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라시아와 함께 만나는 평화 이야기
💌 코라시아 뉴스레터 제18호
💕 발행일 : 2023. 01. 1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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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목할 만한 평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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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여, 안녕히...

… 서두에서 언급한 〈KBS 클래식 FM〉의 〈세상의 모든 음악〉에 대해 말하자면 이는 제목부터 의미심장한 참으로 귀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러시아의 ‘대중적’ 노래도 세상의 모든 음악 중 하나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했으며 그에 걸맞은 아름다움과 품위를 갖추고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 그렇기 때문에 러시아 혐오의 소리가 아무리 커도 이를 감상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 나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반대하지만 ‘러시아를 반대’하지는 않는다. 

23.01.13. 유라시아 평론 박종성 편집국장

태초의 케이아스로 뛰어들다

… 우리의 기준으로 상대방 나라의 삶의 방식을 두고 왈가왈부 하는 건 이방인으로서 여행가로서 모험가로서 옳지 않습니다. 태초의 신 가이아가 케이아스로부터 스스로 태어나듯 나도 이 혼돈의 세계에 들어온 김에 새로운 나로 스스로 태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길 위를 달리면 어느덧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두려움의 안개는 가시고 친근감과 호기심이 태양처럼 떠오릅니다. 그것이 평화입니다. 서로 친근감과 호기심을 가지고 다가서는 일, 서로의 거리를 좁히는 일 말입니다.

23.01.16. 뉴스토마토 강명구 평화마라토너

평화의 상징 ‘평양냉면’,

남북이 어떻게 다른가?

평양냉면은 조선 때부터 유명했으며, 이미 19세기 서울에도 평양냉면집이 있었다. 서울의 유명한 음식점인 ‘군칠이집’에서 주요 메뉴였던 개고기와 함께 평양냉면을 팔았다. 일제 때도 서울에서 평양냉면을 먹을 수 있었다. 그러나 평양냉면이 남한 전 지역에 보급된 것은 6·25전쟁 이후였다. 해방 뒤부터 전쟁이 끝날 때까지 100만 명 넘는 북한 주민이 남쪽으로 넘어왔다. 이들이 전국으로 흩어지면서 비로소 냉면이 남한 음식이 됐다. 분단과 전쟁으로 냉면은 70년 이상 남북으로 갈라져 발전했다. 

23.01.09. 한겨레21 김규원 기자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을 제안합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은 10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한국YWCA연합회 강당에서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 제안 종교·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 : 한반도 전쟁 위기 해소와 평화 실현을 위해 함께 합시다’를 열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전쟁의 불안감으로 가득한 현재 한반도의 위기에 대한 시민사회의 우려를 밝히고 “한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킬 모든 군사적 위협을 중단할 것과 자극적인 행동을 멈추고 다함께 위기 관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23.01.10. 한겨레 김정효 기자

  •  따끈따끈 코라시아 소식
  * 코라시아 활동과 회원들의 소식 등 다양하게 전해드립니다.
  * 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관련 웹사이트로 연결됩니다.
[정규] 임웅 1집 앨범
'Hidden Forest'
타이틀 <숲은 숲> 외 11곡 수록
"거리두기의 시대를 사는 동안 외롭기도 했고 소란스럽기도 했다. 그럴 때면 숲을 찾았고 다르게 생긴 나무들이 뿌리와 가지를 맞대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잠시 <바닥 프로젝트>를 뒤에 두고 혼자 찾은 숲에서 발견한 느낌을 음악으로 말하고 싶어졌다. 산책길에도 초록색 식물이나 꽃이 보이기 시작했고, 일상을 붙드는 사람들의 부지런함이 겹쳐 마음의 허기가 채워진 것 같다. 숲의 면면을 이루는 나무와 주변 풍경을 만드는 사람들의 모습을 13곡의 음악으로 담았다."
[신간] 정찬영 외 8인의 의사들
'그대의 마음에 닿았습니다'
청년정신건강, 남겨진 자를 위한 애도, 트라우마 극복, 마약중독 재활, 자살예방, 코로나19, 군정신건강, 북한이탈주민, 국가폭력 치유...
단어만으로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분야 최전방에서 헌신하는 아홉 명의 정신과 의사 이야기를 담았다. 이들은 섣불리 스스로를 치료자라 칭하지 않는다. 환자를 통해 오히려 자신들이 조금씩 성장해나간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우리나라의 모든 재난 현장의 상처 입은 마음을 보듬어주는 의사들. 이 시대 진정한 위로와 공감을 ⟪그대의 마음에 닿았습니다⟫에서 시작해보자. 
[정규] 기드온 2집 앨범
'정말로 하고 싶었던 말'
타이틀 <정말로 하고 싶었던 말> 외 6곡 수록
"속으로 삼켰던 말들, 부끄러워 꺼내지 못했던 마음들을 모았습니다. 부디 2집의 이야기들이 소소한 즐거움, 작은 위로가 되어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앨범에 참여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신간] 한경숙 시인
'나는 다른 행성에 있다'
한경숙 시인의 시집을 읽는 동안에 독자는 불가항력적인 진공 상태에 놓인다. 시인이 오랜 시간 감각의 통증으로 겪어 온 시공간의 왜곡은 아름다운 한 권의 행성이 되었다. 그리하여 시인의 깊은 ‘단념’은 무한한 진공의 상태를 느낄 만큼이나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23.01.17. 뉴스로드

