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책소식] 3월, 진짜 2024년의 시작!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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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의 소식

3월의 키워드 #북큐레이션_여성의날 #삼일절 #세계다운증후군의날 #2024올해의책
이달의 책 헝거ㅣ이달의 작가 생텍쥐페리
✨️NEW 원화 전시 ㅣ 『18세기의 세책사』『우리는 당신에 대해 조금 알고 있습니다』
🙋‍♀️[D-1] 2024 상반기 문학동네 독후 활동 노트 신청!

"안녕하세요. 왕정민입니다."(우시사 138회)

연예인 문학 겸업 새바람

극장 스크린과 TV 화면에선 보기 어려운 '의외의 모습'을 간직했던 스타들이 각자의 글쓰기로 독자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우시사' 정식 필자로 참여한 배우 박정민부터 자작시 88편을 모아 시집을 낸 코미디언 양세형 등 대중이 잘 몰랐던 연예인들의 진솔한 모습이 출판가에서 소소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기사 더보기

✨시(詩) 뉴스레터 '우리는 시를 사랑해'

📗 양세형 『별의 길』

#북큐레이션 #삼일절

제105주년 삼일절 시대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소개합니다.

제국주의 시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비극을 마주하는 한 가족의 엇갈린 신념과 욕망
📘 윤흥길 『문신』 (전 5권 완간)

시대의 절망을 저격한 조선 최고의 스나이퍼, 홍범도. 그와 함께한 포수들의 격렬하고 뜨거웠던 항일 무장투쟁의 대서사시
📗 방현석 『범도』

'영웅'의 그늘을 걷어낸 인간 안중근의 가장 치열했던 일주일!
📘 김훈 『하얼빈』

#북큐레이션 #세계다운증후군의날 #0321

다운 소녀 은재와 딸 바보 아빠 서효인 이야기

은재는 염색체가 하나 더 많다.
이를 우리는 다운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은재를 보면 당신과 내가 보인다.
은재는 우리 딸이다.

📗서효인 『잘 왔어 우리 딸』 👉작가 강연 신청

✨[EBS] 서효인의 육아하며 읽기 좋은 책

✨[티다방] 낭독의 방_이민준 아나운서 낭독

#2024올해의책 #한도시한책

2024 지역별 올해의 책 선정도서

『고요한 우연』

🏅2024 양주시 올해의 책 🏅경남독서한마당 선정도서

『눈부신 안부』

🏅2024 부천의 책 🏅2024 안산시 올해의 책

『리보와 앤』

🏅2024 부천의 책 🏅경남독서한마당 선정도서

『오늘부터 배프! 베프!』

🏅2024 경기도 광주시 올해의 한 책

『작별하지 않는다』

🏅2024 영암군 올해의 책

『훌훌』

🏅2024 전라남도 올해의 책 🏅2024 완주군 올해의 책

[NEW] 새로운 원화 전시 프로그램

우리는 당신에 대해 조금 알고 있습니다
(액자 전시 / 온라인 전시)

18세기의 세책사 (온라인 전시)

#18세기 #세책점 #소설 #책방 #살롱 #역사

📌[필독] 2024년 문학동네 원화전시 신청 전에 꼭 읽어주세요!

👉원화전시 FAQ

헝거

저자 록산 게이 | 문학동네
2024년 3월 8일 발행
368쪽 | 120*205 | 무선 | 사회과학
978-89-546-9834-4 | 18,000원

★아마존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타임 · 워싱턴포스트 올해의 책
★『나쁜 페미니스트』 저자의 몸에 관한 회고록

아무도 상처 내지 못하게 스스로를 망가뜨린
한 사람의 결핍과 고독, 분투와 생존의 기록

💡[북큐레이션] 3월 8일 여성의 날

함께 읽어요!

