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라시아 뉴스레터 제14호
💕 발행일 : 2022. 09. 15.(목)
  🧡 이 달의 평화 이야기
  💛 2022 철원 평화투어 접수 안내 
  💚 이 달의 후원자 명단
  💙 평화의 이구동성🗣 <(사)우리민족>
  💜 이달의 문화소식 <기록하고, 기억하라!>
  🧡 이 달의 평화 이야기
  • 주목할 만한 평화 뉴스
 * 뉴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사진을 클릭하세요.

가을 여행 이곳!‥

청정 'DMZ'로 떠나자

서해 강화에서 파주, 철원을 거쳐 동해 고성까지 경기도와 강원도, 인천시 10개 시·군을 품에 넣은 'DMZ 평화의 길 테마 노선'.

민통선 비무장지대의 잘 보존된 생태환경, 그 안에 살아가는 온갖 동식물들, 아름다운 풍광과 역사 유적 등 DMZ의 가치가 느껴진다.

22.09.10.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갈등을 넘어 평화로'

제주포럼 14일 개막 사흘간 개최

이번 포럼은 ‘갈등을 넘어 평화로: 공존과 협력’을 대주제로 채택했다. 장기간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미·중 경쟁, 북한의 핵 위기 등 전 세계적으로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평화를 모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기후와 생태위기 극복, 지역 연대, 균형발전 등의 담론도 벌인다.

22.09.13. 경향신문 박미라 기자

  •  따끈따끈 코라시아 소식
  * 코라시아 활동과 회원들의 소식 등 다양하게 전해드립니다.
<평화예술+> 다섯 번째 걸음 '이웃과 평화'
3,4가구로 시작해 어느새 7천여명의 고려인들이 모여
평화의 보금자리를 일구어낸 월곡동의 광주고려인마을.
가까이 있음에도 살피지 못하고 지나쳐 온 우리 이웃,
고려인의 역사와 삶을 살펴보고
함께하는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평화예술+>는 매달 셋째주,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평화마라토너 강명구
그가 세계평화를 내걸고 달렸던 유라시아 횡단 마라톤 이야기
15,000km 달리며 관찰하고 사색한 여행의 기록이 담긴
[유라시아 비단길 아시럽 평화의 길 1, 2, 3]
출판을 기념하며 광주에서 빛고을 북 콘서트가 개최되었습니다. 
지금도 평화를 위해 달리고 있을
강명구 마라토너를 코라시아가 함께 응원합니다!
*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교보문고 도서 구매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코라시아 평화 예술 모임 평화예술+
여섯 번째 걸음은
가깝지만 아직도 알쏭달쏭한 그곳,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찾아갑니다.
전당에서 진행되는 두 가지 전시를 도슨트 해설과 함께 만나보는 시간!
몸도 마음도 가볍게 놀러오세요😊

· 일시 : 9. 17.(토) 10:50
· 장소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 프로그램 : 도슨트 해설과 함께하는 문화창조원 전시 관람
 '지금, 철원으로! GoGo!!' 
코라시아와 함께 떠나는 철원 평화 여행!

DMZ평화관광 포함, 총 10곳 관광
+ 별✨이 쏟아지는 DMZ마을 숙박
+ 자신있게 추천하는 철원 맛집투어 까지!

· 투어 일정 : 10월 8일(토) ~ 9일(일) 1박 2일
· 접수 기간 : ~ 9월 16일(금) 마감 (선착순 20인)
· 참가비 : 199,000원 (후원회원 가입 시 20% 할인 적용 159,000원)
· 접수 방법 : 코라시아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 (www.korasiago.com)
*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접수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 올해 '김원중의 달거리' 공연은 코라시아와 함께 손을 맞잡고 평화를 향해 걸어갑니다🤝🏻
   👣 그 행보를 따뜻하게 지켜봐주세요 :)
N  E  X  T      P  E  R  F  O  R  M  A  N  C  E
 다음 공연은? 
927요일 오후 730
광산문화예술회관
(광주 광산구 광산로68번길 13)
<김원중의 달거리 2022년 8월 공연 영상>
  💛 이 달의 후원자 명단
👉 코리아-유라시아 로드 런은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회비로 운영됩니다.
👉 이 달에도 코리아-유라시아 로드 런과 평화의 걸음을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후원회비(연회비) 납부 계좌 :   광주은행 1107-020-608244   (사)코리아유라시아로드런
  💚 평화의 이구동성 
  •  코라시아와 만나는 평화 친구들
2018년 초여름,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지지속에서
코라시아의 이름으로 평화의 걸음을 뗀지 만 4년,
이제 각자의 자리에서 평화를 향해 달리고 있는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보려 합니다. 
방식은 다르지만 '평화'를 함께 외치는 분들을 찾아가는
'평화의 이구동성', 시작합니다!
그 두 번째, <사단법인 우리민족>!

