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7월 1주] 따끈따끈한 새 책 배달왔어요!

Egg Break 52호

7월 첫 주에 발송하는 에그브렉입니다. 어느덧 2021년도 반이 지났는데요, 에그브레이커들은 어떤 상반기를 보내셨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정말 정신 없이 달려온 것 같거든요.🥺 하반기를 좀 더 내실 있게 보내기 위해 상반기를 복기하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고 다짐 중이랍니다. 혹시 '차분하게 나를 돌아볼 때 도움이 될 만한 책'이 떠오른 에그브레이커가 계시다면 하단 '에그브렉에 들려주고 싶은 말' 링크에 추천을 부탁드려요. 에그브렉도 여러분의 추천책을 기다려볼게요. 💌

7월 1주, 이 책 어때?

📚 어떻게 인간과 공존하는 인공지능을 만들 것인가

📚 일희일비의 맛

📚 찰리 브라운과 그의 친구들 이야기

행신소

📚 복고풍 요리사의 서정

[EVENT] 이 책 읽고 싶은 사람 소개시켜줘

📚 (시대를 앞서간) 명작 스마트소설

* 책 정보를 더 알고 싶은 분들은 표지 사진을 눌러주세요. 네이버책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7월 1주, 이 책 어때?

📚 어떻게 인간과 공존하는 인공지능을 만들 것인가(스튜어트 러셀 지음, 김영사)

🧲 #인공지능 #AI #가능성과위험 #AI윤리

올해 들어 유수의 기업들이 '신뢰 가능한 인공지능'이라는 키워드를 꺼내들었습니다. IBM은 신뢰 가능한 인공지능 개발 준칙을 발표했고, 네이버는 독일의 튀빙겐 대학교와 신뢰 가능한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죠. 이런 흐름은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보여요. AI 개발 고도화와 상용화에 따라 현실 세계에서 크고 작은 위험 역시 빈번하게 나타나기 시작했으니까요. (한국에서는 올 초 터졌던 챗봇 '이루다' 사태를 떠올릴 수 있겠죠.)

'인공지능 연구는 지금 어느 단계에 와 있을까?', '인간이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만드는 게 정말 가능할까?' 궁금한 사람이라면 이 문제에 대해 오랫동안 심사숙고해온 인공지능 연구의 권위자 스튜어트 러셀이 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러셀은 인공지능이 업그레이드되면서 가능해질 일들과 그에 수반될 위험들을 함께 설명하는 한편, 한단계 강화된 초지능 인공지능의 출현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기도 합니다.

인공지능 관련 논의들을 무게감 있게 훑어가는 그는 책의 후반부에서 '어떻게 하면 인류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을 만들 수 있을 것인지 이야기하는데요. 인공지능은 인간이 주입한 것을 학습하기 마련이기에, 오히려 인공지능이 인간의 선호를 확실히 알 수 없게끔 불확실한 상태에 놓이도록 설계해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입니다. 표준모델이라고 불리는 인공지능이 '인간이 부여한 목표를 기계가 최적화하는 데' 집중했다면 지금부터는 조금 다른 관점으로 접근해 인공지능과 인간이 새로운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것이죠. 인공지능 연구에 세계적으로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는 지금, 인공지능의 개발 방향성을 되짚는 러셀의 이야기가 의미 심장하게 들립니다.

🔎 "도구적 목표를 논의할 때 이미 살펴보았듯이, 자기 보존, 자원 습득, 지식 발견, 또는 극단적으로 세계 정복 같은 '감정'이나 '욕망'을 AI에 주입할지 말지는 중요하지 않다. 기계는 어쨌든 그런 감정을 지니게 될 것이다. 우리가 주입한 목적의 하위 목표로서, 성별에 상관없이 그럴 것이다. 기계 입장에서 죽음은 그 자체로 나쁜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죽음은 피해야 한다. 죽으면 커피를 가져다주기 어렵기 때문이다." (2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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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TED, <인공지능이 우리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2017)
책의 내용과 같은 주제로 2017년 러셀이 TED에서 강연을 펼친 영상입니다. (Transcript 설정 시 한국어 자막 제공) 17분 남짓한 길이라 짧지는 않지만, 이 책이 다루고자 하는 주제가 궁금한 분들에게는 저자의 언어를 통해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미리보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 일희일비의 맛(홍민지 지음, 드렁큰에디터)

