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라시아와 함께 만나는 평화 이야기
💌 코라시아 뉴스레터 제29호
💕 발행일 : 2023. 12. 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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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 노벨평화상 수상자, 끝내 시상식 못 왔다… 쌍둥이 자녀가 대신 참석

자녀가 프랑스어로 대독한 수상소감에서 모하마디는 이란 정권을 ‘폭압적이며 반여성적 종교 정부’라고 표현했다. 모하마디는 “감옥의 높고 차가운 벽을 뒤로 하고 이 메시지를 쓴다”며 “이란 국민은 인내심으로 억압과 권위주의를 극복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에 의한 히잡 강제 착용은 종교적인 의무도, 전통문화도 아니다”라며 “사회 전반적인 권위와 복종을 유지하려는 수단일 뿐”이라고 했다.레이스아네르센 의장은 모하마디에 대해 “이란의 여성 억압에 맞서 싸웠고, 모든 사람의 인권과 자유를 증진하는 데 기여했다”고 수상자 선정 이유를 밝혔다.

23.12.11. 조선일보 박선민 기자
우크라 아이들의
성탄절 소원은 ‘평화’
… 이날 CNN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성 니콜라스에게 전한 편지와 소망을 소개했다. 6세 소녀 카야는 공예키트와 장난감을 갖고 싶다는 소원과 함께 아빠를 만나고 싶다고 했다. 카야의 아빠 드미트리는 우크라이나 동부 아브디우카에서 러시아군과 싸우고 있는 제47기계화여단 소속이다. 카야는 “우크라이나를 지키고 있는 아빠가 성탄절에 왔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고 썼다. … 우크라이나 유엔 인권감시단은 어린이 560명 이상을 포함해 최소 1만명의 민간인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난달 밝혔다.

23.12.26. 경향신문  노정연 기자 

광주지역 이주민 가정에 다녀간

‘평화산타’

광주 지역 이주민 가정에 ‘평화산타’가 전하는 따듯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전달됐다. 광주를 기반으로 국제연대와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국제NGO ‘세상을이어가는끈(BAND FOR GOOD)'이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평화산타’ 행사를 진행했다. ‘평화산타’는 ‘대동 평화의 도시’ 광주에서부터 종교, 피부색, 출신국을 떠나 모두가 평화롭게 어울리며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우리 지역에 있는 이주민 이웃들을 찾아가 생필품과 연대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매년 크리스마스 시기마다 7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23.12.26. 광주드림 유시연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 성탄 메시지, 한반도·가자 등 모든 전쟁 반대한다며 평화기원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탄을 맞아 온 세상의 평화를 기원했다. 특히 군사적 충돌로 수많은 민간인이 피해를 입은 가자지구의 평화를 기원했고, 아울러 한반도의 평화도 기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평화의 왕이신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것은 모든 전쟁에 반대하고, 인간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굶주린 이들을 먹이고,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데 헌신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23.12.26.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기고/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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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칼럼] 관객 입장하신다 문턱을 낮춰라! - 김현무
… 공연문화활성화 기획시리즈 ‘문턱’. 이 프로젝트의 풀네임이다. ‘문턱’이라고 이름 붙인 이유는 관객들이 공연장의 문턱을 쉽게 드나들기를 바랐기 때문이었고, 공연장을 찾아준 관객들을 위해서라면 우리는 얼마든지 문턱을 낮출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고자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턱을 아무리 낮춘들 처음 간 장소에서 낯선 뮤지션의 음악을 편하게 즐기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문턱’을 시리즈로 기획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매달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6번의 공연을 패키지로 만들어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각 공연에 차별성을 두어 6번을 모두 찾은 관객이 지루하지 않도록 만들기로 하였다. …
23.11.30. 광남일보 김현무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NALAB) 대표, 바닥프로젝트 멤버
    [기고/칼럼] 광주음악의 오늘과 내일 - 박성언
    … 어제 전일빌딩에서 열린 전일방송 대학가요제의 추억 콘서트, 45년 전 그곳 그 무대에서 노래했던 하성관 김종률 김정식 박철홍 선배와 함께 무대에 섰다. 광주를 넘어 전국의 슈퍼스타였던 선배들과 함께 전일빌딩에서 울리는 광주의 노래를 부르면서 음악을 하는 것에 대한 행복함을 느낀다. 아니 광주에서 음악을 하는 것에 대한 행복함을 느낀다. 내가 살아가고 사랑하는 광주에 이곳만의 음악이 존재하다니. 얼마나 가슴 떨리는 일인가. 2023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내년에는 광주에서 만들어지고 불러진 음악들, 그리고 앞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음악들을 훌륭한 선·후배들과 함께 만들고 부르고 알리고 싶다는 꿈을 가져본다. …
    23.12.14. 광남일보 박성언
    음악감독, 기타리스트, 싱어송라이터
    [기고/칼럼] 공동체의 언어 - 감사(感謝)와 사과(謝過) - 이계양
    … 감사(感謝)와 사과(謝過)라는 말은 뜻은 다르지만 두 단어에는 모두 사(謝)자가 들어있다. 사(射)자는 말씀 언(言)변이 있는 사례할, 쏠 사이다. 또 사(謝)는 언(言)-신(身)-촌(寸)으로 구성되어 있어 감사든 사과든 그것을 입으로(言), 몸으로(身), 마디마디 순간순간마다 항상(寸)하는 것이어야 한다. 입, 몸 등 온몸으로 매 순간에 감사하고 그 감사를 되돌려드리는 것까지.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를 돌아보는 일은 결국 ‘나’라는 존재에 대한 확인이다. 노자(老子)는 ‘자기를 아는 자는 깨달은 자이다’(자지자명·自知者明·도덕경 33장)고 하고, 부처님은 ‘스스로 마음의 등불(불성)을 밝히라(자등명·自燈明)’ 하지 않았던가. …
    23.12.17. 광주매일신문 이계양
    광주푸른꿈창작학교 교장, 품자주자시민들 공동대표, (사)코리아-유라시아 로드 런 이사장
      이윤선의 남도인문학>
      스무 해 평화를 잇는 길…달거리 시즌2는 후배들 몫

