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스레터에서는 사회초년생들이 휴식하고 타인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 공유 주거 맹그로브 1호점을 소개합니다. 맹그로브의 기획과 운영을 맡은 MGRV의 숨은 노력과 공간을 설계한 조성익 홍익대 교수와의 인터뷰를 만나보세요.

새 공간도 소개합니다.
  • 커다란 우물이 있는 정원  '브릭웰' - SoA 건축사사무소
  • 건축과 회화의 경계  '바다별' - 요앞건축사사무소
  • 어촌 주택의 이국적인 변신  '써니사이드 업' - 스튜디오스테이 건축사사무소

이외에도 "각 자의 뾰족한 수로 사회와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공간과 사람들"이 가득한 <브리크brique>vol.4도 교보와 YES24, 알라딘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니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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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빙co-living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 이상 낯선 개념이 아닙니다. 특히 대도시의 집 값을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사회초년생에게 주거 방식의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는데요. 서울시 종로구 숭인동에 자리 잡은 맹그로브 1호점은 24세대가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하면서, '가벼운 스침'을 통해 입주자 간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는 코리빙 하우스입니다. 해양 생물의 쉼터와 안식처가 되는 열대 지방 '맹그로브 나무'처럼 사회초년생이 휴식하고 타인과 함께 성장하는 삶의 터전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맹그로브 1호점을 소개합니다.

맹그로브의 기획과 운영을 맡은 MGRV는 공간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창출해 사회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임팩트 디벨로퍼'입니다. 그들은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튼튼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주거 인프라와 커뮤니티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진수 고객경험 총괄과 정정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직접 만나, 맹그로브의 기획 전반에 관한 이야기와 이를 통해 MGRV가 실현하고자 하는 목표에 관해 들어봤습니다.
교육자로 또 건축가로. 우리네 삶의 최전선에 맞닿아있는 교육과 주거를 끊임없이 연구해온 조성익 홍익대학교 교수는 맹그로브 1호점을 설계한 TRU 건축사사무소의 대표 건축가입니다. 그는 MGRV와의 오랜 토론으로 기획자와 운영자, 사용자까지 고려해 집 안팎에서 펼쳐질 여러 가설을 제시했는데요. 청년들이 삶의 뿌리를 내릴 터전을 만들며 겪은 과정과 생각을 듣고자 그에게 대화를 청했습니다.
Journey 


고즈넉한 통의동 서촌 마을, 골목을 걷다 보면 푸른 초목 내음이 가득한 수상한 비밀의 숲을 만날지도 모릅니다. 새들이 날아와 지저귀고, 마음껏 하늘을 볼 수 있고, 커다란 우물이 있는 정원, 브릭웰입니다.
브릭웰 옆에는 천연기념물이자 동네 주민들이 키워낸 커다란 백송 나무가 있습니다. 브릭웰은 이 이야기를 되살려 백송터와 함께 숲을 이루고자 했습니다.
숲의 감각은 땅으로부터 아트리움을 따라 하늘로 상승합니다. 지름 10.5m 거대한 아트리움은 내외부를 연결하며 층마다 다른 정원의 감각을 불어 넣습니다. 외벽은 건식으로 꿰거나 타일로 압착하는 등 벽돌의 다채로운 활용으로 내부에서도 빛의 변화를 충만히 느끼게 합니다.
New Projects

바다별 Marisstella요앞 건축사사무소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바다별'의 첫 발걸음은 클라이언트가 제안한 ‘마리스텔라’라는 건물 이름으로부터 시작됐습니다. 지금은 별이 되신 아버님의 성함에서 의미를 따서 지었다고 하는데요. 아름다운 이름에 걸맞게 공용부는 '물결'과 '빛'의 이미지를 회화적으로 담아 내고, 경사지붕과 건물의 곡선은 건물의 인상을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곳곳에서 드러나는 물결의 이미지로 건축과 회화의 경계를 바라본 바다별을 느껴보세요.

써니사이드업 Sunny side up스튜디오스테이 건축사사무소
강원도 양양, 갯마을 해수욕장이 내려다보이는 작은 마을에는 프라이빗 게스트하우스 '써니사이드업'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작은 어촌마을이었던 이 동네는 서퍼들에게 유명세를 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1층에는 두 부부를 위한 작은 라운지 겸 카페가, 2층에는 한 팀만을 위한 스테이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채로운 색감으로 꾸민 외관은 마치 외국의 작은 해변 마을에 와 있는 듯한 느낌 마저 들게 합니다. 서퍼들의 자유로움과, 스테이에 걸맞은 평화로움을 간직한 집에서 낭만적인 여름 날을 즐겨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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