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OTT 트렌드 별책부록.zip
지금을 읽고 싶은 사람들의 미디어 이야기, 어거스트

안녕하세요. 오늘의 에디터 구운김입니다.


지난달 레터에 이어 미국 OTT 트렌드 알아보기 두 번째 시리즈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갑자기 분위기 아마존으로 만들어버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어제 그리고 지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미국 OTT 트렌드의 별책부록처럼 즐겨 주세요.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델(DELL)의 소식이 있어요!
이번 레터는 델(DELL)의 광고와 함께 합니다.

👋 오늘의 에디터 : 구운김
보고 싶은 드라마를 쌓아두고 침착맨을 보고 있는 콘텐츠 마케터입니다.
오늘의 이야기
1. (광고) 전지적 고객 시점의 웨비나가 열립니다
2. 같은 OTT인데 같은 OTT는 아니에요
3. 프라임 비디오, 무대 가운데로 모실게요
4. 아마존의 미디어 전략은 논리적임, 당연함
5. 진짜로 분위기 아마존 될까요?

(광고) 전지적 고객 시점의 웨비나가 열립니다

직장인들을 곤혹스럽게 만드는 3가지가 있습니다. 꽉 막힌 도로, 미어 터지는 대중교통, 그리고 멈춰버린 컴퓨터입니다. 프리미어와 엑셀이 멈추고, 크롬 브라우저가 꺼지면 우리의 멘탈도 바사삭 부스러지기 마련입니다. 


사람은 컴퓨터가 아니지만, 컴퓨터는 우리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듭니다. 우리의 생산성은 좋은 환경에서 나오기 때문이죠. 이미 숫자로 증명됐습니다. 기술이 열악하면 성과는 30%이상 떨어지고, 좋은 컴퓨터를 쓰면 주당 업무 시간의 생산성은 무려 38%가량 올라갑니다. 


어떤 장비가 좋은 장비일까요? 컴퓨터를 바꿀 때마다 고민하는 지점입니다. 몇 년간의 고민 끝에 내린 제 결론은 ‘프로들이 쓰는 컴퓨터가 진짜다’였습니다. 더 좋은 생산성을 고민하는 프로들이 쓰는 장비야말로 실사용후기와 평가 등이 모두 합쳐진 결과물이 아닐까요?


실제 사용자이자 IT 기기 덕후이자, 콘텐츠 제작자가 직접 제품을 씹고 뜯고 맛보는 자리가 있습니다. 바로 델 워크스테이션 웨비나입니다. 글로벌 No.1 워크스테이션 브랜드*인 델 프리시전을 스브스뉴스의 오목교 전자상가가 직접 리뷰하고 파헤치는 웨비나입니다. 현재 스브스뉴스의 콘텐츠 제작자 ‘비트’는 실제로 델 프리시전을 통해서 영상을 제작한다고 합니다. 수많은 선택지 중 왜 델 프리시전을 택했으며, 실제 현업에서 쓴 후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그것을 업으로 삼는 소비자가 쓰는 후기라면 좀 다를 수밖에 없겠죠. 고객이자, 생산자의 후기는 좀 귀하네요. 


꿀 같은 후기 뿐만 아니라 꿀 같은 상품들도 많습니다. 사전 등록 후 웨비나에 참석하시는 분들 중 선착순 1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드리고, 설문에 참여해주시는 분들 중 50명에게 쿠팡이츠 기프트카드를 드립니다. 델에서 제작한 인공지능 노이즈 캔슬레이션 스피커폰도 총 3분에게 드리니 미디어 산업에 계신 분이라면 업무 환경도 개선하고 경품도 받아갈 수 있는 좋은 시간입니다. 


웨비나는 10월 12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됩니다. 아래 배너를 통해 좀 더 자세한 행사 내용을 확인해주실 수 있으십니다. 프로의 후기와 함께 꿀같은 이벤트를 놓치지 말아주세요.

