 이주 아동 가정 실태조사를 한 결과 절반 이상이 아파도 병원에 못 간다고 하죠. 1991년에 UN 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한 우리나라. 팬데믹 이후 건강과 돌봄이 화두로 떠올랐지만 여전히 인간답게 살 권리는 여기저기 구멍이 뚫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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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 RWANDA

by 네팔소녀

VISIT RWANDA라는 글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축구 선수들을 본 적 있나요? 아마 축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그중에서도 아스널 팬이라면 분명 한 번쯤은 VISIT RWANDA가 새겨진 유니폼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르완다 관광청은 2018년, 약 430억 원을 들여 세계에서 유명한 축구 구단 중 하나인 아스널과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이에 르완다 정부는 해외 원조를 받는 국가가 부유한 축구 구단을 스폰서한다며 언론의 비판을 받기도 했지요.

그렇게 르완다 정부가 큰돈을 들여 유명 축구 선수들을 내세우며 ‘VISIT RWANDA’라는 슬로건으로 관광 홍보를 했지만, 안타깝게도 르완다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이 르완다라는 나라와 관광지를 잘 모르기도 하고요. 아무래도 나라 규모가 작고, 관광자원이 많이 개발되지 않아서인 듯 합니다.

르완다가 주변국인 우간다, 탄자니아, 케냐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특색있는 여행지들이 몇 군데 있는데요, 그중 제가 가본 르완다 여행지들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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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모아보기

💬 [BEYOND RESILIENCE]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소규모 물관리 농법 적용하기

💬 [그랑바쌈] 유뮤상 원조는 이란성 쌍둥이가 아닙니다: 수단적 ODA와 결과적 ODA의 차이

💬 [좋은 일 하시네요 Vol2] 코로나19 위기 관리 최전선에서 일한 1년의 기록 - 강신호 활동가

💬 [AFRITUP 아프릿업] 2021년 스타트업 투자 동향으로 보는 아프리카 스타트업 생테계의 성장

💬 [김하종] 커피가 새의 서식지를 파괴한다고?

💬 [안종현] 난민들과 배우는 스웨덴어

💬 [낭만민네이션] 공공정책을 위한 10가지의 질문

채용·모집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022년 국제개발협력 계약직 채용(국내/해외파견)(~1/19)

- [월드비전] 소셜액션플랫폼 베이크 담당자 모집(~1/24)

- [플랜코리아] 대외협력본부 후원관리팀 파트타임직 모집(~1/27)

- [KCOC] 인큐베이팅 (시민사회 파트너) 참여단체 공모 (~1/28)

- [클리마투스 컬리지] 기후활동가 'U-Savers 15기' 모집(~2/13)

교육·세미나·강연·행사

- [클리마투스 컬리지] 톡톡_Talk, Talk! 탄소중립 - 에너지편 (~1/20)

- [발전대안피다] 공감 사진전 '삶이 흐르는 강 MEKONG' 연장 전시(~2/6)

- [Li:Fe Lab, 청신호 명동] '배재태 넘어 한국살이' 웹전시 관람(~3/9)

펀딩

- [더 브릿지] 베냉의 아이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빛(~1/31)

보고 듣고 읽을 거리

- [KoFID 국제개발협력시민사회포럼] 글로벌 위기 극복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국제개발협력 대선 정책 과제 제안

- [방구석개발협력] [74화] 난민시리즈 <책> 난민, 세 아이 이야기

- [원더스 인터내셔널] 개발협력 활동가가 되고 싶다면?(국제개발 리얼라이브 18 - 태화복지재단 김기쁨편)

- [1억모은다_루스] 아무튼출근 아무튼촬영 아무튼편집│직장인브이로그 Vlog

- [국개협UP 신장개UP] 우당탕탕 글루텐프리 컵케이크 만들기!!! 1편[써니, 리아, 바리]

- [SODA순천향중앙의료원국제사업팀] 쏘다(S.ODA) 캄보디아 특집 - 키워드 토크 / 캄보디아 / 개발협력 / 문화 / 교통 / 음식 / 핫플레이스 / 주제로 얘기해보기

국제개발협력 관련 행사 및 교육, 캠페인,

스터디 모임, 사이드 프로젝트 홍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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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만화로 보는 세계경제 2021

by 러에포

세계 경제의 흐름을 알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할 지 막막한 분들께 추천하는 자료에요.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2021년의 세계 경제가 어떻게 움직였는지 이해하기 쉽게 만화로(?!) 설명해주어요. 그렇다면 2022년의 세계 경제는 어떻게 움직일까요? 그것은 역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제작한 동영상으로 확인해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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