🧲 #주식일기 #개미투자자 #에세이

몇 년 사이 사회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는 걸 피부로 체감하게 되는 단어가 몇 있는데, 그중 하나가 '주식'입니다. 불과 몇 년 전과 달리, 이제는 주식을 하지 않는 사람을 찾기가 손에 꼽을 정도가 됐으니까요. 누구나 쉽게 주식 투자를 시도할 수 있고, 또 관련 정보를 활발하게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주식은 일상 대화에서 빠지지 않는 소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주식 투자 이야기를 에세이로 풀어낸 이 책이 더 흥미롭게 보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라면 2020년 전후로 펼쳐진 개미들의 분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쇼핑 대신 주식을 시작한 10년 차 개미라고 자신을 소개한 저자는 그동안 사고판 주식 종목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토대로 '일희일비'했던 순간들에 대해 털어놓습니다. 소소한 공감부터 약간의 정보와 팁, 그리고 최근 사회 분위기까지 한 권의 책에서 두루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재밌게 다가왔어요.

또 하나 흥미로운 지점은 이 책의 기획 과정이었는데요. 책 초반부에 나오는 '프리퀄'에서는 이 에세이를 만들게 된 편집자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자신 역시 주식으로 롤러코스터를 타본 사람으로서 그 경험을 콘텐츠로 풀어내면 좋겠다고 생각해 SNS에서 원고를 공모했고, 그렇게 수십 편의 원고가 들어온 끝에 이 책이 탄생했다고 하네요. 여러모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품은 책인 만큼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 "10년 전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가장 큰 차이가 거기에 있다.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는 시선. 초반엔 세상이 무너지는 것처럼 주식 자체가 원망스러웠지만 이젠 아니다. 주가는 계속 변화한다. 그 유기적인 움직임을 함께할 기업을 골라 투자하고 그 시간을 덤덤히 버티며 일상을 이어가다 보면 분명 기회는 온다. 잃은 돈을 다른 종목에서 채울 수도 있고, 만약 복구가 안 된다 해도 그 경험은 분명 다음 투자에 도움이 된다." ('시드 키워 들어가면 왜 상투를 잡힐까?' 중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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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김석현 지음, <마케터의 투자법>(북스톤)
북스톤이 새롭게 론칭한 쏘스 시리즈의 첫 타자인 <마케터의 투자법>은 일상에서 투자의 단서들을 발견하는 관점에 대해 알려주는 책입니다. "취미를 즐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비에 주목하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인다"는 저자의 말에서 시장을 관찰하는 마케터의 시선과 인사이트를 엿볼 수 있어요. 내가 관심 있는 것을 통해 시장을 관찰하게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지속가능한 투자생활을 위한 기본 내공을 다질 때 보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찰리 브라운과 그의 친구들 이야기(앤드류 파라고 지음, 더모던)

🧲 #피너츠 #찰스슈츠 #캐릭터 #창작

익숙한 캐릭터로 꽉 찬 표지 보이시나요?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그냥 지나칠 수 없었는데, 살펴볼수록 더 마음에 들었던 책이 <찰리 브라운과 그의 친구들 이야기>입니다. '피너츠 월드'를 구성하는 캐릭터 하나하나에 주목하면서 창작 과정까지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있거든요.

피너츠 월드는 만화가 찰스 M. 슐츠가 1950년부터 2000년까지 무려 50년간 연재한 만화 <피너츠(사소한 얘기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슐츠는 실패가 잦고 운이 없다고 생각했던 자신을 이입해 찰리 브라운이라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는데요. 거기다 슈로더, 스누피, 우드수톡, 루시, 라이너스 등 저마다 다른 성격과 개성을 가진 친구들을 등장시켜 공감 어린 에피소드를 풀어냈죠.