위 배너를 클릭하시면 웨비나 신청화면으로 넘어갑니다!
*IDC Quarterly Workstation Tracker, Q1 2022 (판매된 유닛 기준)

같은 OTT인데 같은 OTT는 아니에요

출처: Unsplash

오늘의 주인공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OTT 서비스입니다. 빠른 배송, 무료 반품 등의 온라인몰 혜택이 제공되는 아마존의 유료 멤버십프라임 회원’이 되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월 14.99달러인 프라임 멤버십이 아니라 8.99달러에 프라임 비디오만 구독할 수도 있지만, 넷플릭스 스탠다드 상품이 약 15달러임을 고려한다면 비슷한 가격에 커머스 혜택과 OTT 서비스가 동시에 제공되는 셈입니다.


콘텐츠 감상이 핵심인 여타 서비스와 차별화된 프라임 비디오는 거의 넷플릭스에 버금가는 외형적인 가입자 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1년 말 아마존 프라임 멤버십의 가입자는 전 세계 2억 명 이상, 미국에서만 1억 5천만 명 수준이며, 비슷한 시기 넷플릭스의 글로벌 가입자는 약 2억 2천만 명이었습니다. 1위를 위협하는 가입자 규모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탓인지) 프라임 비디오는 체감상 스트리밍 전쟁 속에서 재야의 고수처럼 존재가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아요.


사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차별화된 특징은 다른 OTT와의 직접 비교를 고민하게 만드는 점이기도 합니다. 프라임 멤버십 혜택의 일부로 제공된다는 점이 눈에 띄는 차이를 만들거든요.


  • 첫 번째, 프라임 비디오에게는 다른 목표가 있습니다. 모든 OTT 서비스에게는 가입자 수 성장이 가장 중요하지만, 프라임 비디오의 궁극적인 목표는 프라임 비디오 자체의 가입자보다 프라임 멤버십 가입자 확보와 온라인몰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 두 번째, 타겟 고객 역시 타 OTT와 차이를 보입니다. 프라임 멤버십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이 아니라 ‘프라임 멤버십 가입자’를 바라보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 세 번째, 프라임 멤버십 혜택으로 인해 타 OTT 대비 구독 해지 압박이 적을 수 있습니다. 콘텐츠 흥행에 따라 서비스 활성화 정도가 달라지는 독립적인 OTT 서비스와 다르게, 다수의 프라임 비디오 이용자들은 강력한 커머스향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프라임 멤버십의 리텐션율은 70~93%로, OTT 중 가장 높다고 회자되는 넷플릭스의 70~80% 보다 높습니다.


상품 구조와 그로 인한 목표, 타겟 고객, 리스크의 차이 때문인지 저에게 프라임 비디오는 간혹 OTT 경쟁의 변두리에 있다는 인식을 주곤 했습니다.

프라임 비디오, 무대 가운데로 모실게요

그런데 요즘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조금 다릅니다. 최근 다양한 소식을 꾸준히 들려주고 있는 프라임 비디오의 소식을 순서대로 짚어 보았습니다.

출처: Amazon Prime Video
  • 7월 말 프라임 비디오의 어플 UI(User Interface)가 대대적으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근 10년 동안 있었던 변화 중 가장 큰 규모라고 할 만큼, 홈 화면과 서브 메뉴, 라이브(생중계) 스트리밍 전반이 바뀌었어요.
    어플에 진입하면 먼저 보이는 홈 화면에는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을 모아둔 영역이, 홈 메뉴바의 서브 메뉴로 ‘스포츠’가 추가되었습니다. 스포츠 프로그램 시청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실시간 채널 편성표와 유사한 ‘라이브 TV 페이지’와 스포츠 메뉴 내 사용자의 관심 리그나 팀의 다큐/리플레이/하이라이트 등을 모아둔 영역도 생겼다고 해요. 넷플릭스와 비슷하게, 프라임 비디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를 보여주는 TOP 10 영역도 신설되었고요.

  • 프라임 비디오의 최대 기대작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The Lord of the Ring: The Rings of Power)⟫가 9월 초 전 세계 240개 국가와 지역에서 공개되었습니다.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는 공개 전부터 글로벌 흥행 프랜차이즈 ⟪반지의 제왕⟫의 프리퀄이자, 시즌 1 제작비만 4억 6,500만 달러(약 6,300억 원)가 소요된, TV 역사상 편당 제작비가 가장 많이 투입된 작품으로 엄청난 관심을 불러 모았습니다.