구산아트센터 리일천 초대전
吾(오) 友(우) 我(아)

  • 일시 : 2023. 2. 2. ~ 3. 17. 
  • 장소 : 구산아트센터
코라시아 2023년도
1월 정기 이사회 개최
지난 1월 17일, 동명병원 10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사)코리아-유라시아 로드 런 정기 이사회에서는 2022년 코라시아의 활동을 결산하고, 2023년 활동에 대한 계획과 예산(안), 그리고 2월 정기총회에 부의할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코라시아 2022년도
기부금 영수증 발행 안내
2022년에도 변함없이 코라시아 로드 런과 함께해주신 마음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후원내역에 대해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2022 기부금영수증 발급 신청' 를 클릭하시어 23년 1월 31일까지 신청 바랍니다. 
💖코라시아 정기 총회 개최 및 참석 안내💖

(사)코리아-유라시아 로드 런은 정관 제11조, 제13조에 의거하여
2023년을 준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정기 총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회원분들께서는 아래 일정을 참고하시어
꼭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 일시 : 2023년 2월 21일 화요일 18시 30분
  • 장소 : 동명병원 10층 세미나실
  • 안건 : 
  1. 2022년도 사업 보고 및 2023년도 사업 계획(안)
  2. 2022년도 결산 및 2023년도 예산(안)
  3. 임원 선임의 건
  4. 정관 변경의 건
  5. 기타 안건
⭐(사)코리아-유라시아 로드 런 2023 정회원 명단⭐
* 정회원에서 누락되신 회원들은 2023년 2월 17일(금)까지 사무국으로 문의 바랍니다. 
(062-651-0815 사무국장 김유경)

* 불가피하게 총회 참석이 어려우신 경우 아래 '정기총회 위임장 다운로드'를 클릭하시어 위임장을 작성 후 메일로 발송 부탁드립니다. (korasiago@naver.com)

* 정회원 자격(정관 제5조) : 이 법인의 정회원은 본 법인의 목적과 설립 취지에 찬동하고, 소정의 가입 절차를 마친 후, 이사회의 승인을 얻은 사람(개인, 단체)으로 한다. 

* 총회의 구성(정관 제10조) : 총회는 이 법인의 최고 의결기관이며 정회원으로 구성한다. 

* 의결정족수(정관 제13조) : 총회는 재적 정회원 5분의 1 이상의 출석으로 개의하고, 출석 정회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총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정회원은 이사장 또는 다른 정회원에게 이 법인 양식의 위임장으로 온라인 및 SNS로 의사에 관한 일체의 권한을 위임할 수 있다. 이 경우 유무선 통신의 위임장은 회의 개시 전까지 출력하여 의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김원중의 달거리 2022년 12월 공연🧡

  • 주제 : 가벼워지기
  • 일시 : 2022. 12. 27. (화) 오후 7시 30분
  • 장소 :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피크뮤직홀
  • 출연 : 가수 하성관, 국악인 김산옥, 가수 김원중 with 느티나무 밴드
  💛 이 달의 후원자 명단
👉 코리아-유라시아 로드 런은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회비로 운영됩니다.
👉 이 달에도 코리아-유라시아 로드 런과 평화의 걸음을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후원회비(연회비) 납부 계좌 :   광주은행 1107-020-608244   (사)코리아유라시아로드런
  💙 평화의 이구동성
  •  코라시아와 만나는 평화 친구들
조금씩 방식은 다르지만 '평화'라는 같은 지향점을 향해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달리고 있는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봅니다.
⭐2022년 평화 친구들 돌아보기⭐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2022년 코라시아와 함께 해준
다양한 평화 친구들의 인터뷰 영상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2023년에도 더 많은 친구들을 만나 평화의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랍니다🥰
  💜 이달의 문화소식 -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 코라시아가 소개하는 이 달의 문화소식 
*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당 전시의 '온라인 전시관'으로 연결됩니다.  

광주여성가족재단 기후위기 시리즈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삶의 터전》

  • 전시기간 : 2022.11.30(수) ~ 2023.03.21(금)
  • 전시장소 : 광주여성가족재단 3층 (동구 천변우로 369)
  • 관 람 료 : 무료
  • 참여작가 : 문선희, 정유승

  • 이번 전시는 광주여성전시관 기후위기 시리즈의 첫 번째 주제 '삶의 터전'으로 성장 중심, 자본주의 방식과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병충해와 전염병, 그에 따른 바이러스의 증가와 총체적으로 불안정한 삶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여성들과 그들의 땅 즉, 삶의 터전에 대한 이야기에 조명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살처분 매몰지를 2년 이상 추적하고 기록한 이야기, 생명의 가치보다 경제성이나 합리성이 우선시 되는 냉혹함과 살처분이 우리에게 남긴 상처와 치유의 이야기를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동시대 여성작가 2인의 눈으로 바라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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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코라시아 뉴스레터 <열여덟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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