"광주 전남에서 작은 규모로 모이고 있지만
이 작은 만남들이 뭉쳐서 큰 평화의 바람을 일으킬 거예요"
*위 영상은 '코리아 유라시아 로드 런'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전면>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한번 부탁드립니다

김필운 네 안녕하세요. (사)우리민족 사업국장 김필운입니다. 저는 <우리민족>에서 통일교육사업과 재활용사업을 맡고 있고요, 민간위탁으로 진행되는 (광주)통일관에서 사무국장을 맡고 있습니다. 작은 단체이다 보니까 세세하게 역할을 나누지 않고 아주 재미있게 멀티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 '(사)우리민족'은 어떤 단체인가요?

김필운 일단 <우리민족>은 2000년 10월에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광주전남본부’로 시작하였구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동포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뜻을 모아 단체를 설립하였습니다. <우리민족>은 창립된 지 20년이 넘는 단체이다 보니까 그동안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했었는데요. 안타깝게도 창립초기부터 꾸준히 진행했던 대북지원사업은 몇 년 전부터 완전히 잠정 중단된 상태이고요. 현재는 ①재외동포사업과 ②통일교육사업, ③재활용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저희가 진행하고 있는 세 가지 사업들을 좀 더 자세하게 설명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재외동포사업은 동북아지역에 흩어져 살고 있는 동포들에 대한 지원과 교류를 통해 한민족 디아스포라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남북분단을 극복하는 데에 그 길을 다하고자 시작하였습니다. 교사연수, 학생활동지원, 시설지원 등 다양한 지원과 연대를 통해서 한민족 정체성과 자긍심을 찾고자 노력하였는데요. 허나 이 또한 여러가지 여건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서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거라 믿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애착이 가는 사업이기도 합니다.



❙ 재외동포사업이 어떤 점에서 애착이 가세요?

김필운 네 일단은 (<우리민족>이) 광주전남에서 소규모로 활동하고 있긴해요. 하지만 우리가 알지 못했던 우리 한반도 위에 우리 동포들이 살고 있다는 거에 진짜 놀랬구요. 그리고 그분들의 삶이 녹록치 않았구나, 우리가  왜 그분들이 밖으로 나가서 해외에서 살고 있을지에 대한 그런 거에 대해서 사실 더 고민해보면 그들의 삶을 공감할 수 있고 그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어서 한편으론 미안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감사하다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좀 더 애착이 가고 있습니다.



❙ 통일교육사업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 부탁드려요.

김필운 <우리민족>은 전문적으로 교육을 하는 단체는 아니었는데요, 현장 체험 위주로의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통일캠프나 광주통일관 운영, 호남통일교육센터 운영 등 통일교육사업을 몇 년간 진행하다 보니까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노하우가 축척되어서 사업을 진행하는데 조금 여유는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먼저 통일캠프사업은 2010년 이후 파주, 연천지역 등 분단접경지역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장 체험형 교육을 진행하였는데요. 코로나 이전에는 매년 4~5회 정도 광주전남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프를 진행하였었는데요. 우리 지역은 파주나 연천처럼 북한과 마주하고 있는 지역이 아니다보니까 분단에 대한 체감도가 높지 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현재 북과 분단되어 있고, 정전협정 체결이 69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평화협정, 종전협정을 체결하지 못한 상황이라 자라나는 세대들한테 직접 현장을 보여주고 경험한다면 더 나은 미래가 되지 않을까 싶어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10월과 11월에 현장체험을 진행하려 하는데요. 3년 만에 다시 진행되는 만큼 좋은 의미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현재 <우리민족>은 민간위탁으로 2018년부터 광주통일관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보다 적극적인 통일관 운영을 위해서 ‘찾아가는 이동통일관’이라는 사업을 기획하였고, 직접 학교로, 기관으로, 행사장으로 학생과 시민을 만나러 트럭에다가 물건을 싣고 광주, 전남, 전북까지 찾아가고 있는데요. 매년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이동통일관은 이 자리에서 다 설명 드리기는 어려운 사업이다 보니까 궁금하시다면 유튜브 ‘통일공감’을 검색하시면 이동통일관 브이로그가 올라와 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 외에 (광주)통일관에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소소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고요, 또한 전시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광주)통일관은 화정역 2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구요. 개인방문이나 단체방문 모두 다 환영하고 있습니다. 많이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나눔IS통일!’이라는 슬로건에 대해 간단히 설명 해주세요!

