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역
토리아에즈 성수점 : 꼬치를 파는 가게, 9시가 넘으면 웨이팅이 없어지는 편이라 2,3차로 가기 적당하다. 명란밥도 별미. 24시까지 영업.
투다리 성수점 : 명불허전 투다리, 김치우동으로 속을 달래기 적당하고 메뉴 종류가 많아 누구의 취향도 맞출 수 있는 곳이다. 새벽 3시까지 영업.
용싸롱 : 2차에 걸맞을만한 야끼소바, 감바스 등의 메뉴를 파는 술집. 3인까지만 받고 소주는 한라산만, 하이볼과 사와, 맥주가 있다. 영업은 24시까지지만 쉬는 날이 많아 인스타로 휴무일 참고.
뚝도지기 : 1차를 거하게 먹고나면 상큼한 해물이 끌리거나 뜨끈한 연포탕이 끌리기 마련. 해물모듬도 탕종류도 모두 괜찮다. (라면은 별로..) 운이 좋다면 야외 테이블에 앉을 수 있을지도. 24시까지 영업.
흙과나무 : 황토방처럼 생긴 내부에 떡볶이, 전, 골뱅이 등 정겨운 한식 안주가 있는 곳. 소주와 막걸리 모두 취급한다. 01시까지 영업.
맞닿음 : 문 빨리 닫는 성수에서 새벽 3시까지 영업하는 곳. 오뎅탕이 시그니처인데 하나 시켜놓고 두 세시간 먹기 충분한 양이다. 국물도씨원!
소문난성수감자탕 : 24시 영업하는 감자탕집. 새벽 2시가 넘으면 하나 둘 술꾼들이 몰려든다.
📍선릉역
명불허전원조골뱅이 : 골뱅이탕과 계란말이를 먹을 수 있는 곳. 새벽 5시까지 영업한다.
한성양꼬치 선릉점 : 지삼선, 온면, 양꼬치가 모두 맛있는 곳. 24시 영업 마감.
접객 선릉본점 : 저번에도 소개했던 안주도 술 종류도 많은 감베리 맛집 술집. 새벽 3시까지 영업.
📍강남/논현
코다차야 : 애매한 곳 가는 곳보다는 맛이 보장되어 있는 코다차야가 나을 때가 많다. 24시 영업마감.
후문포차 : 짜파게티, 낙지볶음, 골뱅이무침을 파는 한식 포차. 24시 영업 마감.
📍이수역
오센 : 오코노미야끼 맛집이자 다른 이자카야 메뉴들의 맛도 훌륭한 오센. 새벽 1시 마감.
📍망원역
너랑나랑호프 : 정많은 사장님이 있는 호프집. 육전을 시키면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절반씩 구워주시고 갓김치까지 함께 준다. 치킨, 표고튀김 등의 모든 메뉴도 맛있음. 9시가 넘어도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전화 후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새벽 2시까지 영업.
투다리 망원점 : 그거아세요? 망원동 주민들은 투다리 망원점을 사랑한다는 거. 닭껍질 튀김, 은행튀김이 다른 지점보다 배로 맛있다. 새벽 2시 마감.
정주일가 : 2차로 먹을만한 두부김치, 육회, 오뎅탕등의 메뉴가 훌륭한 정주일가. 새벽 2시까지 영업. 직원들의 친절함은 덤이다.
섬 : 회와 해산물을 중점으로 파는 곳. 홍합탕이 기본으로 나와서 그냥 소주 1병 뚝딱이고, 세트메뉴 옵션이 많아 조금씩 여러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새벽 3시까지 영업.
📍홍대/신촌
도모다찌 : 어떤 메뉴하나 빠지는 맛이 없다. 탕 - 튀김 - 사시미 - 마른 안주의 메뉴 구성이 좋아 술 마시는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 새벽 2시까지 영업.
📍상수
쿠시무라 : 인기 많은 닭 구이 전문점이지만 10시가 넘으면 사람이 빠진다. 신선한 닭만을 사용해서 닭 안심이나 특수부위의 맛이 훌륭하다. 메뉴 나오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배가 어느 정도 불렀을 때 가는 걸 추천! 2시까지 영업.
치치 상수점 : 새벽 4시까지 하는 치치. 안주가 작게 나오기 때문에 배가 너무 부른데 술은 먹고 싶을 때 가기 좋다.
버들골이야기 : 제철 해산물을 먹기 좋은 곳. 술이 잘 들어가는 분위기와 조명덕에 들어갔다 하면 몇 시간 뚝딱 지나간다. 새벽 3시까지.
📍한강진
한남북엇국 : 2차 음식도 아주 잘 먹고 싶을 때 갈만한 곳. 안주 가격이 평균 3만원대지만 그만큼 좋은 재료의 맛이 난다. 지금은 민어회 시즌. 23시 영업마감.
한남물고기 : 모듬숙성회, 고등어봉초밥, 닭튀김 등 대체적으로 가벼운 안주가 가득한 곳. 시키는 메뉴마다 맛있다. 새벽 2시 마감.
📍신당
이포어묵 : 어묵과 가마보꼬 통감자구이 꼭 먹어주세요. (전화번호도 영업시간도 나와있지 않아 영업시간을 모르겠어요 ㅠㅠ 11시까지는 무조건 하는듯 합니다)
📍을지로
을지오뎅 : 아주 좁지만 다같이 모여앉아 술마시는 분위기때문에 자꾸 가게 되는 곳. 더덕도 맛있고 겨울철에 노가리가 특히 맛있다. 24시 영업마감.
📍종로
라우드플레이리스트 : 심야식당 같은 느낌의 바. 소츄와 사케, 하이볼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24시 영업마감.
종로양꼬치(온면) : 온면이 맛있는 종로양꼬치. 출출할때 중국요리를 안주삼아 술마시기 좋다. 새벽 2시 마감.
📍충무로/동대입구
필동해물 : 보리차를 주는 해물집. 해물 가격이 다른 곳보다 저렴해 가성비 좋다. 23시 ~ 23시 30분 사이에 닫지만 할머니가 종종 할아버지 주무셔야 한다고 빨리 나가라고 하시기도 한다.
하얀집 : 대학가에 있는 만큼 안주가 굉장히 싸고 푸짐하다. 새벽까지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는 집. 새벽 5시까지.
📍서촌
몰림 : 수제맥주와 맥주 안주를 먹을 수 있는 곳. 소세지, 허니버터 먹태, 깔라마리감바스 등 가볍게 곁들일 메뉴가 많다. 24시 마감.
이주당 : 24시간 운영하는 먹태집. 먹태 맛이 좋고, 1층과 2층에 모두 좌석이 있다.
아트만 : 전통주로 해감하고 싶을 때 가기 좋은 술집. 퀄리티 높은 안주가 많고 한옥을 개조해 만든 곳이라 분위기도 좋다. 24시 마감.
- 내자동과 서촌에는 바가 아주 많으니 술이 섞여도 괜찮다면 가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신사역
영동설렁탕 : 술꾼들의 성지. 24시간 영업하고 새벽에 가보면 죄다 취한 사람들 뿐이다. 수육과 설렁탕이 대표 메뉴지만 너무 늦게 가면 수육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압구정역
더청춘 : 해산물과 회 베이스의 요리가 많은 더청춘. 가게는 굉장히 좁아서 가방을 요리조리 놓아야 하지만 사장님의 친절함과 안주맛에 마음이 녹아내린다. 24 단골이 늘 많으니 전화로 자리를 물어보고 가는 편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