슐츠가 그린 피너츠 월드는 사소한 일상의 순간을 포착하면서도 현실을 꿰뚫는 대사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만화 예술 박물관의 큐레이터로 활동해온 저자가 집대성한 '피너츠 월드'라고도 볼 수 있는 이 책은 약 70년 전에 탄생한 캐릭터들이 겪어온 변화와 각 캐릭터에 얽힌 비하인드 에피소드, 그리고 미공개 작품까지 수록하고 있습니다. 이 책과 함께라면 피너츠 월드의 진면목을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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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EBS, <지식채널e - 외톨이 소년의 대성공(피너츠)>
앞서 언급한 슐츠 이야기를 4분 남짓한 영상으로 잘 설명한 클립입니다. 50년간 꾸준히 연재하고, 또 자신이 만든 캐릭터들을 통해 하나의 세계를 가꿔온다는 건 얼마나 멋지고 또 어려운 일일까요?
[책] 찰스 슐츠 지음, <찰리 브라운과 함께한 내 인생>(유유출판사)
슐츠가 직접 쓴 글과 강연문 등을 엮은 책으로, 좀 더 생생한 목소리로 그의 생각을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책과 함께 읽으면 더 풍성한 읽기가 가능할 것 같아요.

행신소

#행신소(행복한 순간들의 신간소설을 소개합니다)는 격주로 돌아오는 신간소설 큐레이션 코너입니다. 출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신간소설을 에그브렉의 소설 큐레이터가 직접 골라 읽은 뒤 솔직한 리뷰를 건넵니다.

📍 CURATOR: HAPPY MOMENTS(행복한 순간들)

개발자이지만 코딩보다 독서를 더 좋아하는 책 읽는 프로그래머입니다. 소설을 좋아하고 책 관련 팟캐스트를 잔뜩 듣습니다 :D

📚 복고풍 요리사의 서정(박상 지음, 작가정신)

🧲 #한국소설 #요리사 #모험기

시작부터 고백하자면, 제목부터 특이한 이 소설의 첫 번째 챕터를 읽자마자 완전히 빠져버렸어요. 박상 작가의 유머에 취해버렸습니다. 😆소설은 요리사이자 시인을 꿈꿨던 주인공 이원식의 이야기로, 그가 진정한 요리사가 되어가는 과정과 가상의 나라 삼탈리아에서 '궁극의 레시피'를 찾는 서사가 교차되면서 흘러가요.

일단 '삼탈리아'의 설정부터 흥미진진합니다. 소설 속 삼탈리아는 이탈리아 옆에 있는 나라이자 시집과 시 암송이 화폐가 됐을 정도로 시를 사랑하는 나라인데요. 시를 동경하는 작가의 마음과 시심(詩心)을 숭배하는 작가의 철학이 집약된 공간이라고도 볼 수 있어요. 이처럼 <복고풍 요리사의 서정>은 시를 좋아하는 작가의 염원이 담긴 소설이지만, 시가 낯설어도 즐겁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복고풍 요리사의 서정>은 기본적으로 유머와 재치가 밑바탕이 되는 소설이자, 요리와 시를 통해 다양한 철학적 질문도 던져주는 소설이에요. 거기다 '어떻게 이런 상상력을 발휘했을까' 싶을 정도의 문학적 상상력과 아름다움도 고루 갖추고 있죠. 장르를 넘나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마치 '요리와 시와 우주와 유머'가 완벽한 비율로 조합된 레시피에서 탄생한 요리 같았달까요? 개인적으로는 이 소설을 읽고 나서 인생의 나침반이 되는 시집 한 권쯤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시집을 언제든 꺼내 읽고 또 읽어보다 다시금 묵묵히 삶을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소설에 배어있는 낭만을 되새기는 일 아닐까요.

📝 한줄평

궁극의 레시피로 만들어진 환상소설.

🔎"라멘은 식재료 정수, 노동력, 재능, 시심 갈아 넣어야 겨우 한 그릇 만든다. 근데 라면 따위가 비싸다고 욕먹는다. 시집도 마찬가지. 언어 정수, 노력, 재능 아낌없이 갈아 넣고 시 쓰면 사람들 얇고 비싸다 한다. 위로해야 되나? 우리 갈 길 가야 되나?" (261쪽)

👓 같이 보면 좋은 콘텐츠

[만화] 아라카와 히로무 지음, <은수저>(학산문화사)
책을 펼치기만 해도 허기지게 만드는 묘한 마법을 부리던 <복고풍 요리사의 서정> 속 조반니 펠리치아노의 시집을 보자마자 저는 <은수저>가 바로 떠올랐어요. 만화 속 치즈, 베이컨, 피자 등의 음식 묘사는 보기만 해도 꼴깍 침을 삼키게 했고, 어느새 <은수저>를 펼치기만 해도 침이 고였거든요. 유머와 재치와 감동이 골고루 담겨있는 <은수저>를 <복고풍 요리사의 서정>과 함께 곁들이면 환상의 궁합이 아닐까 싶습니다.