      김원중의 ‘달거리’ 마지막 공연
      “광주의 정신을, 남도의 맥락을 평화의 정신에 담아 세계로 내뿜은 김원중, 평화의 전도사에게 찬사를 보낸다.남도의 맥을 아는 후배들, 제자들 떨쳐 일어나 달거리 시즌2를 시작하라”

      … 김광석의 유작 ‘부치지 않은 편지’, 눈물샘을 자극하는 것은 정호승의 시와 백창우의 선율 만이 아니다. 박상연의 원작 소설 (1996)의 서사가 그렇고, 이를 각색한 <공동경비구역 JSA>(박찬욱, 2000)의 전개가 그렇다. 왜 우리는 이 영화의 장면마다 목을 내어 울어야만 했을까? 또 하나의 천년이 바뀌던 그해로부터 우리는 내내 ‘부로맨스(부라더+로맨스)’를 입에 올리고 노무현이며 노회찬이며 혹은 홍범도 장군의 유해 안장 때 이 노래로 추모했을까? 우연인지 필연인지 김원중의 ‘달거리’를 그만두겠다고 한 날, 빛고을시민회관 공연장에 가슴 떨리는 이 선율이 다시 흘렀다. 올해 12월 18일 통산 136회, 2003년부터 시작하여 20년을 꼬빡 채운 김원중의 ‘달거리’ 마지막 공연이다. 20년이라니 가히 경이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김원중이 말했다. 어찌 혼자만의 힘으로 이룬 성과겠는가. 이 지역 뮤지션들, 예술가들, 아니 광주와 남도 사람들 모두가 힘을 모으고 성원한 결과라고 말이다. 그래서일 것이다. 마지막 공연에 참여한 이들 모두 함께 노래하고 함께 기뻐하며 함께 아쉬워했다. …
      23.12.21. 전남일보 이윤선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전남도 문화재전문위원>
        💛 이 달의 코라 소식
      •  따끈따끈 코라시아 소식
        * 코라시아 활동과 회원들의 소식 등 다양하게 전해드립니다.
        
      ❤️2023 빵 만드는 공연 '김원중의 달거리'❤️
      일시 : 12월 18일 (월) 19시 30분
      장소 : 빛고을시민문화관
      * 12월 공연 주제 : 20년 달거리 공연을 마칩니다.
      * 초대손님 : 철학자 박구용 교수
      * 출연 : 김원중과 느티나무밴드, 주홍, 프롤로그, 김산옥, 바닥프로젝트
      우물안개구리, 박성언, 문성경, 기드온, 리디안팩토리

      💜12월 달거리 공연에서 나눠드린 2024 달력은
       (사)코리아-유라시아 로드 런  손순옥 작가님
      소중한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2월 달거리 공연을 끝으로
      김원중의 달거리 시즌1 공연은
      잠시 쉬어갑니다.

      달거리 공연은 잠시 멈추지만
       평화를 향한 발걸음은 멈추지 않겠습니다 

      또한 김원중의 달거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동안의 달거리 공연을 만나보실 수 있으니
      꾸준한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려요😊
      😁 다시보는 2023 코라시아 😁
      2023 한 해 동안 코라시아가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함께해주신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4년에도 평화를 향한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함께 가요! 싸목 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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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원회비(연회비) 납부 계좌 :   광주은행 1107-020-608244   (사)코리아유라시아로드런
        💜 이 달의 문화 소식 
      • 코라시아가 소개하는 이 달의 문화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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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람, 히잡


      《살람, 히잡》은 세계 3대 종교 중 하나인 이슬람교의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흔히 이슬람이라고 하면 중동·아랍문화권만을 떠올리지만
      대다수의 무슬림들이 아시아 전역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문화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아시아문화박물관에서는
      무슬림 복식문화 중 가장 상징적인 의복인 히잡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무슬림 여성들의 머리를 가리는 히잡은 그 형태를 달리하여
      차도르, 니캅, 부르카 등 다양하게 불립니다.
      이 전시를 계기로 히잡과 그 안에 담겨있는 문화적 의미를 이해하고,
      우리와 다른 가치와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열린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 살람: 샬롬과 같은 어원을 가진 ‘살람’은 평화를 의미를 의미합니다.

      ✨전시명 : 살람, 히잡
      ✨기간 : 2023.12.14 ~ 2024.03.17
      ✨장소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기획전시실2
      ✨관람 문의 : 1899-5566
      ✨관람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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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2월 코라시아 뉴스레터 <스물 아홉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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