  • 9월 중순 미국 프로 미식축구 경기인 Thursday Night Football(TNF)이 프라임 비디오에서 독점 중계되었습니다. 프라임 비디오는 2017년부터 TV 채널사와 공동으로 TNF를 중계해왔지만, TV 채널이 아닌 스트리밍 서비스의 독점 중계는 이번이 처음이며 독점 계약은 올해부터 11년간 유효하다고 합니다.

위 세 가지 소식은 프라임 비디오가 단순 프라임 멤버십 혜택 그 이상임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TV 드라마 역사상 손에 꼽을 정도의 제작 투자가 이루어진 작품을 보유하고, 스포츠 중계 역사의 최초를 쓰는 서비스가 흔하진 않으니까요. 어느새 OTT 성장에 진심이 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이제 OTT 경쟁의 변두리가 아니라 중심에 서있는 듯해요.

아마존의 미디어 전략은 논리적임, 당연함

출처: Unsplash

생각보다 아마존의 미디어 전략은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오리지널 콘텐츠의 빈지워칭을 유도하는 넷플릭스처럼 정확히 어떻게 서비스를 키워온 것인지 대대적으로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나마 과거 로이터에서 프라임 오리지널에 대한 아마존 내부 문서를 단독 보도하면서 그 실마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려 4년 전인 2018년 초에 보도된 내용이고 아마존은 공개된 문서에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지만, 아마존의 미디어 전략을 조금 더 이해하고자 소개해 봅니다.


로이터가 입수한 문서에는 2014년 말부터 2017년 초까지 프라임 비디오가 공개한 오리지널 콘텐츠의 제작비와 효과 등이 담겨 있었다고 합니다.


문서에는 아마존이 프라임 오리지널을 평가하는 ‘최초 스트리밍(First Stream)’이라는 지표가 반복적으로 등장하는데요. 여기서 ‘최초 스트리밍’은 아마존 프라임 멤버십 구독을 시작했거나 연장한 사람이 계정에 로그인하고 처음으로 스트리밍한 상태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멤버십에 처음 로그인하고 최초 시청할 만큼 매력적인 콘텐츠는 프라임 멤버십 성장에 도움을 준다고 보고, 이를 오리지널 가치를 평가하는데 활용하는 것이죠.


구체적으로 문서에서는 콘텐츠의 제작/마케팅 비용을 콘텐츠별 최초 스트리밍 횟수로 나눈 ‘최초 스트리밍당 비용(Cost per First Stream)’에 따라 오리지널의 평가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작품별로 고객 한 명을 획득하는데 들어간 비용을 의미하기 때문에 낮을수록 모객 효율이 뛰어난 콘텐츠이고요.


주요 오리지널 콘텐츠의 ‘최초 스트리밍당 비용’ 그래프를 살펴볼게요.

출처: Reuters

최초 스트리밍당 비용이 가장 낮은, 즉 가장 적은 비용으로 프라임 멤버십 회원을 모셔온 콘텐츠는 ⟪The Grand Tour⟫라는 예능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 보셨을 BBC의 자동차 예능 ⟪Top Gear⟫의 출연진이 그대로 참여한 여행기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었는데요. 2016년부터 지금까지 제작될 만큼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표가 만들어질 당시 프라임 멤버십의 연간 이용료는 99달러였다고 하는데요, ⟪The Grand Tour⟫의 최초 스트리밍 당 비용은 49달러입니다. 반면에, 드라마 ⟪Good Girls Revolt⟫는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지만, 1,560달러의 첫 스트리밍 당 비용을 달성하며 결국 첫 시즌 이후 리뉴되지 않았습니다.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는 과거 한 콘퍼런스에서 “프라임 오리지널 작품이 골든 글로브에서 수상하면, (아마존 몰에서) 신발을 더 많이 파는 데 도움이 된다. 영화나 TV 프로그램을 본 이용자들은 높은 비율로 (프라임 멤버십) 구독을 갱신하고, 높은 비율로 무료 체험 후 유료 전환한다.” 언급한 바 있습니다. 제프 베조스는 아마존 프라임 멤버십의 부가혜택으로서 프라임 비디오가 지니는 가치를 인정했지만, 이를 통해 어떤 식으로까지 키워 나갈지 방향성을 확인하기는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아마존은 2010년대 중후반 본격적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경험을 쌓아 나가며, 프라임 멤버십의 성장에 기여하는 콘텐츠는 규모 있고 대중적인 흥행 콘텐츠임을, 더 적은 비용으로 고객을 끌어들이는 콘텐츠 역시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콘텐츠임을 체감한 것 같습니다.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스포츠 중계권 확보에 나서며, NFL, 프리미어 리그 등 라이브 스트리밍 중계가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고, 같은 시기에 ⟪반지의 제왕⟫ TV 시리즈화를 발표하며 판권을 구매했습니다. 2018년에는 대표 채널사 중 하나인 NBC의 OTT 서비스 Peacock을 기사회생시켰다고 평가받는 할리우드 출신 제니퍼 샐크(Jennifer Salke)를 아마존 스튜디오의 수장으로 고용하여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을 맡기기도 했습니다.

