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기업에 투자하는 A씨와 V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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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두? 어 나두 궁금했는데.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금융, 투자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1,800만명 조기은퇴 시작!

바이러스가 바꾼 세상, 은퇴 후 노후대책은?

by 삼프로TV

55~ 74년 출생의 1, 2차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시작된 지금. 코로나 사태로 조기 은퇴의 바람까지 불어오는 상황에서 약 1,800만명에 이르는 이들은 은퇴 이후의 자산 운용을 어떻게 설계해야 할까?

지금의 50대는 고성장과 함께 자랐기 때문에 많은 자산을 축적할 기회가 있었음. 그 영향으로 자산의 양극화 현상이 관찰됨. 50대 직장인들은 기대 수명이 길어지면서 20~ 30억 정도의 자산이 있어야 은퇴 이후에도 마음이 놓이는 것으로 응답. 하지만 현실적인 가계 평균 자산은 4억 정도. 평생 안 쓰고 모아도 힘든 현실. 특별한 대박 재테크가 있지 않는 이상 목표치를 채우기 어려움.

이들 대부분의 자산이 부동산, 은행 예적금에 해당. 제로 금리 시대에 그것만으로는 기대 수익을 달성하기 어려움. 은퇴 이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인적자원(제2의 직업 능력 키우기 등)에 투자할 것을 권함. 또한 사라진 근로 소득을 대체할 수 있는 캐시 플로우는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중요.

금융 자산을 국내에만 한정해 두는 것은 우려 포인트. 환율의 변화를 눈여겨 보며 거의 90%에 해당하는 원화 자산을 달러 등으로 다변화해 가져가는 것을 추천. 이때 떠오르는 신흥 시장(이머징 마켓, emerging markets)에 투자하는 것은 더욱 신중히.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초반에 진입하는 것이 아니라면 더더욱 신중히.

사람은 늙어도 자산은 젊게 만들자: 돈을 가만히 놔두면 캐시 플로우는 활발히 작동하기 어려움. 노후 대비를 위해서는 철저히 우량한 자산을 가져가되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둬야.

👩‍🌾구글플레이스토어 탈곡기

#피핑박사가 일주일 동안 열심히 금융, 재테크 관련 앱(APP)을 사용해본 후기입니다. 플레이스토어 털털탈탈 털어보겠습니다! 광고아님 주의, 제휴 아님 주의😉

STOCK'er(스톡커)-실제 데이터 기반의 주식 모의투자 앱

첫인상: 실제 돈이 아닌데 열심히 하게 될까?

좋아요: 가상의 게임 머니로 주식을 매수 할 수 있는데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실감나는 투자가 가능. 피핑박사는 평소 사고 싶었던 (그러나 꾹 참은) 주식을 조금씩 사기 시작하는데...일단 실제 돈으로 하는 것이 아닌 만큼 큰 스트레스 없이 여러 테스트를 해 수 있다. 일반 주식 거래 앱과 마찬가지로 일/주/월/연 봉을 다 볼 수 있다.

글쎄요: 종목명 검색 외에도 키워드, 테마 등으로 검색할 수 있다면 더 좋을 듯. 주가가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것은 아님에 주의.

짧평: 실제 돈이 아닌데도 열심히 하게 된다. 얼마 전 '매수한 주식의 주가가 떨어졌는데 환불/취소 안 되나요?'라는 질문을 보고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떠오르며. 주식 초보들에게는 간접 경험을 먼저 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

📌 위클리 금융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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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시행될 P2P 금융법,

"원금 손실 보전은 금지!"

P2P 투자 좀 해본 이들은 '세이프티', '안심' 등의 원금 보호 장치를 접해봤을 터. 몇 P2P 금융 업체들은 자체 출자금과 플랫폼 이용료(from 투자자, 차주)로 구성한 손실 보전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투자자 손실 보전을 위한 기금은 이제 볼 수 없게 된다는데. 오는 8월 27일 시행되는 P2P 금융법의 시행령에는 "투자자의 손실을 보전해줄 것을 사전에 약속하거나 사후에 보전해 주는 행위 금지" 조항이 담겼기 때문.

투자자 보호 장치의 일환이었던 것이 왜 금지된 걸까? 금융당국은 '실제 손실 기금을 운영할 능력이 없거나 부실하게 갖춰 놓은 업체가 손실을 보전해둔다는 것을 앞세워 홍보하면 더 큰 투자자 피해가 초래된다'는 입장이라고.

