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도서관에 전하는 8월 뉴스레터] ★여름방학 특집★

디아스포라(diaspora·고국을 떠난 사람)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말로 ‘너머’를 뜻하는 디아(dia)와 ‘씨를 뿌리다’라는 스페로(spero)가 결합한 합성어다. 본래는 유대인(이산인·離散人)을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최근엔 탈국경·세계화로 인해 그 의미가 확장됐다. 노동, 생계, 망명, 전쟁난민, 입양, 결혼이주 등 다양한 정체성을 다룬 작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 올가 그레벤니크 『전쟁일기』

📖 마야 리 랑그바드 『그 여자는 화가 난다』

📖 압둘라자크 구르나

『낙원』『바닷가에서』『그후의 삶』

조선시대에도 하렘물이 있었다고?
그시절 가장 많이 읽힌 소설

방대한 서사, 섬세한 묘사, 개성적 인물이 돋보이는 고전소설의 백미를 느껴보세요.

남영로가 온 마음과 힘을 쏟아 후세에 남기고 싶었던 무궁한 대업이자 그의 필생의 문장.

대한민국 최고의 학자 장효현이 10년을 공들여 번역한 대작!

📖 남영로 『옥루몽』 (문학동네고전문학전집 26~30)

"비극으로 보이는 삶이더라도
나는 내 삶을 완수하고 싶었다."

로댕이라는 이름에 가려 제대로 보지 못한 예술가의 이름. 비극적인 사랑과 인생을 살았으나 결코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았던 사람.
'왜, 지금, 카미유인가?'에 대한 답을 들려주는 책
📖이운진 『여기, 카미유 클로델』

#뭉클한큐레이션 #북큐레이션

무지개 빛 사랑을 담은 책

“어디서든, 너도 꼭 너를 지켜.
그게 우리를 지키는 일이 될 거야”
_『내 여자친구와 여자 친구들』 중에서

박상영 『믿음에 대하여』
조우리 『내 여자친구와 여자 친구들』
기준영 『우리가 통과한 밤』
재클린 우드슨 『덜 익은 마음』
디 퍼 『네 마음에 새겨진 이름』
세라 워터스 『나이트 워치』
서한나 『사랑의 은어』
유성원 『토요일 외로움 없는 삼십대 모임』
프레데리크 마르텔 『같은 성을 사랑하는 것에 대하여』

#pridemonth #LGBTQ #퀴어

책 띠지, 디자인 작품이 되다

속초 동아서점에선 지난 15일부터 9월 3일까지 ‘띠지 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 책갈피로 쓰지 않는 한 버려지는 띠지의 존재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자는 취지. 책 홍보를 담당하는 마케터들이 직접 디자인한 띠지들이다. 지역의 작은 서점이지만, 민음사와 문학동네 등 수도권 대형 출판사 13곳이 참여해 출판사별로 2종씩, 종당 20권 수제작한 한정판 띠지를 휘감은 책을 판매한다.

📖 김훈 『저만치 혼자서』

📖 김효은 『우리가 케이크를 먹는 방법』

2022 한 도시 한 책 읽기,

지역별 올해의 책 선정 현황

문학동네 2022 지역별 올해의 책 선정현황

[어린이] 『5번 레인』
[어린이] 『긴긴밤』
[어린이] 『동희의 오늘』
[어린이] 『오늘부터 배프! 베프!』
[어린이] 『흰산 도로랑』
[청소년]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청소년]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청소년]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청소년] 『훌훌』
[일반] 『밝은 밤』
[일반] 『복자에게』

[EVENT] 『금순이가 기다립니다』 교사 리뷰어 모집!

우린 맨날 기다리기만 하고!
우리 맘은 하나도 몰라주고!

진짜 끝내주는 마법은 서로가 서로에게 곁이 되어 주는 것! 마음을 말랑말랑 녹여 주는 보드랍고 따듯한 동화!

윤성은 글 경혜원 그림 『금순이가 기다립니다』
『금순이가 기다립니다』 문장 더보기
[편집자의 책소개] 사랑 앞에서 우주법칙은 무용해지는 것

리뷰어 신청하기

2021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2022 KBBY가 주목한 아동청소년책

📙2021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KBBY가 주목한 아동청소년책

KBBY는 IBBY (International Board on Books for Young people)의 한국위원회로서 한국 아동청소년 문학의 세계교류에 힘쓰고 있는 비영리단체 (NGO)입니다.

문학동네 어린이책을 즐기는

7가지 방법!

✔️독후 활동지 활용부터
✔️작가 강연 신청까지!
문학동네 아동청소년문학을 200% !!
즐길 수 있는 7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문학동네 출판그룹 작가 강연 신청

학교와 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으신가요?

문학동네출판그룹 강연 작가 리스트
작가 강연 신청하러 가기

2022년 원화 전시 신청

2022년 원화 전시 신청 HOW TO

다섯번째 산

저자 파울로 코엘료ㅣ문학동네

2022년 7월 12일 발행

332쪽 | 128*188 | 양장 | 소설

9788954687485ㅣ15,000원

“피할 수 없는 일에도 끝이 있어.

그러나 그것이 남기는 교훈은 영원하지.”
무너져내린 마음과 땅을 재건하는 감동적인 대서사시

키워드로 보는 파울로 코엘료

'영혼의 연금술사'

3억 2천만의 독자의 마음을 움직인 파울로 코엘료 편

#15,409,284 #BTS #나의아저씨

#prayforkorea #기네스북

BTS 응원하는 브라질 작가…

원전 번역본으로 만나는 『다섯번째 산』

한국 영화를 좋아하고 BTS를 응원하고 있다는 파울로 코엘료,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그의 책이 새롭게 번역돼 나왔습니다.

