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이 반이나 남았잖아?!(긍정) 올해의 친환경 실천 6개월이나 더 할 수 있어..!
2022.6.15
소소하고 사소한 녹색생활 29 
<했던 실천 다시 해보기>
셋째 주 수요일마다 소소하고 사소 녹색생활과 정보를 전해드리는 활동가 먼지♻️입니다.
 
공사다망한 세상사에 정신이 혼미해지더니 벌써 2022년 6월입니다. 매달 전해드리는 소소사소 어떠신가요? 메일을 읽고 매번 그 달의 실천으로 옮기진 못해도, 이렇게 읽는 것만으로도 친환경세포가 몸속에 찬찬히 자라날 거라 믿습니다. 한 번 더 생각하면, 한 번 더 머뭇거리게 되는 효과는 분명히 있고요. 저도 메일을 쓰면서 '내가 이렇게 뉴스레터를 작성하는데, 실천을 놓쳐서야 되겠어?' 라며 생활을 한 번 더 뒤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이번에는 올 상반기에 어떤 실천들이 있었는지, 소소식구들의 피드백은 어떤게 있었는지 간략하게 짚으려 합니다. 너무 바빠 메일을 못 보고 그냥 지나가셨던 소소식구가 계시다면 오늘의 메일을 후루룩, 읽어보세요 🤗
 물을 아끼는 아주 사소한 습관
 
🚰양치할 때 컵 사용하기 : 입을 헹구는 데는 물 3컵이면 충분해요
🚿비누칠 할 때 물 잠그기 : 수도꼭지를 틀어놓으면 1분에 12~20L의 물이 콸콸콸?
💧설거지는 물을 받아서 : 설거지통 사용으로 60%의 물을 아낄 수 있어요

😘 소소식구 피드백 : 물을 많이 쓰는 공연에 대한 문제를 지적한 기사 아래 공감하는 댓글이 많아서 놀랐어요. 점점 환경 관심 갖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 같아 좋아요.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 오래된 메일 / 다 읽은 메일 삭제하기 
☁️ 클라우드 정리하기
📱 모바일데이터 대신 와이파이
📼 비디오 자동재생 차단 설정
🖥️ 모니터 화면 낮추기
📲 스마트폰, 한 번 사면 오래 쓰기

😘 소소식구 피드백 : 디지털 탄소발자국은 처음 들어봤어요. 유용한 정보 감사해요, 실천해보겠습니다!

🗞️ 종이를 아끼는 다양한 방법

📰 보지 않는 신문, 잡지 구독 안하기
🥤 일회용 대신 다회용 :휴지, 젓가락, 종이컵, 무궁무진하죠!
🖨️ 인쇄가 꼭 필요한가? 아니라면 파일로 보기
🖇️ 청구서, 영수증 온라인으로 받기
📑 재생종이 사용하기
📖 교과서 물려받기, 중고 서점 이용하기

😘 소소식구 피드백 : 회사에서 내부문서의 이면지를 파쇄하기 보단 재활용하고 있어요. 내부 보관용으로 이면지도 가능하니깐요.

 ♻️ 플라스틱 없는 욕실 만들기

💡 비누 쓰기 : 샴푸, 린스, 컨디셔너, 클렌징폼 등 플라스틱용기에 담긴 거의 모든 세정용품. 비누로 가능!
⚙️ 비누 잘 보관하기 : 무르기 쉬우니 관리는 필수!
🖌️ 칫솔과 면봉을 대납무 소재로
😜 혀 클리너를 사용한다면? 평생 쓸 수 있는 스테인리스 혀 클리너로! 

😘 소소식구 피드백 : 나 혼자만 이런 고민을 하는게 아니었네요! 소소하지만 내가 하는 실천이 지구에 도움이 되겠구나 싶어요.

올해는 UN이 정한 세계 환경의날 50주년입니다. 주제는 제일 처음 이 날을 정했던 첫해와 같은 '하나뿐인 지구'였어요. 그간 다양한 환경의 이슈와 주제와 실천을 이야기 해왔지만 지구는 계속 망가져왔고, 결국 이렇게 기후위기를 마주하게 되었지요. 이런 현실 속에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하나뿐인 지구가 더 이상 망가지지 않게 우리 스스로 주체가 되어 아끼고 지키자'는 가장 기본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소하고 사소한 실천일지라도 자꾸 실천하고 즐거움을 느낀다면, 그래서 실천하는 사람이 자꾸 늘어나면 '하나뿐인 지구'가 더 망가지는 것을 조금이라도 늦출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면서요.   
소소레터는 녹색연합에서 발간한 단행본 <에코왕챌린지>를 참고하여 제작하고 있습니다. 녹색연합 활동가들이 알려주는 "친환경 생활"의 모든 것, 지금 서점에서 만나보세요.😀
#녹색연합과_더_가까이
1. 바다의 가치, 같이 지켜요

기후위기시대, 생물다양성을 보호하고 증진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은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연안 해양의 생물들이 있어야 할 자리에는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보호구역의 연안 해양생물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요? 우리의 바다가 늘 푸르른 모습을 지킬 수 있도록, 여러분의 소중한 응원이 필요합니다!
2. 지구를 지키는 집 - 지지집

환경을 지키는 일, 혼자서는 선뜻 시작하기 힘들 때 가족, 친구와 함께 시작해보세요! 함께 꿈꾸며 함께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는 우리가 건강한 지구를 만듭니다.

가족, 연인, 친구, 모임 등 다양한 가족의 형태로 모여 함께 녹색연합을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녹색연합이 안정적으로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친구에게도 이렇게 좋은 일 함께 하자고 권해주세요😍
응원의 말씀, 제안의 말씀, 하고 싶은 다양한 이야기 아래 링크를 통해 전해주세요.
잘 읽고 소소레터에 활용하겠습니다. 
녹색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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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북구 성북로19길 15 02-747-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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