[EVENT] 이 책 읽고 싶은 사람 소개시켜줘

(본 게시글에는 출판사 문학나무의 광고가 포함돼 있습니다.)

📚 (시대를 앞서간) 명작 스마트소설(프란츠 카프카 외 지음, 주수자 옮김, 문학나무)

누구나 집에 '세계명작소설' 한두 권쯤은 갖고 계실 텐데요. (보통 세트로 있는 경우가 많죠...😅) 내로라 하는 작가들이 쓴 명작소설을 읽어본지가 사실 저는 꽤 오래되었답니다. 신간들을 살펴보느라 바쁘기도 했지만, 명작들은 왠지 모르게 시간을 들여 천천히 읽어야 제대로 읽을 수 있다는 생각이 은연 중에 있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오늘 소개할 <명작 스마트소설>은 이런 생각의 벽을 조금 허물어준 책이에요. 프란츠 카프카, 애드가 앨런 포우, 오스카 와일드 등 문학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가들의 단편소설 중 잘 알려지지 않은 '초단편' 27편을 골라 엮은 책으로, 초단편이라는 이름 답게, 작품 길이가 매우 짧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1페이지부터 길어도 10페이지를 넘지 않은 분량으로 구성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작품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죠.

초단편소설은 흔히 '미니픽션'이라고도 불리는데요. 한국에서는 이기호 작가 <경향신문>에 '이기호의 미니픽션'이라는 코너를 연재하고 있고, 출판사 마음산책은 짧은 소설과 일러스트를 결합한 '마음산책 짧은 소설'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죠. 미니픽션은 짧은 호흡으로 글을 읽는데 익숙한 디지털 세대에 잘 맞는 형식이라는 평도 있지만, 오래 전부터 작가들이 초단편소설을 써온 걸 보면 그만의 매력이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또 하나. 오늘 소개한 <명작 스마트소설>에서는 수록된 초단편소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힌트를 제공하는 짧은 평설을 덧붙였다고 하니,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문학을 즐기고 싶은 독자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 책에 수록된 작품을 통해 세계명작을 선보인 작가들과 더욱 친해질 기회를 만들어도 좋을 것 같고요.

✍ <(시대를 앞서간) 명작 스마트소설>, 누가 읽으면 좋을까?

✔ 프란츠 카프카, 나쓰메 소세키, 버지니아 울프 등 문학에 한 획을 그은 작가들이 쓴 '초미니 소설'을 읽어보고 싶은 사람 🤭

✔ '미니 픽션'이라고도 불리는, A4 용지 한 장을 넘지 않는 분량의 짧은 소설에 관심이 있는 사람 👀

✔ 문학을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접해보고 싶은 사람 🌷

<(시대를 앞서간) 명작 스마트소설> 살펴보기

에그브레이커 10명에게 나눔합니다!

🔊 참여 기간: 7월 2일(금)~9일(금) 23:59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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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도 해주셨어요.

💌 "작년에 암 수술로 힘든 시기를 보냈어요. 왜 이런일이 나에게 왔을까 고민도 했고요. 그러면서 음식, 화장품, 비누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모든 물건들을 바꾸기 시작했어요. 우리가 매일 생활하는 공간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 같아서 <건강한 건물> 꼭 읽어보고 싶네요.^^"

💌 "광주 붕괴참사를 접하며 삼풍백화점 사건이 떠올랐는데, 마침 에그브렉에서 관련된 책을 추천해줘서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메타버스'란 단어는 자주 들었지만 제 삶과 동떨어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설명을 읽고 같이 첨부해준 기사를 보니 앞으로 살면서 꼭 알아야하는 시스템(?)이란 생각이 들면서 더 자세하게 알고 싶어졌어요."

💌 "살림을 잘한다는 건 삶을 성실히 살고 있다는 증거! 정유정 작가의 책은 무서워도 벌벌 떨면서 꼭 읽는 책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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