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잎새통문] 165호

한강 물빛이 수상하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여름철마다 반복되는 녹조를 예방하고 수질을 개선하려면 신곡수중보를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 문제에 대해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팔당댐 방류량이 많으면 녹조가 해소된다는 결론을 냈다. 신곡수중보를 헐어 막힌 강물이 흘러가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 건데, 전문가를 동원해 팔당댐 방류량이 많으면 녹조도 흘러간다고 한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를 심각하게 하니 속을 뻔 했다.

[뉴스브런치/환경하자] 국내에서 '드디어' 시작된 기후위기 대응 법안
지금의 기후위기는 미래세대의 터전을 앗아가고,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존재라는 것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기후위기’, ‘탄소중립’이라는 전 세계적인 목표가 있습니다. 이것을 디딤돌삼아 또 다시 ‘녹색성장’이란 이름으로 경제성장하려는 ‘기후위기 대응 법’ 있어선 안됩니다.

도시연담화, 못 막나? 안 막나!
도심 외곽을 벗어나 다른 도시로 갈 때, 한적한 농경지나 녹지를 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하나의 도심 지역인데도 도로 하나만 건너면 바로 다른 도시를 만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상태를 도시연담화라고 부른다. 두 개 이상의 도시의 경계가 허물어지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난다. 서로 다른 도시의 정체성이 모호해지고, 자연스럽게 형성된 하나의 공동체인데도 행정기관이 달라 발생하는 다양한 불편들을 주민들이 감내해야 한다. 그래서 이런 도시연담화를 막기 위해 세계 여러 대도시에서 마련한 것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다.

[📂기후위기주범폴더] 환경 파괴는! 돌아오는 거야~ (ft. 우사인 볼트 안 부러운 speed💨)
올해 서울의 벚꽃은 유난히 빨리 피었습니다. 기상청에서 1922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일찍 핀 것이라고 합니다. 남산에서는 산개구리가 기존보다 한 달 일찍, 1월에 산란하기 시작했습니다. 박새의 번식도 빨라졌다고 합니다. 이른 봄 꽃과 동물 번식, 단순히 토픽 거리로만 보면 안 됩니다. 생물의 입장에서는 수분을 시켜줄 곤충들을 만나지 못하고, 새끼에게 먹일 애벌레를 충분히 구하지 못하는 지경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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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불타는 지구를 분무기로 식히려고 한다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단어 '탄소중립'. 우리나라는 물론 각국 정부와 여러 기업들이 유행처럼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는데요. 탄소중립을 위한 구체적 감축 목표 등이 부재했던 상황에서 처음으로 탄소중립의 방향성을 담은 '탄소중립 시나리오'가 발표되었습니다.
#123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으로 바뀐다고요? 😮
여러분 혹시 '소비기한'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2023년 1월부터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표기를 도입한다고 하는데요. 소비기한이란 표시된 보관 조건을 준수하는 경우 소비자가 식품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고 보는 기한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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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방송 노출 모니터링👀
[활동기간] 2021년 9월 1일 ~ 9월 30일
방송에서 일회용품을 안 보고 싶은 누구나 참여 가능!
티비에 나오는 일회용품을 마구마구 신고해 주세요.
성실제보자 10분에게 리워드를 드립니다.
낙동강을 위해 함께 요구해주세요
해마다 여름이면 낙동강은 대량 발생한 녹조로 인해 페인트를 흩뿌려 놓은 듯한 죽음의 녹색으로 뒤덮입니다. 강의 흐름을 막고 있는 장애물을 제거하고 길을 열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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