'다섯번째 산'입니다. 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연금술사와 마찬가지로 이 책 또한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의 이야기'라 할 수 있습니다. 파울로 코엘료의 말대로라면 더 나은 세상을 꿈꾸고, 더 존중받는 세상을 꿈꾸는 BTS의 노랫말 같은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편집자의 책소개]

거센 시련이 밀려드는 순간에도 무너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

(+ BTS 국제학술대회 참관 후기)

‘피할 수 없는 시련은 인생의 형벌이 아닌 도전’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소설, 『다섯번째 산』을 소개합니다.

1998년 영어 중역으로 국내에 한 차례 소개되었던 작품을 24년 만에 포르투갈어 원전을 번역하고 구판의 오류를 바로잡고 문장을 다듬어 문학동네에서 독자 여러분께 새롭게 선보입니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개정판 출간!

파울로 코엘료의 장편소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가 개정판으로 돌아왔습니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는 파울로 코엘료의 경험이 직접 반영된 작품인데요. 자살에 실패하고 정신병원에서 눈을 뜬 베로니카! 그녀에게 허락된 일주일의 시간 동안 생애 가장 뜨거운 반전이 시작됩니다.

[파울로 코엘료 인터뷰]

생생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깨닮음과 삶의 진리

평소 꾸준히 궁도를 수련해온 것으로 알려진 파울로 코엘료는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순례 여행 이후 데뷔작 『순례자』를 썼듯, 자신의 구체적이고 생생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깨달음과 삶의 진리를 다시 한번 『아처』 속에 녹여냈다. 그에게 활쏘기와 『아처』, 그리고 일상의 경험과 글쓰기에 대해 물었다.

더보기(파울로 코엘료 매거진 p11)

[Event] 파울로 코엘료 매거진 신청!

파울로 코엘료 매거진 EPUB

↑ 파울로 코엘료 작가 데뷔 35주년 기념 전시회
8월 11일(예정)~ / 카페꼼마 여의도점 2F↑

[완독 챌린지, 독파]

완독을 위한 슬기로운 독서생활

"그렇게 우리는 어른이 된다."
성장통의 기억을 담은 책 9종으로
8월 두번째 챌린지를 모집합니다!

모집 : 8월 1일~8월 15일까지
시작 : 8월 16일부터 시작⠀⠀⠀⠀

📚챌린지 도서 소개📚

『믿음에 대하여』 with 박상영 작가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with 박아름 편집자
『데미안』 with 박민재 마케터
『여진』 with 안보윤 작가
『안녕하세요, 자영업자입니다』 with 이인애 작가
『깨어있는 부모』 with 구미화 번역가
『경계선』 with 사계리서점 김수현 점장
『오향거리』 with 박서련 작가
『자랑의 기술』 with 저자 메러디스 파인먼

완독챌린지, 독파

얼토당토않고 불가해한 슬픔에 관한 1831일의 보고서

저자 조우리ㅣ문학동네

2022년 7월 11일 발행

208쪽 | 140*205 | 무선 | 청소년

9788954699679ㅣ12,500원

5년 전 7월 19일,

호텔 그랑블루 1013호에 묵은 그날

혜진이가 사라지고 1831일이 흘렀다.

맙소사, 전부 소수잖아!

『오, 사랑』 조우리 작가 신작
도통 말이 되지 않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느닷없이 닥쳐오는 슬픔을 견디고 버티며 나아가는

조금 별난 친구들의 이야기

"삶이 무너지는 순간,
그것을 온몸으로 떠받치며 견디고
다시 한번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
조금 이상해도, 비뚤어져 있어도,
누구에게 이해받지 못한다 해도
자기 자신의 방식으로
견디어 나가는 씩씩한 사람들에 대해."

_조우리 작가의 말 중에서

가족의 비극에 짓눌린 중2의 성장통

“그냥 모르는 척하는 게 낫겠지? 뭐랄까, 비극의 사이즈가 크잖냐.”

들어버렸다. 통화 중인 담임선생님의 목소리를. 선생님을 기다리던 현수는 교실을 박차고 나와버렸다.

그 무섭다는 열다섯 ‘중2’ 현수가 두려워하는 건 본인의 존재감이다. 누군가에게 인식되는 게 싫다. 아니 더 정확히는 집이 망해 일용직 노동자 아버지를 둔 최현수, 엄마까지 알코올중독자인 가여운 최현수가 되는 게 끔찍하다. <얼토당토않고 불가해한…>은 어른도 감당하기 힘든 깊은 슬픔에 침식당한 현수의 5년에 관한 이야기다. 이 모든 것의 시작은 동생 혜진이의 실종이었다.

[편집자의 책소개]

여섯 살 아이가 홀연히 사라졌다

『얼토당토않고 불가해한 슬픔에 관한 1831일의 보고서』는 “무너졌지만 완전히 무너진 것은 아닌”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비일상적인 슬픔을 맞닥뜨리고도 어떻게든 일상을 지속해 나가는 이들은 알고 있습니다.

슬픔이 동나고 난 다음에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게 아니라,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는 동안에 슬픔은 조금씩 견딜 만해진다는 것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