『시선의 불평』
『바로 보는 여성 미술사』
『수전 손택』
『짝 없는 여자와 도시』

『내 생명 앗아가주오』 ,『여명』 ,『슬픈 짐승』 ,
『피로 물든 방』 ,『호텔 뒤락』 ,『카산드라』 ,

『시간은 밤』 , 『루시』 . 『단순한 이야기』

#세계문학전집 #문동세문 #소설

『흡연 여성 잔혹사』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반에 반의 반』
『나쁜 페미니스트』

『그녀의 몸과 타인들의 파티』 , 『말하는 몸』 , 『남남』
『요술봉과 분홍 제복』 , 『실크 스타킹 한 켤레』 ,

『술과 바닐라』 , 『화이트 호스』 , 『멋있으면 다 언니』

☑️ 세계 여성의 날 기념,

다양한 북큐레이션을 준비하시는 선생님들은 각 이미지를 클릭해주세요!

생텍쥐페리와 콘수엘로, 사랑의 편지

저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콘수엘로 드 생텍쥐페리
2024년 1월 26일 발행 | 문학동네
436쪽 | 185*215 | 양장 | 에세이
9788954697163 | 35,000원

생텍쥐페리 실종 77년 만에 공개된 연서,
『어린 왕자』를 꽃피운 세기의 사랑을 만나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Antoine de Saint-Exupéry, 1900~1944
관계에 대한 시적인 통찰을 담은 작품 『어린 왕자』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프랑스의 소설가.
1900년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나 성장했으며 『어린 왕자』에 등장하는 화자처럼 생텍쥐페리 또한 비행사였다. 1921년 공군에 입대해 조종사 면허를 취득하고, 1926년 항공사에 들어가 아프리카 북서부와 남대서양 및 남아메리카를 통과하는 항공우편 업무를 맡았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비행사로서의 이력은 『남방 우편기』『야간비행』『인간의 대지』 등의 출간으로 이어져 생텍쥐페리의 ‘비행 문학’을 탄생시키는 바탕이 되었다. 당시만 해도 비행은 항로 개척이 따르는 위험한 일로, 생텍쥐페리 또한 생사를 넘나드는 사고를 피할 수 없었다. 1935년 그는 파리-사이공 노선을 비행하다 리비아사막에 불시착해 오 일간 사경을 헤맸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사고를 당했다.
제2차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비행사로서는 고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943년 연합군에 합류해 군용기 조종을 맡았다. 1944년 7월 31일 정찰 임무를 위해 출격했지만, 끝내 행방불명되었다. 대표작으로 『어린 왕자』『성채』『전시 조종사』 등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그가 직접 그린 삽화가 함께 수록된 『어린 왕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책으로 260여 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콘수엘로 드 생텍쥐페리 Consuelo de Saint-Exupéry, 1901~1979
화가이자 조각가, 작가.
1901년 엘살바도르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콘수엘로 순신 산도발은 캘리포니아와 멕시코에서 오 년간 공부한 뒤 파리로 건너가 체류한다. 이곳에 머물던 시기 과테말라 작가이자 외교관, 저널리스트인 엔리케고메스 카리요와 결혼하지만 1927년 남편의 급작스러운 사망 이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거주한다. 1930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강연장에서 생텍쥐페리와 만난 그녀는 그와 석 달간의 동거 끝에 1931년 결혼한다.
생텍쥐페리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자 예술가인 콘수엘로에게 첫눈에 매료되었지만, 둘의 결혼생활은 생텍쥐페리의 비행으로 인한 불안정한 생활과 기질 차이 탓에 순탄치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은 서로에게 영혼의 안식처였으며 창작활동을 독려하는 동반자 관계였다.
1944년 7월 앙투안이 실종된 이후, 홀로 남은 콘수엘로는 그와의 첫 만남부터 다사다난한 결혼생활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기록하기 시작했고, 이 원고는 1979년 콘수엘로 사망 이후 발견되어 2000년 『장미의 회고록』이라는 책으로 출간되었다.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책 『어린 왕자』.

어린 왕자의 별에 꽃을 피웠던 장미가 사실은 생텍쥐페리의 아내 콘수엘로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1930년부터 1944년까지 생텍쥐페리 부부가 15년간 주고받은 무려 168통의 편지를 '생텍쥐페리 재단'과
갈리마르 출판사의 협업으로 복원하였습니다. 공개되지 않았던 생텍쥐페리 부부의 삶, 그리고 명작 『어린 왕자』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두 사람의 비밀스러운 편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