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위드코로나?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는 현재 진행형이지만, 우리의 현재를 가꾸고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 행정은 한발 앞서 준비해야 합니다. 작은 변화를 이루려 해도 행정은 고려할 것, 논의할 것이 너무 많으니까요.
언택트, 비대면, 재난지원금, 온라인수업… 코로나 시대를 살면서 너무 많은 대안과 새로운 개념들을 접해버리고 만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추려면, 행정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요?

그래서 이야기해 봤습니다!
5월의 마지막 목요일, 세 분의 발제자를 모시고 코로나19 이후 행정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구체적으로 어떤 방안이 있을지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여러분이 있는 그곳을 공론장으로 만들기 위해, 코로나19 시대에 걸맞게 전면 온라인 진행을 했지만, 여러 사정으로 참가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그리고 그날의 여운을 곱씹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발제 영상과 발제 내용을 정리한 디지털리포트를 공개합니다!

코로나19가 불러 온 가장 대표적인 변화라면 비대면, 언택트, 즉 '사회적 거리 두기'일 것입니다. 시민들의 통근 풍속도만이 아니라 여가를 즐기는 방식도 변화했지요. 시내까지 나갈 것 없이 내 집 근처의 가게를 소비하고, 여행을 가더라도 어느 한 동네의 정경을 느리고 깊게 즐기는 방식으로요. 모종린 교수는 이런 변화를 바탕으로 미래 도시 모델로서 '생활권 도시'를 제안합니다.코로나19 위기 속 '동네'의 재발견을 바탕으로 한 모종린 교수의 총론 발제 확인 부탁드려요.

하루의 1/3, 어쩌면 그 이상을 보내는 직장. 일용할 양식을 얻고, 사회적인 자아를 만들어 주는 만큼 우리에겐 일과 그 일을 둘러싼 환경이 정말 중요합니다. 새로운 문명을 바탕으로 민간이 지체 없이 혁신해 나가는 이 시대에, 정부는 어떻게 일해야 할까요? 정부 조직이 어떤 방향으로 혁신되어야 할지, 그 혁신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지, 오우식 대표의 세부 발제로 만나보시겠습니다.

코로나 이후 국민들이 대한민국을 바라보는 시선이 사뭇 달라졌습니다. 전에 없던 국가 위기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차근차근 헤쳐나가는 정부의 모습을 보면서, 정부에 신뢰와 기대가 생긴 것이죠. 이 기대에 부응하여, 정부는 앞으로 국민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공공서비스를 제공해야 할까요? 디지털 플랫폼, 지역 경제, 사회적 자본, 세 가지 키워드로 말하는 김광순 대표의 세부 발제 만나보세요.

발제만 듣고 말면 '열린소통포럼'이 아니죠. 민간에서 활약 중이신 분들과 일반 시민,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섯 분의 토론자들을 모셨답니다. 발제만큼 알찬 내용에, 보는 재미도 있어 현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었답니다.  열린소통포럼에 대한 건설적 비판과 정부에 대한 사이다가 속출했던 현장, 하이라이트 영상과 요약 리포트로 모시겠습니다.  

  제1차 열린소통포럼, 설문조사 결과 공유 

  제1차 열린소통포럼이 끝나고, 더 나은 포럼을 만들기 위해서 설문조사를 부탁드렸었는데요.  저희가 감사히 읽었던 국민여러분들의 의견을 잠시 공유드리려고 해요. 

1.  왜 열린소통포럼에 참여하셨나요? 

  국민여러분께서는 주제에 관심이 있고, 관련된 정보를 얻고싶어서 참여하셨다는 분이 47.7%, 정부의 정책을 알아가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고 싶었다고 대답해주신 분이 36.9%로 전체의 84.6%의 국민분들이 정책을 함께 논의하고 만들기 위해 참여했다고 대답해주셨어요! 

2. 포럼 내용의 구성과 주제는 어떠셨나요?  

 설문조사를 만들고도 가장 두근거렸던 질문입니다. 포럼의 전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76.9%의 국민여러분이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셨는데요, 발제와 토론의 진행방식과 시간안배에 대해서는 개선할점이 많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전체의견의 약 40% 정도 국민분들께서는 시간안배에 대해서 더 개선되길 원하셨고, 또 주제를 가지고 기대했던 내용의 궁금증이 해소되기는 어려웠다는 말씀도 주셨습니다. 

3. 온라인 포럼은 처음인데 어떠셨나요? 

  처음으로 진행했던 온라인포럼, 준비하면서도 걱정이 많았는데요. 그래도 약 75% 정도의 국민분들께서는 재미있었고, 편리했다는 의견을 주셨어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 새로운 형태의 소통이 신선했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다만 종종 생기는 영상의 버퍼링이나, 온라인 방식이 익숙하지 않아 어려웠다는 의견도 주셨어요. 이런 부분을 어떻게 보완할지 잘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4. 앞으로 더욱 '열린소통'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음 포럼의 기획에 참고하고자, '열린소통'을 위해 더 해봐야할 것들을 여쭤보았는데요 가장 많은 대답을 해주신 것은 '주제가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어서 누구나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이면 좋겠다'는 의견이었어요.(38.6%) 아무래도 첫 포럼의 주제가 '행정의 변화방향' 이었는데 확실히 조금 딱딱하고 어렵긴 했지요? 그래도 2020년 포럼의 시작에서 꼭 논의해야하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다들 이해해주셨을거라고 기대해요. 

  그 다음 의견으로는 '패널분들의 토론 시간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어요(23.8%)' , '온라인으로 남긴 실시간 댓글을 더 많이 소개하고 소통해주세요(19.8%)' 가 꼽혔는데요. 이런 여러분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2020년 6월 30일에 진행하는 2차포럼에서는, 패널분들의 토론시간을 확! 늘리고,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들을 중심으로 포럼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또 11% 정도의 국민분들께서는 '직접 현장에 가서 참여하고싶다'는 의견을 주셨어요. 지금은 우리가 살짝 거리를 두고 있지만, 빠른 시일 내에 더 많은 분들과 한 장소에서 이야기를 펼쳐보길 기대합니다. 


제1차 열린소통포럼의 결과정책화 과정도 진행중입니다.
열린소통포럼의 이야기는 어떻게 정책이 될까요?
곧 공유드리겠습니다💌


두번째 열린소통포럼은??

6월 30일 화요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우리의 일상, 우리의 하루를 주제로 열립니다

위험이 도처에 있는 시대, 안전한 삶을 위하여 우리 각자는, 공동체는, 우리 동네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요? 거기에는 어떤 정책이 필요할까요? 
곧 소식 전할게요😇
공공문화기획사 티팟(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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