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생] 반려동물과 아이가 함께 살 수 있을까요?

#반려인의육아

결혼 축하를 받거나 임신 소식을 전할 때 반려인들이 제일 먼저 듣는 말은 개와 고양이를 버리라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2010년 책공장더불어 출판사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결혼을 하면서 또는 결혼 후 키우던 반려동물을 없애라는 압력을 받은 적이 있냐'라는 질문에 대해 91%의 사람들이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아이에게 병을 옮긴다'(49.6%)가 가장 많았는데요.

반려인이 임신을 하는 순간 반려동물이 수많은 질병의 진원이 된다는 이야기를 끊임없이 듣게 되지만, 이런 속설들은 의학적인 근거를 찾기 힘듭니다. 실제로 두 딸과 개 둘을 키우는 권지형 님은 수의사, 산부인과 전문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함께 감수하여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하고 안전하게 임신, 출산, 육아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10여 년 전에 『임신하면 왜 개고양이를 버릴까』를 펴냈습니다.

우리동생에서 임신부터 육아까지 반려인들에게 중요한 이슈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임신과 반려동물에 대한 오해

반려동물의 털이 태아에 해를 끼친다?
톡소플라즈마로 인해 기형아를 낳을 수 있다?
개회충 등 감염되는 질병의 위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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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와 반려동물에 대한 오해

신생아의 호흡기를 막는다?
반려동물이 알레르기나 아토피를 유발한다?
아이를 물거나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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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의 임신, 출산, 육아 알아보기

콘텐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울까? ● 해외사례

<2018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23.7%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어떤 반려동물과 생활하고 있을까요? 독일의 시장조사 연구기관 GFK에서 2016년 전 세계 22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은 적어도 한 마리의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 읽어보기

중성화 수술을 위한 마취 전 검사 ● 치료사례

특별한 사항이 없다면 중성화 수술을 하기 전에 여아는 총 12가지의 검사 결과치가, 남아는 7가지의 결과치가 필요합니다. 로랑이와 함께 중성화 수술을 하기 전에 거쳐야 할 마취 전 검사 중 혈액검사 과정을 함께 보실까요. 로랑이는 길에서 왔지만, 사람과 많이 친해져서, 원활하게 혈액검사도 가능한 아이였습니다. 더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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