김필운 보통의 시민단체들은 회원들의 마음으로 운영됩니다. 그들의 마음이 모여서 사회는 더욱 더 건강해질거라 믿고 있습니다. 저 또한 시민단체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제가 하지 못한 영역들, 다른 통일운동단체라던지 환경운동단체들을 응원하고 그 마음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의 마음을 조금 나눌 수 있다면, 우리의 동포들의 삶을 조금만 더 이해할 수 있다면 더 나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나눔IS통일’이라는 슬로건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 사무국장님께 ‘평화’란?

김필운 저는 평화란 공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배려하는 공동체 속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대부분 전쟁을 직접 경험하지 않은 세대들입니다. 저 또한 그러하구요. 하지만 우리는 현재 지구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쟁의 참혹함을 미디어를 통해서 경험하고 있고, 과거의 일이 아닌 현재에도 전쟁은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반도에 평화가 뿌리내려야 할 이유이기도 하는데요. 분단과 전쟁의 아픔을 공감하고, 평화로운 미래를 공감하며, 공동체 속에서 그들의 삶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우리민족>에 대한 고민이나 활동하시면서 힘든 점은 없으신가요?

김필운 아무래도 <우리민족>은 광주전남 지역에서 시작된 단체다보니까 지역 내에서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이 좀 있습니다. 지역에서 만들어진 작은 단체인 <우리민족>이 ‘평화’와 ‘통일’이라는 거대담론을 담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 이를 어떻게 활동으로 풀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 이를 지속적으로 후배들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들이 있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현재 주위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고 있습니다. 행운이라 생각하고 있구요. 그분들과 함께 오랫동안 의미 있는 일들을 지속하고 싶은 생각, 그 바램 가지고 있습니다.





❙ 남은 2022년 동안이나 내년에 어떤 사업을 계획하고 계시나요?

김필운 2022년도 이제 4개월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우리민족>과 광주통일관은 3년 만에 진행되는 DMZ현장체험과 아직 두 차례 남은 평화통일가족캠프 등 많은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들 모두 다 잘 되기를 바라고 있구요. 내년에도 올해 진행했던 재외동포사업이라든지 통일교육사업, 광주통일관 등등 기존에 했던 사업들 무리 없이 잘 진행해서 지역 내에서 계속해서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 코라시아와 평화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요?

김필운 지난 6월에 코라시아 회원분들이 (광주)통일관에 방문해주셨는데요.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다음에 또 찾아주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민족>은 지난 20년과 21년도에 ‘평화통일공감문화콘서트’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였는데요. 다음에도 그 프로그램을 기획하여서 함께 했으면 하는 생각 가지고 있습니다.

평화는 우리 일상 속에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의 평화와 통일, 작지만 강한 힘을 발휘 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이는데요. 지역 내에서 진행되는 평화통일에 대한 다양한 행사들 참여해주셔서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달의 문화소식 <기록하고, 기억하라!>
  • 코라시아가 소개하는 이 달의 문화소식 
    *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은암미술관'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2022 은암미술관 기획초대전
<기록하고, 기억하라!>

・ 전시기간 : 2022. 9. 5.(월)~10. 5.(수)
・ 전시작품 : 판화, 회화, 사진, 조각
・ 참여작가 : 김서경&김운성, 야즈마 츠카샤, 이동환, 정영창, 하성흡(총 6명)
・ 주      최 : 은암미술관, (사)동아시아미술교류협회
・ 주      관 : 은암미술관
・ 후      원 : 광주광역시

역사적 사실과 상처를 기록하는 작가들의 작품은 예술적 범주를 넘어 진실에 접근하고자 얽혀 있는 실타래를 조심스럽게 풀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바로 잡지 못한 역사는 기록으로 소환되어 우리의 기억 속에 각인되는 예술작품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현재 속에 역사적 진실과 상처를 기록하는 작업은 과거의 반증이며 미래를 가늠하는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 기획 의도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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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어떠셨나요?

2022년 9월 코라시아 뉴스레터 <열네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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