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왕산엔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산책하고 등산을 합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이런 흐름은 점점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차량보다 보행자가 훨씬 더 많은데도 인왕산로의 대부분은 차량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앙정부와 서울시, 시민들에게 제안합니다. 앞으로 인왕산로를 차량 중심이 아니라 보행자 중심 공간으로 바꿔나가자고 말입니다.

노원구의 한 자전거 도로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는 지역 주민의 제보를 받았습니다. 7호선 마들역과 노원역 사이에 있는 노원로 38길이 주인공인데요. 자동차 도로 때문에 없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것일까요?

기후 변화의 또 다른 말은 기후 난민이고 식량 위기입니다. 이상 기후가 나타나고 환경이 변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가 터전과 식량을 잃을 위협이 커지고 있다는 것과 같은 뜻입니다. 한국 역시 기후 위기의 영향 아래에 있는 만큼 그 위험은 진작에 가까이 다가와 있었습니다.

이전까지는 채식주의자가 되려면 큰 결심이 필요하고, 평생 고기 없는 식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진입장벽이 높다고 느꼈죠. 그러다 어느 날, ‘매일 채식하지 않아도 괜찮아! 하루에 한 끼, 아니면 일주일 중 하루라도 채식하는 건 어때?’라는 글을 읽게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