또한 유사수신으로 간주되거나 자기책임투자원칙에 위배되는 등의 우려가 있어 원금 보전 프로그램의 금지를 찬성하는 의견도 속속. 다만 이미 출시 및 모집된 손실 보전 상품들은 금지 조항의 영향을 받지 않고 그대로 인정된다고 하니, 이러한 상품에 투자했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사실상 환매 불능' 팝펀딩,

진정서 제출한 피해자 대책위

동산 담보 전문 P2P 금융사 팝펀딩의 사모펀드* 연체는 아직 진행중. 지난 4월에는 회계감사에서도 문제가 드러난 바 있는데, 여전히 진상 조사나 사후 처리 방안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가 없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자비스팝펀딩 홈쇼핑 벤더 6호' 펀드 상품이 추가로 환매 연기되었고, 7호 등 남은 상품들의 환매도 연기될 가능성이 커보이는데. 이에 피해자 대책위는 금감원에 관련 조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해당 상품을 판매한 한국투자증권은 '팝펀딩이 과거 11개 상품을 정상 상환시키는 등 문제가 없었고 투자 수요가 많았던 상품'이었다며 난처한 입장을 밝혔다는데. 올해 2월 금융당국은 라임자산운용 사태 이후 "사모펀드 시장에 참여하는 자산운용사, 판매사, 수탁기관, 투자자 모두 보완해야 할 사항이 있다"라고 발표했었다.

이번 팝펀딩 사태의 피해자들이 지속적으로 불완전 판매에 의한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만큼, 정확한 조사와 책임 소재 파악이 필요한 상황.

👇금융위, 금감원

<사모펀드 현황 평가 및 제도 개선 방향>

➕플러스 소식

벤처투자 이야기

[1] 마켓컬리 시리즈 E 투자 유치

[2] Post 코로나, New 유니콘

[3] 엑셀러레이터 & VC 구분하기

🐲용선배(증권사 출신 경잘알)

🐶피핑박사(아직도 재테크 초심자)

🐶: 벌써 벤처투자 세번째 이야기! 저는 이번 기회에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에도 관심이 많이 생겼어요.

🐲: 와디즈, 엔젤리그 등 일반 개인들도 이제는 초기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도 많아지고 있으니까 관심 있게 봐도 좋을 것 같아요.

🐶: 그런데 관련 글을 읽다 보면 엑셀러레이터, VC(벤처투자자) 등 용어가 혼동될 때가 있더라고요. 두 개는 정확히 뭘 의미하는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요.

🐲: 엑셀러레이터와 VC 둘 다 초기 기업,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공통되지만 엄연히 다른 부분이 존재해요. 둘을 분명히 알아둘 필요가 있는 거죠. 먼저 엑셀러레이터는 과거 1990년대 후반 벤처 붐이 일었던 당시엔 인큐베이터라는 명칭으로 불렸죠. 말그대로 막 태어난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초기 기업이 잘 클 수 있도록 투자 연결 등 관리를 해주는 역할이에요.

🐶: 아무래도 창업 분야의 많은 기업과 사례를 경험했을테니 엑셀러레이터가 투자 외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겠네요.

🐲: 맞아요. 엑셀러레이터와 VC가 기업에 투자하는 자금 규모는 정해져 있진 않지만 보통 VC가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나죠. 엑셀러레이터는 직접적인 투자 외에도 해당 기업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기업 내외의 구조, 전략 등에 자문하기도 해요. 기업이 적합한 투자 기회를 만나 시장에서 성공하도록 팀 빌딩 단계에서부터 돕는 거죠.

🐶: 물론 엑셀러레이팅 없이 시드 머니를 마련하고 순차적으로 시리즈 투자를 유치하는 스타트업도 있지만, 엑셀러레이터의 전문적인 분석과 관리가 있다면 적합한 VC나 투자 기회를 맞이하는 것이 더 빨라질 수 있는 거군요.

🐲: 맞아요. 요즘은 엑셀러레이터가 잘 발굴해 대규모 벤처 투자를 유치하거나 큰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흐름이 자연스러워졌죠.

🐶: VC는 정부의 재원과 민간의 재원으로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걸로 투자를 한 후에 수익을 얻는 구조인데 엑셀러레이터도 같나요?

🐲: 기존의 엑셀러레이터는 개인투자조합만 결성할 수 있었어요. 여기에 법인도 총결성액의 49%까지는 참여할 수 있었지만 여전히 벤처 펀드와는 다른 부분이 있었죠. 하.지.만! 올해 통과된 벤촉법(벤처투자촉진법)의 규제 완화로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엑셀러레이터는 벤처 펀드를 결성할 수 있게 됐답니다.

👇👇정리!👇👇

1. 엑셀러레이터와 VC는 초기 기업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같다.

2. 투자하는 규모는 VC가 더 크고, 시드 머니를 투자하거나 자금 외적인 부분(팀 빌딩, 스타트업 피칭 대회 등을 개최)에 도움을 주는 것은 엑셀러레이터의 역할.

3. 엑셀러레이터도 오는 7월 부터 시행되는 벤촉법에 따라 자격을 갖추면 벤처펀드를 조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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