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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칼럼

볼런티어 실천을 하는 우리들은 왜 혼자 하지 않고, 자기효용만을 추구하지 않으면서 동료시민들과의 협동과 연대를 추구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동료시민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존재되기가 규범적이거나 효용적이기 때문이 아니라, 함께하는 것이 바로 볼런티어 실천의 본래성이기 때문입니다. 볼런티어 실천은 동료시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존재되기를 통해서, 공동존재되기를 위한, 공동존재되기의 과정입니다.

자원봉사가 학교 교육에 유익한 방식으로 진화했거나 매력 포인트를 어필해서 끊을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각인시켰다면 아마도 다른 결론이 나오지 않았을까요? 비유컨대 버림 받은 연인은 실패를 딛고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요? 이와 비슷한 장면은 복잡하게 얽힌 사회에서 다른 분야와 연대할 때 다시 불거집니다. 결국 자원봉사 분야의 역량 문제로 되돌아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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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소식
자원봉사로 떠나는 여행✈️

올여름~ 혼자 어때? 둘이 어때? 여행 어때~🎶 여름은 휴가의 계절이죠? 계획은 세우셨나요? 아직 아무런 계획도 없다고요? 그럼 다른 사람의 자원봉사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은 어떠세요? 자원봉사 온라인 소통 플랫폼 '안녕!제주'에서는 자원봉사 영상이나 오디오 클립을 보거나 듣고 나의 자원봉사 경험을 공유하는 활동이 있습니다. 자신의 자원봉사 스토리를 솔직 담백하게 말해보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보면서 속에 담긴 메시지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끼는 이야기 여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호캉스, 촌캉스도 좋지만 자원봉캉스를 떠나보는건 어때요?

지역주민과 함께 변화를 만드는 협력적 소통 탐구


자원봉사 수요기관 관리자 들이 ‘소통’이라는 주제로 시민참여를 독려하는 협력적 소통방법을 탐구하고 나아가 시민참여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지역주민과 기관 간 지역협력 체계 구축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자원봉사 수요처 담당자 교육' 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7.5 / 7.18 2회에 걸처 심화 과정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시민과 함께 하려는 자원봉사 수요처 담당자의 노력에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립니다.👏

모두가 안녕한 디자인

2020년부터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학생들과의 의미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올해는 “시민의제발굴”과정에서 제안된 “유니버설 디자인 시민인식 개선”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많은 제주시민들에게 “유니버설디자인”을 쉽게 알리고, 공감할 수 있는 홍보콘텐츠 제작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들은 연말에 “제주 국제 유니버설 디자인 엑스포”행사에 개최 시 전시할 계획입니다.😎
카페 접근성 모니터링 활동

이동약자와 관광약자 모두가 접근하기 편한 카페는 어디 있을까요? 3cm 밖에 안되는 낮은 턱도 누군가에겐 큰 장애물이 될 수 있기에 '카페 접근성 모니터링 시민참여단'이 7월부터는 직접 카페를 다니며 이웃 모두가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카페를 찾아볼 예정입니다. 여러분 주위에는 어떤 카페가 있나요?
버려진 부표로 바다를 지켜요

GS리테일 임직원과 지구별약수터가 함께 버려진 부표를 가지고 담배 꽁초 수거함을 만들고 담배꽁초가 하수구를 통해 바다로 흘러가지 않도록 '제대로 버리기 캠페인'을 진행 계획입니다. 폐부표(바담깨비)가 GS편의점 앞에 설치되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해주세요.
환경을 지키는 즐거운 빙고게임

탄소 제로 활동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활동을 실천해 보는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바로 '그린 발자국 빙고게임' 인데요. 빙고판에 기재된 '탄소제로 생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일주일 동안 5개의 실행 발자국 스티커를 빙고판 부착해 빙고를 만들면 되는 활동입니다. 선착순 참여자에게 반려 식물을 준다고 하니 서둘러 보아요!🏃‍♂️
'호국보훈의 달' 을 맞이하여 애월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제작 된 『나라사랑 감사 그림엽서』로 50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을 담은 손 편지와 감사패를 '국립제주호국원'에 전시하였습니다. 전시가 끝난 후 보훈단체를 통해 국가유공자 및 그 후손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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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이모저모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조언을 해줄 '멘토'가 있다면 든든하겠죠? 여기 신생 '자원봉사 단체'가 열정적인 '청년 활동가'에게 공익 활동에 대한 노 하우를 얻어보려고 상담형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오은영 박사님' 처럼 친절하고 센스 있는 인터뷰 현장으로 함께 가실까요?

선한이웃: 양지원 청년 활동가
인터뷰한 단체: 청년적십자봉사회
제주시자원봉사센터
nanum3949@v1365.or.kr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사라봉동길 15(제주시평생학습관 2층) 064)728-7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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