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하다
#022 골목길을 걷듯, 인생을 걷다

막다른 골목인 줄 알았는데 길 끝에 해가 한줌 걸려있습니다. 그러니 다시 나아가자 합니다.

그런 발견이 가능한 곳이 서촌이 아닐까 합니다. 그 발견은 일상의 소소함일 수도, 인생의 스산함 일수도 있겠습니다. 골목길 모퉁이를 돌면 어떤 풍경이 펼쳐질까요? 누구도 예측하기 어려운 일이겠지요. 늘 걷던 길이라도 그날의 날씨, 계절, 마음에 따라 다르고, 함께 보폭을 맞추는 길동무에 따라 새로워지겠지요. 어렵게 끝에 다다르니 막다른 골목일 수도 있고, 다시 훤한 대로로 이어지기도 하며, 주인이 담벼락에 심어 놓은 꽃밭에 잠시 발길이 멈추어 지기도 합니다. 

결국 내가 걸어보고 겪어 보고, 가끔은 뒤돌아 보아야 앞이 보이는 길. 사는 일이라고 뭐 다를까 싶습니다. 올라갔다 내려가는 일이 아니라, 미지의 좁은 골목길을 따라 끊임 없이 걷는 일. 그런 길을 매일 모두가 각자의 세상에서 걷고 있지 않나,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축가와 함께 걷는 서촌 역사 기행> 봄시즌이 지난 4 7일 시작되었습니다. <젊은 건축가상수상자이자 서촌의 오랜 동네주민이기도 한 신민재 건축가를 따라 네 분의 리더들이 골목길 어벤져스가 되었습니다. 건축가가 잔잔히 들려 주는 건물의 역사는 길을 따라 흐르고, ‘송강 정철에서 이상, 윤동주, 김수근, 이중섭, 박노수...’ 수많은 예술가들이 걷던 길 위에 시대가 겹쳐집니다.

그 길을 따라 잠시 걸어보세요.
삼식이 탈출, 소통 요리교실

▷5회: 5/4(화), 5/14(금), 5/25(화), 6/1(화), 6/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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