프라임 비디오의 대중성 획득 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진짜로 분위기 아마존 될까요?

레터 초반부에 언급했던 최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동향을 이어서 살펴볼까요?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는 역대급 오프닝 기록을 남겼습니다. 아마존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첫 화 공개 당일 전 세계 2,500만 명이 시청하며, 역대 프라임 비디오 오프닝 기록 중 1위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9월 말 닐슨에서 공개한 미국 내 스트리밍 순위 데이터(8.29~9.4)에서도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가 ⟪하우스 오브 드래곤⟫까지 제치며 1위를 달성했다고 하고요. 물론, 시청률 수치가 통합적으로 집계되지 않았고, 각 사 전략에 따라 콘텐츠를 선보이는 플랫폼과 방식이 달라, 누가 진짜 1등인지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짜 1등을 가리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온갖 곳에서 싸움을 붙이는 엄청난 화제성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출처: Amazon Prime Video

스포츠 쪽도 역대급입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처음 독점 중계된 Thursday Night Football(TNF) 경기도 준수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닐슨의 데이터에 따르면, 첫 번째 TNF 경기는 평균 1,300만 명이 시청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TV 채널에서 방영된 지난 시즌 평균 수치인 1,280만 명과 아마존이 광고주들에게 보장한 1,250만 명 모두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TNF 첫 경기가 이루어진 3시간 동안 신규 프라임 가입자가 기록적으로 늘었다는 점입니다. 정확한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구매가 가장 활발한 시기 중 하나인 블랙프라이데이 때보다 더 높은 수준이라고 해요.

출처: AdAge

TV 드라마 역사상 가장 거대한 투자가 이루어진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와 스트리밍 최초의 Thursday Night Football 독점 중계를 보기 위해 더욱 많은 사람들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로 향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중적으로 소구될 수 있는 글로벌 흥행 프랜차이즈와 TV에서 꾸준히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로 평가받는 스포츠로 비싼 값에 가입자를 끌어모으겠다는 아마존의 의지가 실제로 가입자 확대와 서비스 활성화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 OTT의 트렌드를 살펴본 지난 레터에서 다룬 것처럼, 미국 OTT 시장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성장이 둔화되고, 거의 모든 서비스의 가격 인상까지 이어지며, 경쟁은 날로 치열해집니다. 이런 시장에서 프라임 비디오가 보여주는 실적은 굉장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To be Amazoned’라는 신조어를 기사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아마존이 어떤 시장에 진출하면, 그 업계의 플레이어들이 생존에 직접적인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현 시점 미국 가정 내 침투율 45%를 자랑하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주도하는 아마존화가 시작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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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원본 박물관 | 영화평론가 이동진 초대석

에디터 <구운김>의 코멘트
침튜브를 항상 즐겨보지만, 이 영상만큼은 여기저기 영업할 정도로 재생시간 내내 쉬지 않고 유익했습니다. '영화'에 대해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진 보통 관객 침착맨과 영화 애호가 주펄의 신선한 궁금증부터, 생각보다 조화로운 침+펄+영화민수의 티키타카, 진솔한 시청자들과의 Q&A까지... 다시 봐도 정말 귀하네요.

개인적으로 3시간짜리 풀 버전을 추천드리지만 좌표도 슬쩍 놓고 갑니다!
   1:46:29 이동진 평론 월드컵
   2:33:00 시청자와의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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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ed by  Zoe • 한새벽 • 구현모 • 후니 • 찬비 • 구운김 • 식스틴 • Fri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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